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집: 섭리의 구체적 방향성 1982년 11월 02일, 한국 신문로 공관 Page #163 Search Speeches

기성교회와 관련된 교수"과 친해야

초교파 싸움을 그동안, 여러 해 동안 했기 때문에…. 반대하면서 무엇 때문에 그러느냐? 그거 보게 되어 있다구요. 원수를 처리하려는데 원수의 배후를 몰라 가지고 처리하겠어요? 알고 보니 굉장하니까 이것 허락했다간 옥살박살 전부 다 큰일난다 이거예요. 자기들이 몰리게 될 때는 완전히 죽는다고, 마지막 골로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렇게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그런 생각 하지 말라구요. '우리 선생님은 사랑이고 원수를 사랑하라 했기 때문에 당신들을 전부 다 전세계 일주시키려고 한다. 성지순례뿐 아니라 아주 형님 대접해서 해수욕장이라든가 21개 국가의 유명한 곳에 별장을 만들어 가지고 놀면서 순회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하라는 겁니다. 사실 하고 있다구요. 만약에 통일교회가 승리하면 지금까지 반대했던 기성교회 사람들은 전부 다 공산당식으로 아오지 탄광에 보내 일시키고 살지 못하게 한다. 그런 위협을 느낀다구요. 그걸 어떡하든지….

그렇게 하려니까 교수들과 친해라 이거예요. 교수들과 친해 가지고 교수들만 딱 알게 되면 누구 목사하고 누구 교수하고 친구인지 그거 대번에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그 교수 만나 가지고 아무개 목사…. (녹음이 잠시 끊김)

부딪치는 것이 나빠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다구요. 바로잡기 위해서는 할 수 없다 이거예요. 법이 그런 놀음 하고 있잖아요? 판검사가 그 놀음 하는 거예요. 그런 걸 생각하니 대단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미국 가 가지고 안 만나 주는 걸 만나 가지고 정면적으로 공격을 해 버렸다구요. '당신이 뭐 잘났다고 우리 같은 사람, 지나가는 외국 손님을 우습게 알고 만나 주지 않는 거요? 몇 달 동안이야, 이 녀석아?' 하며 농담삼아 얘기하는 거예요. '선생님 훌륭한 줄 알았는데 보니까 훌륭하지 않구만. 얼굴을 봐도 내 얼굴보다 작고 키도 나보다 작은 편이고, 힘으로도 내가 나을 텐데…' 하고 때리는 거예요. '알고 보면 내가 더 잘 할 텐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 반말로 들이 때리는 거라구요. 그래 쓱 한번 웃고 그다음에…. 남자끼리는 그렇지요. 친구하기 위해선 그런 배짱도 있고 다 그래야 될 것 아니냐구요.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래야 친구가 되지요. 그래야 된다구요.

만나려면 제일 꼭대기를 만나 가지고 제일 처음에 목욕탕 데리고 가는 거예요. 들어가 가지고 때도 밀어 주고, 불알의 때도 친구라 해 가지고 배때기 타고 앉아 밀어 주는 거라구요. (웃음) 그거 필요하다구요. 남의 여자 데려다가 그러라는 게 아니예요. 남자끼리는 괜찮다구요. 등 타든 배때기 타든 말이예요.

나는 사사가와 영감의 불알도 다 만졌어요. '이놈의 영감, 이놈의 자지 얼마나 잘생겼어? 이것 가지고 큰소리야!' 했다구요. 보니까 크지 않거든요. (웃음) 크지도 않고 여자 보고 도망가게 생겼다구요. 끼리끼리 '껄껄껄' 하며 친구하는 거예요. 그거 만지면 제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다구요. 그 이상 뭐 자기 비밀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