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0집: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완전복귀 1960년 03월 2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8 Search Speeches

뜻을 세우기 위해 비장한 각오를 해야

그런데 세움 받은 그 사람들에게는 세상에서 낳은 부모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늘은 그 부모를 부모로 보려고 안 한다는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천적인 뜻을 세워 나가는 데는 냉정합니다. 말하자면 역사상에 없는 심적 기준을 갖고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그 세움 받은 사람의 가까운 사람이나 부모들이 있으면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를 막론하고 앞으로 찾아와 가지고 자기 아들딸이니, 뭐 인척이니 하는 것을 용허치 않겠습니다. 뒷문으로 출입하는 것을 허락지 않겠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홍순애씨를 불러 가지고 앞으로 비장한 각오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학자하고 하등의 관계가 없는 인연으로 살겠다고 자기 자신이 맹세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도 그런 방향으로 추진시킬지 모르겠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먼저 학자 어머니부터 그런 자리에 세워야 앞으로 후대에 조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3년 동안 어떠한 일을 시킬지 모르니 각오하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떠한 뜻을 세우기 위해서는 그런 일도 충분히 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구 되는 여러분들도 홍순애씨에 대해서 세상적인 감정을 갖고 누구의 어머니라는 인상을 가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지금 하늘적으로 보면 말이예요, 어머니의 기준을 하늘이 허락지 않습니다. 하늘이 그런 입장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감정을 갖고 앞으로 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 기준을 확실히 잡아 놓아야만 앞으로 후대에 있어서 뒷문 출입하는 사람들에게도 본이 된다는 것입니다. 순애씨도 그런 것을 각오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 신앙의 길을 찾아오기 위해서 고생도 했지만 고생한 모든 전부가 뜻 하나를 위해서 힌 것이니, 앞으로 뜻을 이루는 이 마당에 있어서 어떠한 역경에 부딪치더라도 감사하는 심정을 갖고 하늘이 바라는 그 기준을 넘어서는 데 노력해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앞으로 무엇을 시켜도 고맙게 움직이겠다고 약속했으니까 그렇게 나가길 바라요. 선생님 말씀하는 거 여러분 이해하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