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한 시대 한 세대 1978년 08월 03일, 영국 런던교회 Page #244 Search Speeches

누구나 완전한 사'- 지배받기를 원해

그러면 하나님은 좋은 분이예요, 나쁜 분이예요?「좋은 분입니다」 왜 하나님이 좋은 분이예요? 그건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않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한번 정했으면 정한 대로 가는 분이요, 한다 했으면 하는 분이요, 변치 않는 분입니다. 이와 같이 그 성격에 변함이 없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좋아하는 거예요. 하나님하고 한번 약속했으면 죽어도 믿어야 된다 이거예요.

자, 통일교회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예요, 나쁜 사람들이예요?「좋은 사람입니다」 어째서, 어째서? 욕을 먹더라도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욕을 먹더라도 깨깨 힘이 생긴다구요. (웃음) 그 무엇인지 아주 우아한 빛을, 무엇인지 아주 광명한 빛을 비추고 있다구요. 알프스산맥의 황금줄기와 같이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그래요? 통일교회 사람들을 보면 말이예요, 아주 희망이 있고, 아주 명랑하다구요.

통일교인들은 고생을 했는데도 얼굴을 보면 매끈매끈하다 이거예요. 고생한 것처럼 안 보인다구요. 보기엔 안 그렇다구요. 그러면서도 또 그 길을 간다구요. (웃음) 10년 동안 고생을 했는데도, 웃고 또 웃으면서 간다는 거예요. 아, 이거 지칠 것 같은데 안 지친다 이거예요. 왜냐? 사랑의 길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여기서 알아야 될 것은, 좋은 것이 뭐냐? 사랑이 왜 귀한 것이냐 하는 것이라구요. 이게 문제라구요. 사랑이 왜 귀하냐 하면 오래가고 좋기 때문에, 결국은 좋은 결실을 맺기 때문입니다. 관계를 횡적 관계, 종적 관계를 완전히 통일해 버리는 거예요. 사랑이 그렇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종적 세계나 횡적 세계나 끝에서 끝을 통할 뿐만 아니라, 둥글게 되면 그 끝까지 둥글게 돌아간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사랑 가운데 모든 것이 지배를 당합니다. 완전한 사랑에 절대 지배당하는 것을 원한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예」

자,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을 때에 이렇게 안아요, 이렇게 안아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입을 맞추며 이렇게 안아요? 그저 입을 이렇게 하고 쑤욱 올라간다구요. (웃으심) 입이 돌아가지요, 거 왜 그래요? 우주가 돌아간다 이거예요. 밤낮없이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사랑하는 아내하고 사랑할 때도 말이예요, 뼈다귀가 오그라지고, 갈비뼈 몇 대가 부러지도록 해서 병원에 가 치료를 하더라도 부인이 '아, 이놈의 악한 남편아?' 하는 게 아니라, '아하, 행복한 남편이다' 한다구요. (웃음)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돼요? 도리스도 그렇게 한번 해 보라구. 갈비뼈가 부러져 가지고 통원치료를 할 정도로 그렇게 한 번 해보라구. 웃는 소리에 천지가 진동할 거라구. 틀림없이 그럴 거예요. (웃음) 이제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알았어요, 이제?

레버런 문이 이런 것을 다 생각했기 때문에 내가 미치광이 놀음을 하면서 ‘세계를 한번 사랑해 보자' 이렇게 생각하면서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내가 미친 사람이 됐고, 못난 사람이 됐고, 별의별 조롱을 다 받았어요. 그렇지만 결국은 내가 실패자가 아니다 이거예요. (웃으심) 그렇잖아요. 나는 실패한 사람이 아니라 성공한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발견한 이 세계 앞에 영원할 수 있게끔 책임을 해보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한국 사람도 사랑했지만 일본 사람도 사랑했고, 일본 사람도 사랑했지만 미국 사람도 사랑했고, 미국 사람도 사랑했지만 이 영국 사람도 사랑한다 하는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책임을 한 번 해보자…. 이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그런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거 잘 택한 것 같아요, 못 택한것 같아요?「잘 택하셨습니다」 그러면 핍박이 왜 있느냐? 변하지 않느냐 변하느냐, 영원히 가느냐 안 가느냐, 특징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다 필요한 거라구요.

하나님은 변할 수 있는 사람을 너무나 많이 보아 왔고, 인색한 사람을 너무나 많이 보아 왔으며, 특징이 없는 사람을 너무나 많이 보아 왔기 때문에, 레버런 문도 한 번 이것 저것 테스트 삼아 그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때린다고, '너 때리면 어떡할래?’하면 '아, 때리려면 때려죽여 주세요' 하고 나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때리면서 뒤에서는 자꾸 밀어 주는 거예요. 매를 맞으면서 발전한다구요. 여기에 금도 갖다 주고 다 갖다 주는 거예요. (웃음) 알겠어요?「예」

그것을 알고 보니까 말이예요, 무서운 게 없다구요. 뭐 걱정이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야, 금이 좋다' 하는데, 금이 좋은 것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금은 용광로 속에 들어가 봐야 아는 거예요. 그 핍박받고 다 하는 것은 본질을 찾아가게 하기 위한 거예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