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참된 여자들이 갈 길 1991년 11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11 Search Speeches

일생을 고생하며 사'하고 간 사람은 어"""지 담이 평지가 돼

고달픈가, 편안한가? 사랑은 편안한 길이에요, 고달픈 길이에요? 「고달픕니다.」 고달프지만 횡적으로 천하가 다 수평선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고달프면 가는 데 막힘이 없어요. 수평 천지가 된다구요. 알겠어요? 문총재 고생 많이 했지요? 「예.」하지만 수평선이예요. 일본이든 어디든 전부 수평선입니다. 어디 가든 수평선입니다. 공산당도 수평선이예요, 수평선. 이럴 때 박수해야지. 멋쩍잖아, 쌍것들! (박수) 알았지요? 「예.」선생님이 머리가 좋기 때문에 그걸 알고 천하에 없는 고생을 했지만 고생이 끝나고 나면 천하가 수평선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가는 데는 어디든지 수평선입니다.

요전에 남미에 가니까 전부 3부 요인들이 환영하고 문총재 만나겠다고 늘어서 있더라구요. 내가 악수해 주겠다니까 말이에요, 전직 대통령이 셋인가 넷인가가 나왔어요. 전부 다 배급타는 소련의 모스크바 행렬들같이 몇 바퀴씩 호텔을 빙 둘러선 거예요. 그런 것을 볼 때에 `왜 이 사람들이 그럴까?' 생각했습니다. 모를 땐 반대했지만, 선생님을 알고 난 다음에는 수평선이 되는 거예요, 수평선.

절간에서 뜰을 그저 먼지 하나 없도록 천년을 매일같이 쓸기만 하면 뭘 해요? 거기에 찌그러진 돌이라도 딱 가운데 갖다 놓아 가지고 멀리서 보기에 새 같기도 하고 예술품과 같은 입체적인 조화가 벌어져야 예술적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일생을 고생해서 사랑을 가지고 간 사람은 저 영계에 막혀 있던 수많은 담이 다 평지가 되는 것입니다. 어디 가든지 평지가 돼요. 하늘나라의 왕후가 모시고…. 하늘나라의 왕후도 자기 딸하고 며느리들을 교육해야 될 것 아니예요? 며느리와 같이, 딸과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교육한다는 것입니다. 옳을싸, 그를싸? 「옳을싸!」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지음받아 이렇게 놀라운 가치를 지고 있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의 본심은 최고이길 바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심이라는 건 누구나 다 본래부터 타락하지 않고 완성하는 데 있어요. 하늘나라의 왕녀 왕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인류의 첫째 부모, 첫째 장손 아니예요? 장손권, 부모권 왕권을 잃어버리고도 슬퍼할 줄 모르는 패. 이게 뭐예요? 배도자의 족속, 패배자의 족속, 악마의 족속이 됐다는 것입니다. 하늘 복을 차 버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연의 세계의 그 줄을, 아무리 줄이 여리더라도…. 줄 타는 광대들 있지요? 그 길이 험하더라도 그 길은 영원을 두고 가야 할 운명길인 것입니다. 이 땅 위에서 못 가게 되면 천배 만배 몇억만배의 시일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저나라엔 스승이 없어요. 알겠어요? 누가 가르쳐 주질 않아요. 본래부터 사랑의 이상을 완성해 갈 수 있는 그런 풍토의 환경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다시 가르쳐 주질 않아요. 거기에 보조가 맞지 않게 되면 반대의 세계에 가 가지고 수많은 역사를 통해서 한을 품고 한 발짝 한 발짝 천년만년 걸어서 찾아가야 돼요. 그것을 일시에, 지옥 밑창에서 천상세계까지 엘리베이터와 같이, 케이블카와 같이 자동으로 산골짜기에서부터 윙─ 올라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문총재의 사명입니다. 사랑의 엘리베이터를 탈지어다! 사랑의 케이블카를 탈지어다! 아멘! (박수)

그래서 하나님의 존전에 나타나더라도 `요사스런지고! 왜 나타났나?' 이러지 않는다구요. 천년 한을 품었던 부모님을 품고 잔치를 해 줄 것입니다. 영계에서 선생님 오기를 얼마나 기다리는지 모르지요? 선생님이 오래 살면 좋겠나, 영계에 빨리 가면 좋겠나? 「오래 사시면 좋겠습니다.」난 빨리 가면 좋겠어요. 우리 어머니는 영계 얘기 하게 되면 죽겠다고 야단하더라구요.

영계에 가서 내가 할 일이 많아요. 지상에서는 대략 끝났어요. 그렇지 않아요? 장자권·부모권·왕권을 복귀해서 하늘의 황족적 심정을 중심삼고 가정적으로 하나 돼서 들어가는 곳이 천국이라구요. 가정뿐만이 아니라 종족이 들어가는 것을 다 가르쳐 준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까지 파송했으니 이젠 끝났어요. 그렇지요? 장자권 들었지요? 들었어요, 안 들었어요?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늘나라의 혈족 가운데 장자라는 의식을 가져야 돼요. 전차를 타든가 뭘 타든가 사람들을 대해서 생각하기를 `이 녀석들아! 너희들이 그걸 못하니 내가 대신 교육한다!' 하면서 실천궁행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살았어요. 감옥에 가더라도 6개월, 70일 이내에 감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악당의 괴수들까지도 선생님을 좋아해요. 면회왔다 가게 되면, 자기 부모가 가져왔다고 하면서 나한테 갖다 주고 그러더라구요. 나 그거 원하지 않아요. 또 나가게 되면 자기의 귀한 물건들을 전부 맡기면서 `이걸 맡았다가 나눠 주십시오!' 하는 것입니다. 감옥에 믿을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말이에요. 알겠어요? 갈 길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감옥에서부터 지상세계 천상세계까지 그러한 바른 길을 가르쳐 줘야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