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내 고향과 내 집 1991년 01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8 Search Speeches

인간이 태어나" 본-의 자리

부모님의 사랑은 우주와 더불어 고귀한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혁명가가 있어 가지고 혁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도 혁명할 수 없어요. 하나님 자신도 여기에는 머리를 숙이고 거룩한 것이라고 찬양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본성의 거룩한 사랑의 기반을 통해 가지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내가 태어나는데, 이 사랑은 어머니 아버지가 모두 찬성입니다. 4백조 개나 되는 인체의 세포가 완전히 찬동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는 거부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의 청춘 남녀들이 사랑하는 그 길에는 세포 전체가 동원되는 것입니다. 남자의 세포, 여자의 세포 전체가 동원돼 가지고 촉각을 맞춰서 폭발하는 것입니다. 피뢰침이 플러스 전기 마이너스 전기를 전부 다 흡수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걸 전부 다 연결시키는 거예요. 만약에 피뢰침이 전기를 땅으로 빼지 않으면 거기서 폭발하는 것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가 합해 가지고 폭발해요. 사랑의 폭발은 우주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 하나님의 본질적 이상의 폭발이에요. 그것이 사랑으로 나타나 가지고 남자의 이상, 여자의 이상 사랑으로 말미암아 몸 마음이 최고로 흥분한 자리에서 모든 것이 뒤섞여 가지고 핏줄을 통해 이어받은, 전수받은 것이 '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동맥이 뛰는 것이 여러분에게서 시작한 게 아니예요. 맥박이 언제부터 시작됐느냐 하고 묻게 될 때, 맥박의 역사는 창조 당시 우리의 맨 종지조상에까지 올라갑니다. 그 선조의 똑딱똑딱 하는 그 맥박에서부터 연결되어 가지고 지금까지 이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무엇을 통해서? 사랑과 생명과 핏줄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