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집: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정착과 탕감해소 선포식 1996년 11월 01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Page #47 Search Speeches

탕감해소의 의미

오늘 말씀의 제목은 '세계평화가정연합 정착과 탕감 해소 선포식'입니다. 여러분 중에 이게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 있어요? 아마 모를 거예요. '세계평화가정연합 정착과 탕감' 여기까지는 알아도 '탕감 해소'는 무엇인지 모를 거예요.

나를 처음 본 사람도 있을 거예요. 한번 손 들어 봐요. 와- 많지 않구만. 우리 통일교회 교리, 원리 말씀을 들어 보지 않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대부분이 들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도 가고 다 그랬기 때문에. 원리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대개 탕감이라는 말을 안다고 봐요.

역사는 돌아갑니다. 돌아가면서 발전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다시피 제멋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공식을 통해서 돌아간다 하는 것을 알고 있어요. 이 역사를 움직여 나가는 그런 존재는 사람이 아닙니다. 결국 역사를 움직이는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하나님.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를 확실히 모르는 사람은 불쌍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확실히 아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볼 때, 섭리사관인데 구원섭리라는 거예요. 섭리는 우주를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을 말하는데, 섭리 가운데도 구원섭리라는 거예요, 구원섭리. 다시 구하기 위한 하늘의 경륜이다 이거예요. 주류로서 인류 역사의 처음부터, 창조부터 다시 돌아갈 때까지, 주류로서 역사의 경륜을 맡아 나온 것이 구원섭리의 역사 노정이라는 거예요.

구원이라는 것은 다시 말하면 우리 일반 사람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게 되면 구원받았다고 합니다. 구원섭리라는 말은 타락 때문에 생겨난 말입니다. 타락이 있었기 때문에 구원섭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병원에 들어가서 나으면 구원받았다고 하는데, 이것은 뭐냐 하면 본연의 상태로 돌아왔다 그 말이에요.

기독교 사상 가운데 주류 사상이 뭐냐 하면, 타락한 사상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끊어져 버렸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이거예요. 그 말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 가지고 사탄세계의 병원에 입원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은 뭐냐 하면, 인간을 병원에 집어넣기 위해, 타락한 사람을 병원에 집어넣기 위한 것이 창조한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서 어떻게 다시 끌어내느냐? 사탄이 끌어갔으니 사탄을 제거해 버리고, 병마를 제거해 버리고 어떻게 본연의 타락하지 않은 사람으로 찾아오느냐 하는 것이 구원섭리다 이거예요. 타락 병에 걸린 사람은 틀림없이 지옥 가는 것입니다. 죽음의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타락 병에 걸리게 된 것은 맨 처음에 누구로 말미암아 시작되었느냐? 해와로 말미암아 병이 시작해 가지고 아담을 전염시키고, 아담 해와가 전염되어 가지고 인류의 모든 후손들을 전염시켰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병에 걸리게 한 것은 사탄이고, 병을 안 걸리게 하려는 입장에 선 것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하나되어 가면 천국 가는 것이요, 병에 걸려 가지고 병마와 하나되어서 인생살이를 끝내면 지옥 가는 것입니다. 죽음의 세계에 가는 것이요, 부활의 세계에 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병든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본래 하나님의 아들딸이었습니다. 아들딸이 병났다 그 말이에요. 그래, 병이 났기 때문에 이것을 고쳐 주어야 할 사람이 역사시대 어느 한때에 전문적인 의사가 되어 가지고, 병마의 근원을 완전히 알아 가지고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이 땅 위의 책임자, 그 병난 사람을 구해 주러 오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메시아. 구세주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