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집: 젊은 학생시대는 자랑이다 1999년 01월 16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71 Search Speeches

젊은 사람은 30세까지 고생해야

선생님은 안 해 본 게 없어요. 싸움도 잘 했어요. 선생님이 힘이 셌다구요. 운동 같은 것도 안 해 본 운동이 없어요. 이렇게 할 수도 있어요. (행동으로 해 보이심)「우와!」목 운동으로부터 전부 다 할 수 있다구요. 전부 다 했다구요. 왜? 감옥에 들어가서도 살아남으려니. 알겠어요?「예.」 선생님은 지금도 운동하고 있는 거예요. 아침에도 운동하고 왔어요. 그 운동 가르쳐 주면 좋겠지요?「예.」나는 스트레칭 하는 것은 7분이면 그만이에요. 그러니 얼마나 운동을 많이 길게 했겠나요? 원화도도 선생님이 만들라고 해서 만든 거예요.

직선 운동은 파괴하고 돌아올 수 없는 거예요. 격파하고 돌아오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격파도 하고 돌아올 수 있기 위해서는 원형운동을 해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의 운동세계는 언제나 이상적이에요. 원화도니 태권도니 하는 것은 이상적인 운동이라는 거예요. 힘을 내 가지고 이렇게 돌리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나요? 한번 보고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한 번 치고 계속해서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도 훈련을 해야 됩니다. 자기가 제일 몸에 적당한 운동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장난하고 이렇게 짓궂은 놀음을 해도 하나의 자기가 필요한 것을 찾기 위해서 그런 때가 있다는 것을 알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선생님은 안 해 본 것이 없어요. 지금도 산에 가더라도 사흘간을 아무 먹을 것이 없더라도 먹고 살 수 있어요. 풀뿌리든 나무 뿌리든 가려 가지고 먹는 거예요. 얼마나 먹을 것이 많아요? 동물도 사는데 사람이 못 살아요? 그렇잖아요? 토끼니 무엇이니 가지각색의 수만 가지의 동물들이 사는데, 만물의 영장이 왜 못 살아요? 그런 것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산에 가면 숯 굽는 것도 하는 거예요. 그런 거 알아요? 숯 알아요, 숯?「예.」숯 굽는 일도 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땅굴 파는 것도 잘 해요. 또 내가 목공일도 잘 한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래, 선생님은 글씨도 잘 쓰지요? 측정 감각이 있어요. 그러나 그림은 잘 못 그린다구요. 예술적인 소질이 많아요. 보는 데 소질 있지 그리는 데는 소질이 없어요. 그렇지만 자기 갈 길을 알았어요. 내가 학교에 가기 전에 글방을 다녔다구요. 공자 왈, 맹자 왈 하는 거 알지요? '자 왈(子曰) 위선자는 천보지이복(爲善者 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 천보지이화(爲不善者 天報之以禍)니라.'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이런 한문 공부를 많이 했다구요.

젊은 사람은 30세까지 고생해야 됩니다. 안 해 본 일이 없어요. 운동도 못 하는 운동이 없어요. 1등 2등 3등 안에 다 들어가는 거예요. 안 들어가면 내가 잠을 못 자요. 누가 이상하게 '윽!' 했나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알고 싶은 것을 모르면 잠을 못 자는 거예요. 밥도 안 먹어요. 자기가 하나 행동하면 그것을 끝장 봐야지, 안 되면 말이에요, 누구 말도 안 들어요. 그렇지만 끝까지 갈 때는 놀랄 만한 자랑이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아들딸이 전부 머리가 좋아요. 선생님의 아들딸들이 잘났어요, 못났어요?「잘났습니다.」누구 닮아서?「아버님 닮아서요.」어머니 닮아서. (웃음)

남자와 여자를 볼 때, 남자가 여자를 닮으면 좋겠나요, 남자가 남자를 닮으면 좋겠나요?「남자가 남자를 닮으면 좋겠습니다.」그래, 좋은 아기를 가진 엄마는 언제나 자기를 닮았다고 하는 거예요. '아버지 닮았다.' 하는 엄마 봤어요? 잘난 아기가 있으면 아버지가 '엄마 닮았다.' 하는 아빠를 봤어요?「아니요.」그럼?「아빠 닮았다고 합니다.」그래요. 그렇지요?「예.」잘났으면 '나 닮았다.' 그러지, '아빠 닮았다.' 하는 여자가 없다구요.

잘난 아기를 가진 여자는 '아들놈만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지 않아? 서운하다.' 그런다구요. 어머니가 자기 딸을 자기보다 더 사랑하면 싫어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러지 말라구요?「예.」틀림없이 그래요. 그런가 안 그런가 볼 거예요. 약속하겠나요? 틀림없이 그럴 텐데 그러겠나요, 안 그러겠나요?「안 그러겠습니다.」안 그러겠다는 여자들 손 들어 보라구요. 여기 여자들 많구만. 내리라구요. 저기 나이 많은 30세 된 아주머니 웃는 것 보라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