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집: 불쌍한 복귀의 역군들 1969년 06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65 Search Speeches

김성도와 그의 가정을 통한 복귀-사

그러면 기독교의 전성시대가 어느 때냐 하면 1930년대입니다. 1920년대를 넘어서면서부터 1930년대를 맞이하여 최고의 전성기로 접어든 것입니다. 그때에 복귀역사를 하는 데는 남성적인 역사와 여성적인 역사를 이 한국 땅에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철산의 김성도 할머니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김성도씨가 바로 정석온씨의 어머니입니다. 정석온 노친 왔어요? 「예」 그 김성도씨가 한국에 있어서의 해와격 사명, 즉 한국 복귀의 사명을 하는 데 있어서 개문(開門)한 대표적인 여성입니다. 그 여자는 보편적인 계통을 밟아 가지고 시집을 가서 가정을 이루어서는 안 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석온 씨에게는 어머니가 둘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요? 「예」 갈라내 가지고 섭리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그러한 혈통을 따라오지 않으면 복귀할 수 없습니다.

두 가닥이면 하나는 하늘편, 하나는 사탄편입니다. 하나를 중심삼고 싸우지 않게 하기 위해 갈라 가지고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한 역사는 반드시 특정한 부인을 중심삼아서 해야 됩니다. 부인이 이러한 역사를 할 때 그의 남편은 온 힘을 다해서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탕감원칙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본래 사탄편의 주관을 받던 여자인데 하늘편에 빼앗기는 입장에 서게 되기 때문에 극성스럽게 반대를 한다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목에 칼을 들이대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그랬습니다」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복귀가 안 됩니다. 보통 여자로서는 이겨낼 수 없는 비참한 운명에 부딪쳐 가지고 천명에 의한 절개를 세워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택한 새로운 딸의 입장에서 역사시대의 여성을 대신하여 그 절개와 충절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만이 사랑할 수 있다는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 고난의 길을 20년 이상 가야 합니다. 이러한 책임을 못 하게 되면 21년을 거쳐야 되는데 21년을 거쳐도 책임을 못하게 되면 꺾여 나가는 것입니다. (중략)

강은 대부분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려 가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두만강 같은 것은 예외이고, 대부분 강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릅니다. 한국 강토에 있어서 1920년도를 넘어서면서 1930년도를 전후해 가지고 이러한 역사가 벌어집니다. 그때부터는 여기에 정착을 해야 됩니다. (판서하심)

여기가 원산입니다. 원산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나 하는 세밀한 내용을 여러분은 잘 모를 거예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신령한 섭리역사의 기반을 중심삼고 이것을 복귀의 조건으로 세워야 할 입장에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나왔습니다. 이 원산에서 무슨 역사가 벌어져야 되느냐? 원산은 동쪽이기 때문에 남자, 에덴 복귀 운동을 하는 남자 신령집단이 나와야 됩니다. 또 철산은 서쪽이니까 누가 나와야 돼요? 여자, 에덴 복귀 운동을 하는 여자 신령집단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남한과 북한을 중심삼아 가지고도 이러한 역사적인 내용이 벌어져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민족을 왜정의 압제하에서 무지무지한 탄압을 받게 했습니다. 그런 환경을 대비하여 기독교가 중심이 되어 가지고 항쟁을 벌여 나온 것입니다. 그 바람에 기독교가 급진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그러면 철산의 책임자가 누구였는가? 여러분들 그 책임자를 알아야 돼요. 김성도 할머니입니다. 그 할머니 따님이 여기 나왔는데 그 할머니와 얼굴이 많이 닮았어요. 그런데 그 김성도 할머니에게는 아들이 있어야 됩니다. 적어도 두 아들 이상이 있어야 됩니다. 이 가정을 중심삼고 에덴 동산에서 아담 가정이 잃어버린 가인 아벨의 탕감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여러분들은 세밀히 모르겠지만, 이와 같은 섭리가 있기 때문에 두 아들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거 아들이 있어요? 몇인가? 「둘입니다」

장자와 차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김성도 할머니가 해야 될 것이 무엇이냐? 아버지가 있었지요? 「예」 그 아버지(김성도 남편)는 죽도록 반대를 한다는 것입니다. 극성스럽게 반대를 합니다. 이렇게 반대를 하는 여기에서 이 김성도 할머니가 해야 할 책임이 무엇이냐? 반대하는 것을 완전히 점령해야 합니다. 반드시 점령해야 됩니다.

모자(母子)협조에 의하여 작은 아들은 찬성을 합니다. 그러나 맏아들이 문제가 됩니다. 맏아들이 반대를 하게 되면 문제입니다. 혈통적인 관계에 있어서 사탄편이지만 아버지를 동조하는 입장에 서려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장자는 그 어머니 앞에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에덴에 있어서 아벨을 중심삼아 가지고 어머니와 하나됨과 동시에 부모가 하나 되고 부모가 하나됨과 동시에 가인이 굴복하면 되었을 것인데, 그러지 못함으로 천지가 저끄러진 것입니다. 여기서 이 가정도 하나만 되면 무한한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만 되라는 것입니다. 이 남자는 여자한테 굴복을 당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에덴 동산에서 해와가 아담을 주관했기 때문에 이 복귀섭리 역사의 과정에서 그 영감은 부인을 따라가야 됩니다. 부인의 치마 끝만 붙잡고 그저 하라는 대로 시적시적 하기만 하면 이것은 천지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탕감복귀의 원칙이 그렇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