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나는 누구에게 속해 있는가 1977년 01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0 Search Speeches

"심정의 울타리, 사'의 울타리로 보호받을 수 있" 사람이 되자"

선생님은 그런 자격도 못 갖추었지만, 내가 한국에 가면 여러분은 한국에 관심을 갖나요, 미국에 관심을 갖나요? '아, 선생님이 한국에 가 있지' 그러고, 또 내가 영국에 가게 되면 통일교회 패들은 '선생님이 영국에 가 있지' 그런다구요. 마음이 전부 그런다구요. 그 말이 그 말이라구요. 그거 불행한 사람이예요?「아니요」그런 사람이 있으면 개인이 대하더라도 하늘같이 높여 주고, 개인이 그 사람을 대하더라도 전체의 입장에서 보호하는 그런 가치를 대신해 가지고….

이렇게 울타리가 되어 주는데, 이것이 무슨 울타리예요? 심정의 울타리, 사랑의 울타리예요. 그런 울타리를 가지고 이렇게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내가 제일이야' 하면서 암만 나를 위한다고 해보라구요, 얼마나 불쌍한가. 다 없어집니다. 그것은 언제나 사탄이 들락날락할 수 있는 호스(hose)가 되는 거예요. 자, 사랑의 울타리가 이렇게 나를 겹겹이 보호하는 그런 사람이 될래요, 사탄이 마음대로 왕래하는 그런 사람이 될래요?「넘버 원(number one;첫번째요)」넘버 원이 쉬운 게 아니예요. 쉽지 않으니까 어려운 거예요. 하나님까지도 하기가 힘든 거예요. 하나님까지도 어려워하는 일이라구요. 그런 일을 하나님이 지금까지 해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일을 하는 통일교회 교인이 되자 이거예요. 우리 교회는 그런 통일교회가 되어 보자 이거예요. 그래 이 통일교회 좋아해요?「예」나 자신은 사실 통일교회 좋아하지 않아요. 내 그 고빗길을 죽 생각하면 말이예요. (웃음) 정말이예요. 솔직한 얘기라구요. 하나님이 있으니 이러지, 하나님이 없다면 이런 놀음 하라 해도 못해요, 안 한다구요. 하나님이 있으니까, 하나님이 그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일생을….

선생님을 보라구요. 일생 동안을 핍박받고, 일생 동안 손가락질받고, 어디 가든지 문제라구요. 내가 미국에 와서 나쁜 일을 한 것이 뭐 있어요? 솔직히, 솔직히 얘기해 보자구요. 내가 욕먹을 일을 하고 있어요, 칭찬받을 일을 하고 있어요? 반대라구요. 좋은 일을 했다구요. 마약을 먹는 뭐, 히피 같은 녀석들 정신을 바로잡아 줘 가지고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고, 부모를 위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쓸 만하니까 이 야단들이라구요. 그리고 한 3년 동안 수천만 불을 미국에 갖다 썼다구요. 세상에서는 미국에 와서 전부 뜯어가려고 하는데, 레버런 문은 돈을 가지고 와서 미국에서 쓰면서 미국 청년들을 구해 주려고 하는데, 그게 나쁜 일이예요?

한국이라든가 일본은 미국보다 못살지만, 그 사람들을 더 고생시켜서 잘먹고 잘사는 미국 녀석들을 위하는 놀음을 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고 있잖아요? 여러분들 하나님 좋다고 하는 사람을 봤어요? 지금 하나님을 좋아하나요, 다들?「예」뭐 전부 자기에게 좋게 해줘야 '하나님' 하지, 좋게 안 해주면 '하나님 있으나마나' 이러고 있다구요. 전부 그러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