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집: 빚지는 자가 되지 말자 1990년 01월 2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9 Search Speeches

빚을 지고 있으면서도 갚을 생각을 안 하면 우주가 싫어해

그러면 빚지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빚지는 것 좋아하는 녀석은 싹 쓸어 버리라구. `그래도 난 그렇지 않은데. 나 싹쓸이 패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어요? 그런 사람은 없다구. 빚지고 싶어요, 안 지고 싶어요? 「안 지고 싶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우리가 얼마나…. 빚을 진 줄을 모르고 사는 거라구요.

오늘날 세상에 몇 억만의 빚을 졌어도 머리를 숙이고 죄인같이 살아야 한다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주 앞에 빚지고 나서 `나를 위해서…. 나 중심삼고…. 나를 모르다니!' 이런다구요. 그게 사람이예요? 여러분들이 대우주 환경에 빚을 얼마나 지고 있느냐 이겁니다.

이것을 볼 때에, 내 걸음걸이 자세부터 흐트러지지 않고, 빛들이 추구하는 시각이라든가 청각이라든가 오관을 중심삼은 다른 소성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세로서 거기에 지녀야 할 귀한 것,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로 지었다는 그 사랑의 보따리를 가운데 떡 모셔 놓게 될 때에 물 바가지도 흔들흔들하면서 얼마나 좋아하고, 공기통도 흔들흔들하면서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춤을 추면서 좋아할 것입니다. 그다음엔 빛이 춤추면서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또 그다음엔 모든 식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야! 우리 주인 잘한다' 하며 오만 가지 오케스트라 소리를 내면서 좋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서 있을 때 내 몸뚱이는 모든 우주와 대응할 수 있는 소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팔의 요소, 마음의 요소, 무엇이든 상대가 돼 가지고 와와와와 하고 좋아하고, 이러다 보니 나는 붕 떠 가지고 기분 좋을 수 있는 하나의 모습이 될 터인데….

그렇기 때문에 불평하는 사람은 뒤로 가는 것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몰아치는 것입니다. `앞에 서지 마!' 한다구요. 안 그래요? 교만한 사람을 앞에 세울 사람 손 들어 봐요. 불평하는 사람하고 같이 있고 싶어요? `불평하는 요사스러운 간나 자식 뒤로 가! 교만한 자식, 앞에 나타나지 마!' 하고 우주는 경고하는 것입니다. `겸손한 자, 아이구 좋아! 태양을 보니 좋구만. 하하하하하!' 하고한 십년 웃는다구요. 태양을 보고 계속해서 십년 웃는다고 해 봐요. `태양 대해서 역사적으로 죄를 지었으니 태양 대해서 용서를 비는 마음으로 나 하나 대표로 한 십년 계속해서 웃어 주고 싶은데 숨이 차서 못 하겠다. 태양아, 용서해라' 할 때 `그래요? 고맙습니다!' 이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뭐냐? 내가 자연 환경이 내 자체를 가치 있게 알고 존경할 수 있는 모습을 취하고 사는 인생이냐? `그런 사람 여기 있습니다'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이놈의 인간상들이 제멋대로야. 가다가 땅에 가래침을 퉤 하고 뱉고 `기분 나쁘다' 이러면, `이놈의 자식, 썩어질 자식, 기분 나쁘다고 침 뱉아? ' 그러는 거예요. 지구가 기분이 어떻겠어요? 이 지구가 얼마나 잘생겼습니까. 지구 표면이잘생겼다구요. 얼마나 둥굴어요! 그거 보면 말이예요, 참 잘생겼다구요. 또 표면에 물이 있어 가지고 물이 춤을 추는 것 보면 잘생겼다구요. 모든 것이 잘생겼습니다.

여러분 못난 여자들 얼굴보다도 잘생겼어요. 뭐 그런 여자들 보고 사는 남자가 얼마나 기가 막힐 거예요. 그것보다도 자연을 바라보고 지구 바라보면, 아이구 잘생겼거든요. 지구가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냐? 그걸 감상하면서 `오! 나는 여자 상대가 없지만 본연의 자체로서 좋아할 수 있는 지구, 구형의 아름다운 형태를 , 내 자신이 미칠 수 없는 상대를 바라보니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그러면서 산다고 할 때, 지구가 `이놈의 자식, 무슨 수작이야? 역사적 인간들이 그렇게 사는 것을 못 봤는데 별스런 녀석이 나왔다' 하고 저주하겠어요, 축복하겠어요? 「축복합니다」

이 말을 왜 하느냐? 무한한 빚을 지고 있으면서도 그 자체를 갚을 생각도 않고 빚지고 있는 것도 모르고 살게 될 때에 그 자연이 나라는 요사스러운 물건을 귀하다고 보겠어요, 얄궂다고 보겠어요, 악하다고 보겠어요? 어때요?

배가 고플 때 `모든 게 갖춰졌지만 나는 배가 고파. 이 쌀 바가지가 조금 모자라. 너 나 좀 도와줘' 하면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그 길이 있어요. 온유겸손하고 감사의 생활을 하는 사람은 병이 지나가다가 정거장으로 알고 떡 들렀다고 해도 모든 우주가 청소 작업을 합니다. 씻어 낸다구요. 교만하게 되면 달라붙어요. `요놈아, 파 먹어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연은 제2의 성서라는 말도있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은 무한히 빚을 지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