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높은 꿈 1981년 12월 01일, 미국 Page #26 Search Speeches

가정보다 나라와 세계와 하늘을 위해서 " 눈물 흘려라

여러분들, 통일교회의 통일이라는 말은 이 세계만이 아니라 영계와 육계를 합해서 하는 말인 걸 알아야 된다구요. 해방을…. 해방하지 않고는 하나될 수 없는 거예요. 해방하지 않고는 통일이 불가능한 겁니다. 그러려니까 우리는 이러한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번에 홈 처치 교육도 그거예요. 사랑의 마음을 갖자! 미국 같은 나라는 여러 민족들이 사는데, 자기 형제와 같이 사랑할 수 있게끔 축복을 해주는 것입니다. 홈 처치는 전세계를 축소한 것으로 돼야지, 개인으로 끝나서는 안 돼요. 우리가 가는 길은 개인을 위한 게 아닙니다. 노방전도는 개인을 대해 하는 겁니다. 개인 사랑하고 개인 전도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홈 처치 사랑이 더 위대하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홈 처치에서는 집단반대가 벌어진다구요. 전체가 반대하는 거예요. 여러분을 전체가 반대하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사랑하는 여편네나, 자식을 위해서는 눈물 흘려 봤지만, 나라와 세계 인류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는 눈물을 한 번도 안 흘려 봤다 이겁니다. 반대로 해야 됩니다. 아내와 내 자식을 위해서 눈물 흘리는 것보다도 나라와 세계와 하늘을 위해서 눈물을 더 많이 흘려야 됩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슬퍼한 것이 하늘나라 때문에 그랬어요? 지상 때문에 그랬지. 그러니 하나님 대신 내가 눈물 흘려 주고, 대신 내가 싸움을 하고, 대신 내가 핍박받으려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여러분이 기도할 때 심정에서 깊은 눈물이 폭발돼 나오는 것이 없다면 하나님의 사랑에 속한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구요. 여러분들이 전도할 때도 눈물이 앞서야 되고 환드레이징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자리는 영계가 같이한다구요.

이렇게 볼 때에 통일교회는 꿈을 실현하는 데 지극히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사랑하는 남편을 지녔다 하더라도 이 꿈을 안 이루고는 저나라에 가서 선생님이 가는 곳에 못 가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축복받아 가지고 자기 가정 위주하고 살아서는 못 가는 거예요. 영계가 가정 위주하는 곳이예요? 하늘땅을 위주한 목적의 세계지.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영계에는 혼자 갈 수 없고, 상대와 함께 가야 되니까 지금 이 놀음 하는 것이지요.

또, 자식들이 왜 필요하냐 이거예요.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와 내가 하나된 자리에서 사랑할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 필요한 거예요. 가정은 하나의 교본이다 이겁니다. 텍스트 북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관념이 절대 영계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현재 가진 사고방식으로 영계에 들어갔다간 큰일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런 것을 선생님이 가르쳐 줬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을 위한 생각을 갖고 딱 나타나면 어떻게 되겠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아무리 해도 한 사람도 못 들어가는 거예요. 들어갈 수 없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가 그런 비참한 환경에….

참새가 그 무리에서 떨어지면, 무리를 잃어버리면 얼마나 불쌍해요? 공중을 날아가는 기러기가 떼를 잃어버리고 혼자 남게 되면 얼마나 비참하겠어요? 여러분들이 잘못하면 그런 자리에 선다는 걸 알아야 해요. 그런 자리에 선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거기에서 입을 벌리고 눈을 껌벅거려도 아무런 것이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 땅이 구심점입니다. 땅이 얼마나 귀하냐? 여기에서 만년 역사를, 몇십만 년을 비약할 수 있는 거라구요. 저나라에서는, 아까도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할 것 없다구요. 먹을 게 걱정이냐? 살 게 걱정이냐? 사랑의 세계의 마음은 있는데 가지 못하는 것을 어떻게 할 거예요? 저세계는 사랑을 중심삼고 살게 돼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상에 올 수 있어요? 「없습니다」 그러니까 중간영계에서 그런 무리들과 어울리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것이 영계라는 걸 알기 때문에 이렇게 지금까지 싸워 나온 것입니다.

저, 누군가? 지숙이 남편 이름이 뭐던가? 죠 케니. 색시 때문에 걱정하던데 색시가 무슨 관계 있어?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미치지 못하고 원수를 사랑하기에 미치지 못하는 네가 한 여자를 사랑하기 위해서 정신이 미쳐 돌아갔다니 이게 수수께끼라구. 선생님 자신도 그렇게 계속 가고 있는데. 어머니 위주하고 가는 게 아니라구요. 하늘 중심삼고 가는 거예요. 색시는 가지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인륜의 사랑은 가지밖에 안 됩니다. 내가 솔직한 말로 지금 어머니가 있으니까 고백하지요. 여러분들도 그럴 거예요. 이다음에 결혼하면 '나 얼마나 사랑하우?' 하고 물을 거라구요. 그러고는 '이만큼! 하나님보다, 세계보다 더 사랑한다' 그런 대답을 받고 싶을 거라구요. 선생님은 아직까지 어머니가 그렇게 묻더라도 나는 그런 대답은 못 하는 겁니다. 「어머니가 물으셨습니까?(통역자)」 묻더라도 그런 대답을 못 한다구요. 세계의 문을 넘고, 하나님의 문을 넘어서 사랑한다는 말을 못 하는 겁니다. 내가 이 길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대답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자기 색시를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 섭섭할 거예요. '얼마만큼 사랑하느냐?′하면 엄마만큼 사랑한다고 대답해요. 얼마만큼이냐고 물어 보게 되면 '어머니만큼 사랑한다' 그 이상은 안 한다구요. 섭섭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도 알지만 할 수 없다 이겁니다. 어머니의 자리가 쉬운 게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살아 남은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든 핍박과 시련 도중에 그저 가정이 반대하고 전부가 원수시했지마는, 그때는 내가 제일 나쁜 사람 같았지마는, 결국 나는 승리의 자리에 섰고 반대하던 사람은 망하는 자리에 섰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