제68집: 창조와 우리들 1973년 07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61 Search Speeches

세계적 심판의 한 때와 통일교회

내가 여러분 앞에 이야기를 좀 하겠어요. 일반 정세가 지금 어떠냐 하면, 현재 한국 입장에서 보면 유엔총회…. 이것은 뭐 다른 문제이지만 참고적으로 들어 봐요. 유엔총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남북대표 초청을 대한민국이 용인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이제는 국제무대에서, 유엔무대에서 선전공세로 승리해야 할 길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운명입니다. 알겠어요?「예」이렇게 돼 있다구요. 그러나 지금 민주세계는 열세에 접어들고 공산세계는 우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0년 전에 침략자로 규탄했던 북괴를 유엔총회에 불러들여서 동참할 수 있는 권리를 주어, 유엔도상에 나서게 했다는 사실은 사탄세계의 최고의 축복입니다. 알겠어요? 김일성에게는 최고의 성공을 예고한 거라구요? 그와 동시에 뒤집어진다 이거예요.

유엔총회에서 흐루시쵸프가 신발을 벗어 거꾸로 들고 책상을 쳤다는 말을 듣고 '야 이 자식아. 이젠 내려가' 하고 선포했습니다. 그렇지요? '네가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유엔의 단상에서 신을 벗어서 책상을 두드려? 이놈의 자식!' 했던 거예요.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사람은 내려가는 거라구요. 꺽여 나가는 거예요. 전부 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끝에 가서는 밟혀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엔도상에 가서 일년에 못 하면 3년을 연장하는 것입니다. 3년까지 가게 되면 알 길이 나오리라 하는데, 그 알 길이 어디서 생기느냐? 하나님은 남 모르는 가운데 준비하지 않고 외적으로 심판하는분이 아닙니다. 심판하려면 모든 법적인 기준을 대표할 수 있는 책임자를 세워 놓고 심판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불법의 심판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지금은 심판세계로 접어듭니다. 기독교가 망하게 됩니다. 기독교가 왜 망하느냐? 하늘이 치는 것은 하늘적으로 어느 한 사람이라도 칠 수 있는 내적인 심판관을 준비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은 망하는 것이요,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준비를 한 곳이 어디일 것이냐? 남들이 보기에는 다 세상의 궁전에서 벌어질 줄 알지만 그 반대입니다. 그곳이 통일교회가 아니라고도 규명할 수 없습니다. 사람 팔자 무엇이라구요? 시간 문제라고 했습니다. 통일교회에는 하루에 천지가 뒤집어질 날이 불원간에 옵니다. 어! 언제 저렇게 될 줄이야…. 하루에 뒤넘이친다는 거예요. 하루에 뒤집어질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아, 그때 가서 내가 믿지' 이럴지 모르겠는데 잘 생각했어요. 그렇게 믿어 보라구요. 그때 가서 내가 마음대로 해야지? 마음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금까지 말 없이, 시(是)야 부(不)야 말하지 않고 가 보자, 끝에 가 보자 이러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저 뭣이냐. 씨름판에 가게 되면 말이예요. 일곱 사람이 들어붙으면 그것이 옛날에는 제1차 승리자는 제2차 가담자가 되는 거예요. 그것을 비교들었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제2차 승리자는 3차에 가담할 자격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러면 언제 승리했느냐? 최고의 마루판 씨름꾼들은 1차 승리한 것은 구경도 못 합니다. 2차 씨름하는 것도, 3차 씨름하는 것도 구경하지 못합니다. 난데없이 나타난 자가 나를 죽이고 살리는 판이 벌어집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사이에 준비하고 왔는지 모르는 사람과 씨름을 하게 됩니다. 이런 씨름과 마찬가지의 결과가 벌어집니다. 언제 준비했는지 모르는데 마루씨름을 하기 위해 떡 앉아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지요? 통일 패들은, 그렇지요?「예」대한민국 사람들은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지요?「예」

마루판 씨름은 이미 어디선가 하고 있습니다. '죽여라 죽여라, 저 녀석 저거' 여러분, 다른 나라 사람이 와서 씨름하게 될 때, 환영하는 국민을 봤어요? 경기를 할 때 그런 광경을 보았어요? 기독교를 중심삼고 보면 통일교회는 기독교 같지 않거든. 그러니 '죽여라, 죽여라' 하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가 질 것 같은데 안 졌다구요.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마루판 씨름은 점점 통일교회 눈앞에 다가옵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미국에 가서 마루판 씨름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상원의원들 중에서 이름난 사람들은 내가 다 만나 보았습니다. 닉슨도 내가 필요만 하면 국회를 열어 가지고 만날 수 있습니다. 한 나라의 수상을 만날 때는 전부 다 다리를 놓아서 만나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다구요. 그렇지만 내가 만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이번에 가서 그 놀음 했어요. 미국에서 났다고 하는 사람은 다 만나 봤습니다. 내가 일본에서 났다 하는 사람, 한국에서 났다 하는 사람 다 만나 본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그렇게 했습니다. 수 삼년만 되면 내가 다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그 대신 내가 가 있는 동안 미국에서는 큰 사건이 벌어집니다. 올라갈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보십시오. 트루만 대통령과 죤슨 대통령이 죽었고, 닉슨 대통령이 사건에 걸려 대법원에 불려 다니고 있지. (웃음) 월남전쟁에서 문제가 벌어져서 왼다리가 걸렸지. 거 왜 그런지 알아요?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냥 지나가는 손님과 같지가 않아요. 내가 뭐 수많은 저 상원의원들을 만난 것은 그냥 지나가는 손님 같이 만난 게 아니라구요. 전부 다 테스트하는 거라구요. 하늘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 이거예요. 뱃통을 찔러 보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무슨 관계가 있기에 이렇게 상원의원들을 전부 다 쓸어 만나느냐? 유명해져 있다구요. 벌써 아침에 가면 서너 사람은 언제나 만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신세를 지지않습니다. 부탁을 하지 않는다구요. 서양사람은 찾아가면 부탁하는 것 같지만 신세를 지우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그들에게 매달 인삼차를 보내 주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