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집: 본연의 세계를 향한 대전환시대 1996년 05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9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친하" 방법

'사탄이 있다면 사탄을 친하게 해 가지고 하나되는 길이 무엇일 것이냐?' 이런 것도 생각하고 '하나님하고 친하는 방법이 무엇일 것이냐?' 이런 것도 생각해 보니 '돈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사랑밖에 없는 거예요. 하나님하고 사탄이 싸우는 것을 내가 중재자가 되어 가지고 화해를 시키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이 이렇게 되지 않을 것 아니냐 이거예요.

사랑의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사랑이라면 하나님이 사랑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의 파트너가 누구예요? 사람밖에 없습니다. 사람하고 하나님하고 원수가 아니면 사랑을 같이 할 거예요? 세상 사람 같으면 사랑을 같이 하면 전부 원수인데, 이것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문제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근본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보다도 하나님이 지은 물건을 더 사랑하면 어떻겠어요? 작가가 자기가 만든 그 물건이나 제품, 그림이라든가 미술품을 자기보다 더 사랑하게 되면 그 주인도 끌려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만든 자연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이렇게 됐다.' 하는 것을 전부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자연이 그렇게 귀한 거예요.

도시를 생각하면 도시에 있는 빌딩들의 30퍼센트는 사기꾼이 산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구요. 30퍼센트 이상 거짓말을 해서 이익을 남기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물건값이 현재 가격의 30퍼센트 미만인데 그렇게 사실대로 얘기하면 사는 사람이 10퍼센트밖에 안 주려고 하니 그것을 상습적으로 높게 하는 거예요. 자기와 같은 물건을 파는 사람이 있으면 '저 집이 망하면 좋겠다!'고 하면서 전부 바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렇게 안 되면 그 집을 망하게 하려고 별의별 짓을 다 해 가지고 피해를 입히는 것입니다.

자, 그래서 도시는 사탄 도성이라는 것입니다. 이 반대의 행동을 할 수 있게끔 만들지 않으면 이상세계는 없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도적놈의 마음으로 망하기를 바라고, 저 집에 좋은 것이 있으면 전부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구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과 자연세계를 가까이 하면서 깊은 사랑의 세계를 파고 들어가는 것하고 도시에서 거기에 취해 가지고 취미를 붙이는 것이 천국과 지옥이 갈라질 수 있는 경계로구나!' 하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동물의 세계, 만물 세계의 사랑의 질서는 엄연하고 고상한 유혹이 있기 때문에 꽃을 보면 아름답고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주위의 모든 것이 관심을 갖게끔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데 도시의 매력이 뭐예요? 파괴적인 것입니다. 그래, 앞으로 이 도시를 어떻게 분산시키느냐 하는 문제와 절대 위기에 봉착한 환경 오염을 어떻게 해소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도시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농촌으로 돌려보내느냐 하는 것이 세계적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계와 농촌으로 찾아가는 것은 천국으로 찾아가는 길이요, 도시를 찾아가는 것은 지옥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이것을 가르쳐 주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농촌과 도시문화를 어떻게 융화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것이 공해문제를 해소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절대적인 방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