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집: 가정맹세를 할 수 있는 자격자 1995년 11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6 Search Speeches

싸움은 하나님을 "방시키" 것

끝날에는 무슨 시대가 오느냐? 동족상간 관계가 벌어집니다. 근친상간 관계가 벌어져요. 동족이나 근친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왜 그렇게 되느냐? 예수님의 아버지가 누구라구요?「사가랴입니다.」사가랴예요. 기독교에서는 전부 다 성신으로 잉태했다고 말하지만, 거짓말이에요. 무정란을 알아요? 무정란이 뭐예요?「씨가 없는 알입니다.」계란은 마찬가지인데 씨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타락한 인간은 무정란입니다.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생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담 가정에 하나님이 관계를 지을 수 없는 것입니다. 싸움판이 벌어지는 거예요. 싸우는 데는 하나님이 안 가십니다. 부부가 싸움을 할 때는 거기에서 하나님이 떠나는 거예요. 양심이 떠난다는 것입니다. 양심의 하나님이 떠나기 때문에 아내하고 하나될 까지는 시일이 오래 걸려요. 잘못되게 되면 영원히 갈라질 수 있습니다. 서로가 자기 주장을 하려고 하니 말이에요. 아시겠어요?「예.」그것처럼 무서운 것이 없어요. 하나님을 추방시키는 것이 싸움입니다. 부부싸움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안 해야 됩니다.」형제 싸움을 해야 되겠어요? 그래, 화목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아들이라 일컬음을….」

이번에 유엔하고 미국의 공화당하고 싸움이 붙었어요. 미국 공화당은 '유엔 해체!' 이래 가지고 유엔하고 지금 싸움이 붙었는데, 그걸 화해 붙인 것이 [워싱턴 타임스]예요. 주동문이 [워싱턴 타임스]의 사장인데…. 유엔에는 사무총장이 있고, 부사무총장은 두 사람이더라구요. 그리고 유엔 대사로 세계 외교 무대에서 손꼽히는 대사들이 미국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각국의 유엔 대사들이 합해 가지고 '미국의 외교정책을 조정해서 유엔을 해체하지 않게 하자!' 한 것입니다. 그걸 섭리적으로 볼 때 해체하면 안 됩니다.

내가 여기를 떠나면서 '전부 다 화해시켜라!' 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한 1백 명을 모아 가지고 화해를 시키려고 했는데, 한 250명이 왔더라구요. 그걸 2백 명으로 잘라서…. 그것이 세계 외교의 최고의 자리가 그 자리예요. 이런 사람들을 전부 모아 가지고 주동문이 왕초로서 가운데가 되어 가지고 왼쪽에는 미국 대사, 미국에 와 있는 각 나라의 대사를 세워 놓으니까, 행정 부처, 국무부, 무슨 각료 세계의 대표자들이 서로 나오려고 하고, 대학가의 정치학과 유명한 박사들이 모여 가지고 '유엔을 어떻게 조정하느냐?' 하는 논쟁이 벌어진 거예요.

우리는 신문사니까 유엔의 실정이나 미국의 실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거예요. 이미 보고해 가지고 전부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편집국장 이하의 모든 부처의 장들이 문제의 해결책을 사장에게 보고해 가지고 착착착 다 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의 그런 싸움판이 없지요. 깨끗하게 청소한 거예요.

그러니 주 사장이 기분이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좋았겠습니다.」한국 사람이 미국에 와서…. 미국, 이 세계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 기름져 가지고 배를 내밀고, 콧대 높은 패들이 형편이 무인지경이 된 것입니다. 저절로 나가떨어지지 별수 있어요? 그래 가지고 깨끗이 정리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유엔이 변모해야 된다. 시간이 흐르면 우리도 해체해야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변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 60년대 그때의 구상으로 하면 위험하게 된다. 새로이 변천하는 세계를 중심삼고 평화의 목적과 방향이 전부 달라진다. 개국적(個國的)인 정책 이념을 가지는 한 유엔은 안 된다. 연합 체제의 기능을 만들어라. 구라파 체제와 같이.' 이렇게 코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