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창조와 우리들 1973년 07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9 Search Speeches

축복받을 수 있" 본-의 조상으로 돌아가자

이상의 실체를 하늘 앞에 드리기 전에는, 복귀의 실체가 사탄의 참소를 받아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사탄의 참소권이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천주적으로 관계돼 있고, 하나님의 실체적인 몸까지 전부 범했기 때문에, 그 권까지 점령당했는데, 그거 어떻게 벗어날 거예요? 그걸 알아요, 임자네들? 알아요? 아냐 말예요. 잘났다는 녀석들, 알아?

하나님의 심정 속을 어떻게 찾아들어갈 것인지 알아요? 모르지 않느냐 이거예요. 참된 말씀을 통하여 참된 사랑에 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하나님이 되어서, 웃음 웃고 행복과 기쁨을 느낄 뿐만 아니라 춤을 추면서, 우리를 대해서 칭찬하고, 칭찬할 뿐만 아니라 만세에 우리를 세워서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딸이라고 자랑하고, 전피조세계 앞에 보여 주면서 모시라고 하고 영광스러운 아들이라고 칭송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인간들이 찾기 전에는 복귀의 이상세계는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여러분의 자리는 그 자리와 얼마만한 거리가 있느냐? 똥구데기와 같은 그 자리가 천국이예요? 천국이 아니예요. 지긋지긋한 그 자리에서 재미를 붙이며 살겠어요? 살아 보라구요. 이 지긋지긋한 세상을 빨리 거쳐가야 됩니다. 빨리 거쳐가야 돼요. 이 지루한 수난길을 빨리 거쳐가야 합니다. 밤이 오면 내일 아침 시간이 그리워야 되고, 밤이 오면 자정의 시간이 그리워야 합니다.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가기 위해 온갖 정성을 들여야 돼요. 그런데 자기 생각을 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 원칙이 그렇다구요.

참된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의 자리에 섰으며, 참된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실체의 자리에 섰으며, 참된 하나님이 영원한 사랑의 대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쁨의 자리에 섰느냐? 그런 자리에 서 있습니까? 서 있어요?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니 복귀과정에서는 절대적인 신앙이 필요합니다. 절대적인 원리를 통하여 절대적인 실체를 만들어야 됩니다. 원리 말씀을 통해서 사탄을 분립시키는 거라구요. 이것이 실체복귀입니다. 그 다음에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세워야 합니다. 그것이 원리입니다.

믿음의 기대라는 것은 무엇이냐? 원리원칙에 입각하여 요동하지 않는 사람, 밤이나 낮이나 사시사철이 변하더라도, 청춘시대나 장년시대, 노년시대가 되더라도 일장 그대로 변함이 없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원리와 일치될 수 있는 신앙의 기반을 세워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만 원리를 통한 실체기대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기대 위에 원리를 통하여 실체기대가 생겨나고, 그 실체기대 위에서 원리와 하나된 자리에 서면 대상가치의 심정세계를 부여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갈 길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그걸 상징적으로 보게 된다면 믿음적인 조건은 물질을 말하는 것이요, 실체적인 조건은 아들을 말하는 것이며, 심정적인 조건은 부모를 말하는 것입니다. 축복받을 수 있는 본연의 조상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는 물질을 통해서 탕감하고, 신약시대에는 몸, 실체를 대신해서 탕감하고, 성약시대에는 부모가 피살을 깎아서 여러분 자녀들이 완성할 수 있도록 십자가의 길을 대신 가서 탕감해 주는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반대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전부 다 탕감복귀역사입니다.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