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공식노정을 통한 천국실현 1978년 01월 01일, 미국 맨하탄센터 Page #33 Search Speeches

부모를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서라도 "시아와 하나돼야

자, 자식들이 받든 안 받든 어머니 아버지는 자식을 사랑해야 된다구요. 마찬가지로 이 세상의 무리들이 우리를 반대하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무엇이든 주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무엇이든 주려고 하는 거예요. 내 참된 생명을 주고, 내 참된 사랑을 주고, 내 참된 생활을 그냥 그대로 주는 거예요. 다르게 말하면 여러분은 새로운 자신을 창조해야 된다구요. 거짓으로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진실로 내 생명을 주어야 되고 진실로 내 사랑을 주어야 되고, 진실로 우리의 생애를 주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 완전히 하나 못 되어 가지고는 도리없이 파탄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이 길을 가는 것도 그러기 위해 가는 것입니다. 언제나 전체를 위해서, 전체를 교육하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고생하면 그 고생이 어머니를 대신하고 아버지를 대신해서 하는 고생의 인연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민중이 자연적으로 깨어나고, 가만히 있더라도 자연적으로 알 수 있는 입장이 벌어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천국실현의 전통을 여기에서 세울 수 있고, 이런 공식적 노정을 통해서 비로소 기본적인 생활 방향이 설정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박수)

지금이 무슨 시대냐 하면, 우리 시대입니다. 우리들은 세계적 시대에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세계적인 참된 부모를 모시고 하나님과 더불어 하나되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이걸 알아야 돼요. '아이구 우리 엄마 아빠를 데리고 와서 충신 되겠소. 나랏님 앞에 세워 놓고 충신이 되겠다' 그럴 수 있어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나랏님 앞에 모셔다 놓고 '충신 되겠다' 한다고 될 수 있어요? 자기 부모를 데리고 가 가지고 왕과 더불어 같이 모시고서 충신 되겠다 해서는 충신이 될 수 없다 이거예요. 부모를 떼놓고 왕을 부모같이 섬길 줄 아는 사람이 충신입니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하듯이, 부모를 사랑하듯이 왕을 사랑해야 돼요.

그러면 이제 충신이 됐다고 자기 왕을 데리고 세계의 성인 앞에 가 가지고 '아이구 당신과 하나님을 내가 왕같이 모시겠소!' 이거 안 된다구요. 그런데 사람의 욕심은 뭐냐? '아이구 우리 엄마 아빠가 왕이 되고, 우리 엄마 아빠가 재림주가 되어 가지고 사랑했으면 얼마나 좋겠나' 하는 거예요. 그런 이상을 바라는 거예요. 그 욕망을 메시아는 충당시킬 수 있다구요. 왜 그러느냐? 그는 아담 대신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어머니 아버지요, 아담이 왕이요, 아담이 하늘땅의 메시아입니다. 메시아는 자기 부모의 자리에서부터, 나라의 왕의 자리, 이 우주의 왕의 자리까지 갖는다구요. (환호. 박수)

메시아를 만나게 될 때, 자기 부모를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서, 우주적인 시대를 향해서 오시는 메시아를 맞으려는 사람은 모든 것에서 승리할 수 있다 하는 거예요. 효자의 길을 완수하고, 충신의 길을 자동적으로 완수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도 옛날의 충신 열녀 어떠한 군왕보다도 높은 자리로 한꺼번에 비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 걸 알아야 돼요. 미국의 대통령도 어떤 나라의 왕들도 전부 다 내 아래 서야 된다구요. (아멘. 박수)

그러면 여러분이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국경을 넘고, 나라를 넘고, 민족을 넘어서 그 사랑을 할 수 있으면, 여러분들은 이미 천국을 소유하고 천국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일본으로 보게 되면 왕과 같은 권위를,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 한다 하는 말이 있는 것같이 왕과 같은 권세를 가지고 갈 수 있다 하는 말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나라에 가든지 그 나라 백성이 망하는 것을 보면 내가 죽더라도 지켜 주어야겠다는 책임을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게 왕이예요, 왕.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한 활동을 하게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우리는 천국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