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집: 노방전도와 통반격파에 주력하라 1990년 01월 2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0 Search Speeches

격식을 갖춰 맺어 주신 축복의 상대

말씀으로 지은 인간이 말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말씀으로 재창조해야 돼요. 무슨 말씀이예요? 하늘의 사랑의 말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 하나님의 핏줄의 말씀! 이 3대 요소예요. 뭐라구요? 사랑, 그다음에 뭐? 「핏줄입니다」

(어느 목회자에게) 너 사랑 있어? 「예」 생명 있어? 「예」 또 뭐야? 핏줄 있어? 「예」 네 색시는? 마찬가지야? 네 색시는 어떤가 말이야! 「예, 마찬가지입니다」 그래, 둘이 합하면 뭐가 돼?

사랑이 격동해야 되고, 생명이 격동해야 되고, 핏줄이 격동해야 되고, 이게 전부 소생 장성 완성, 세 꺼풀을 벗겨야 사람이 생겨납니다. 사랑이 먼저예요, 생명이 먼저예요, 혈통이 먼저예요? 섞이면 몰라요. 계란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 모르듯이 말이예요. 그래야 된다구요. 순수해야 돼요. 하나님이 볼 때 `아, 나를 닮았구나!'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때요? 솔직히 물어 보자구! 전부 다 색시들을 데리고 살지만 지금도 자기 색시보다 이쁘장한 사람이 있으면 `아이구, 저 여자하고 한번 살아 보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생겨, 안 생겨? 「안 생깁니다」 응? 「아닙니다」 뭐? 생겨, 안 생겨? 「안 생깁니다」 안 생긴다는 그 간나 자식 말은 거짓말이야! (웃음) 생기기는 생기지만 동쪽이 아니다! 나는 동쪽을 바라봐야 할 텐데 서쪽이기 때문에 안 된다 이거예요. 방향성이 틀리기 때문에 안 된다 이거예요.

나비가 꽃을 보게 되면 고운 꽃을 찾아가는 것 아니예요? 그런 것입니다. 방향성이 틀려요. 내가 좋아하는 꽃이 있는 거예요. 여러분, 시골에 가면 박이 있지요? 「예」 박꽃 알아요, 박꽃? 「예」 박꽃에 오는 게 뭔가요? 그거 뭐라고 그러더라? 내가 한국 말을 다 잊어버렸네! 나비가 있어요, 날아오는 나비. 박나비! 그놈의 주둥이는 이만큼 길어요. 그놈의 박나비가 대낮에 국화꽃 찾아 다니면 되겠어요? 밤에 박꽃을 찾아가야 돼요. 딴 것은 싫어해요. 상대가 결정된 다음에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딴 꽃이 미운 것은 아니예요. 곱기는 고와요. 보게 되면 박꽃보다 곱기는 고운데 `저것은 나에게는 맞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래서 그런 거지. (웃음) 왜 허허허야? 허허허 하는 걸 보니 옆에 그런 상대가 있는 모양이구만. (웃음)

옆에 있는 사람 잘났으면 암만 잘났다고 해도 죄가 아니예요. 그거 도적질하는 것이, 도적놈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틀렸지. 방향성, 나는 동쪽을 바라봐야 하는데 서쪽으로 갔다가는 사고예요. 전부가 깨져요. 지금까지 도 닦은 것이 전부 다 깨져 나갑니다. 그래서 안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나 다 시집 장가 가게 마련이예요. `너 시집가면 어떤 사람 찾아갈래? ' 하면 `아이구, 우리 아버지 닮은 사람!' 합니다. 아버지가 전부 다 미남인가요? 이거 보게 되면 호박덩이같이 생겼는데, 그 호박덩이 같은 아버지 같은 총각이 있으면 `아이구! 내가 바라던 남편감 생겼다' 하면서 시집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못생겼다고 무시하지 말지어다! 못생겼다고 무시하지 말라구요. 자기 오빠 같은 사람한테 시집가려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오빠가 못생긴 사람 대표자와 같이 생겼더라도 오빠를 제일 좋아하니 그 오빠처럼 못생긴 사람한테 시집가려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잘났든 못났든 시집 장가 다 가게 마련입니다. 그런 것 생각해 봤어요?

그래도 여러분의 색시는 다 못나지 않았지요? 「예」 다 격식을 맞춰 가지고 맺어 주었거든. 안 그래요? 「예」 누가 중매애비예요? 「아버님이십니다」 중매값 냈어? 여기 몇 가정인지 내가 닭값을 내라고 해 가지고 닭값으로 예금한 것이 7천만 원이 되었다고 나한테 보고하던데, 누구던가? 몇 가정? 「777가정입니다」 777가정? 그다음에는 뭐야? 그다음에 1800가정은 어디 갔어? 1800가정, 6000가정 다 어디 갔어? 왜 777가정만 닭값 내나? (웃음)

777가정 손 들어 봐! 닭값 낸 사람 중에서 대표로 한 사람 일어서 봐! 얼마 냈어, 지금까지? 몇 년 동안이야? 「한 7만 원 냈습니다」 몇년 동안이야? 「제가 매년마다 못 냈습니다만…」 왜 매년마다 못 냈나? 못 낸 것 다 탕감해! 「알겠습니다」 (웃음) 7년 되었어? 그다음에 해마다 다 낸 사람 손 들어! 일어서 봐. 777가정! 다 죽었나? (웃음) 해마다 낸 사람 없어? 777가정 손 들어 봐요! 여기, 여기는 얼마 냈나? 「목회자들은 잘…」 응? 「목회자들은 일선에서 수고한다고 가정회에서 잘 안 받았습니다」 뭣이? 회사 다니는 사람이나 목회자나 다 내야지!

1년에 한 번이야, 춘하추동 네 번이야? 「그때 아버님 말씀하시기를 두번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네번이 아니고? 「예」 내가 그거 정신이 좀 이상해진 것 같다. (웃음) 하기야 뭐 중매애비가 오면 두 번은 닭 잡아 주어야 될 것 아니야? 그렇잖아? 싫어도 닭 잡아 주어야 할 텐데…. 안 그래요? 여러분, 내가 싫은가? 「좋습니다」 좋아하면 매일같이 잡아 주어야 될 것 아니야?

자, 그러면 말이예요, 얼마? 7만 원? 「예」 몇번 빠졌나? 응? 그거 완불한 사람 누구야? 없어? 오늘 참석한 이 모든 사람들, 나한테 중매받아 가지고 아들딸을 낳고 사는 사람은 예외 없이 탕감복귀로 10만 원씩 내! 「아멘」 (웃음) 모으라구요, 전부 다! 알겠어? 「예」 각 가정회장들 전부 다 해야 되겠어요, 1년에 두번씩! 닭값이 얼마인가? 1만원씩 나가나? 「3천원 정도 합니다」 저저! (웃음) 국수 한 그릇 값밖에 안 되네, 그거! 「요즘 닭값이 쌉니다」 응? 그러면 뭐가 비싼가? 꿩값은 얼마 나가나? 매달 모아요! 알겠어요? 「예」

10년 되었나, 10년? 「넘었습니다」 넘었어? 「예」7만 원을 냈다니까, 7만 원을 기준해 가지고 10만 원씩만 내! 그리고 매해 두번씩 모아! 그거 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 안 하겠다는 녀석은 때려죽이자, 쌍! (웃음) 안 하겠다는 녀석 손 들어 봐! (웃음) 아니야. 웃지 말라구! 이거 매달 모으게 되면 큰 돈이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