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택한 자의 갈 길 1978년 07월 09일, 영국 Page #15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심삼고 인류의 공동 이상을 위해 노력하자

그래서 우리가 전부 다 전도를 한다든가 환드레이징을 하고 여러가지 일을 하는 거예요. 또 이 사람을 데려다가 저리 보내고 또 이사람을 저 땅 끝에 보내고 말이예요. 우리가 전령이예요. 전령을 하기 위한 훈련이 환드레이징하고 전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여기서 ‘키스메트(kismet;운명)'라는 플레이(play;연극)를 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그렇다나? 거지가 돈 있는 사람더러 돈을 억지로라도 적선하라고 해서 돈을 많이 적선했으면 그 사람을 돈대로 천당 보내준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야, 그거 참 맞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그 말을 듣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르겠다구. (웃으심) 그 사람에게 좋은 일 시키는 거예요. 나는 안 됐지만, 그 사람이 자꾸 주니까, 주는 것은 좋은 일이니까 그 사람 좋은 일 시키는 거예요. 그거 맞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우리가 환드레이징하는 것도 말이예요, 한 번 주고, 두 번 주고 자꾸 주면 좋은 일 많이 하는 것이니까 그런 사람은 천국간다는 겁니다. 거지들은 자기를 위해서 거지노릇하지만, 통일교회는 남을 위해서 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도 거지 사촌과 마찬가지지요 뭐. 알겠어요? 우리는 남을 위해서 한다 그렇게 생각해야 돼요. 우리는 여기에서 하다가, 미국에서 하다가 아프리카로, 세계로 나간다구요. 그것은 뭐냐? 줄로 코를 꿰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독일 사람들은 말이예요…. 여기 독일 사람 손들어 봐요. 또, 불란서 사람 손들어 봐요. 여러분들이 불란서나 독일에서 한 푼 두 푼 모아 가지고 여기 영국, 이 원수의 나라에 돈 보내 준다구요. 그거 좋은 일이예요, 나쁜 일이예요?「좋은 일입니다」 그러니까 지치지 말라 이거예요.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멋진지 모른다구요. 그렇게 생각하라구요.

자, 선생님은 지금 영국에서 땅을 사려고 말이예요, 학교를 사려고 어떤 학교를 어저께까지 여섯 번이나 갔다구요. 지갑에 돈은 없어요. 돈은 없지만 그런다구요. 그럼 어떻게 해 가지고 사려고 하느냐? 여러분들이 환드레이징을 하기 바란다구요. 여러분들이 환드레이징을 해가지고 선생님을 도와주기를 바란다구요. (웃음)

보라구요. 여러분은 여러분 개인을 위해서 전부 다 ‘이렇게 해주소, 해주소’하지만, 나는 그런 여러분들한테 빌고 있다구요. 더 불쌍한 환드레이징을 하고 있다구요. 선생님이라고 다른 게 아니라구요. 마찬가지라구요. 그거 알겠어요?「예」 기분 좋지요? (웃음) 여러분들이 왔기 때문에 하는 말이라구요. 여러분들 전도하기 바라고 말이예요. 이게 뭐예요?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한테 선생님은 더 큰 목적을 위해서 받는 거예요. 작은 것 같지만, 더 큰 것이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이 좀 낫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이 좋지요? 사실 그렇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인류의 공동적인 이상의 줄을 잡고 그런 놀음을 하니 여기에 이상세계가 이루어진다 이거예요. 이상의 형제권이요, 이상의 동산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 하게 되면 용서 못할 것이 없습니다. 용서 못할 것이 없더라 이거예요. 하나님은 그러한 분이요, 그러한 길을 따라오는 사람을 사랑하겠다 하는 분인 것을 이제는 알았다구요. 그것이 하나님을 선택해 가지고 사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으례히 가야 할 길이요, 지켜야 할 법도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 그런 일을 한번 해보려고 해요, 하려고 결정했어요? 어때요?「하려고 합니다」 하려고 해요?「예」 알기는 아누만. 자, 이제는 틀림없이 알았으니 하겠다 하는 사람 전부 손들어 보자구. 음- 이건 남의 손을 들었어요, 자기의 손을 들었어요? (웃음) 누구 손이예요, 누구 손?「내 손이요」 자기 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