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남북통일의 지름길 1987년 06월 1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50 Search Speeches

지금은 가정방문을 하며 실천할 때

그렇게 알고…. 전부가 세포조직이예요. 공산당이 어쩌면 그렇게, 참 공산당이 악마예요. 김일성이 거짓 애비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이건 여러분이 전부 해야 할 일입니다. 선생님이 해야 할 책임이 아니고, 여러분이 해야 할 책임이라구요.

가인의 역사를 이어받아 가지고 그런 놀음을 하는 거 아니예요? 그래서 한국이 해방을 하게 되면 세계의 해방도 줄을 잇는 겁니다. 한국이 만약에 통일될 수 있다면 동서는, 독일은 자연히 통일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크레믈린을 중심으로 서독 동독의 경계선이 되어 있어요. 소련이 서구사회를 삼키느냐, 못 삼키느냐 하는 문제예요. 동독을 중심한 소비에트 기반이 서구사회 문화권을 흡수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시련 과정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가능하게 됐어요. 요즘은 서로가 교류하는 단계로 들어오지 않았어요? '터놓고 왕래하자!' 하는 거예요. 벌써 그렇게 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남북한도 '왕래하자!' 하게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 왕래하게 되면 북한 친척들이 와서 각 가정에 가 가지고 속닥속닥하고, 아주머니들에게 속닥속닥해서 다 잡아먹는다구요. 알겠어요?

그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내가 알기 때문에 여자들을 동원해 가지고 속닥속닥해서 미리 전부 다 꿰차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8백만을 전부 못 꿰찰 거 어디 있어요. 8백만 세대를 말입니다. 한 집에 열번씩만 다니면 8천만은 되겠구만. 그렇게 알고, 만일에 마음대로 잘 안되거든 자기 고향의 통반장을 전부 움직이라구요. 고향에 돌아가서 전부 다 그 놀음을 하라고 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돼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세계는 어차피 이 불이 다 붙게 돼 있습니다. 휘발유에 불이 붙은 거와 같이 한꺼번에 전부 붙게 되어 있다구요. 우리가 여기서 가정에 불을 붙여 가지고 세계에 불을 붙이면 사는 겁니다. 그래 교구장이고 뭣이고 다 해산해 버렸으면 좋겠다구요. 몇백 개 통·반장을 책임지는 거예요. 그것을 마음으로 정하라구요. 여기 국장 패들, 승공연합 국장들 손들어 봐요. 국장인지, 장국인지…. 상헌씨, 알겠어요? 「예」 전부 국장으로 일하라고 뭐 안겨 주지 말아요. 내쫓아요. 선생님이 떠나거든 그날로부터 전부 내쫓는 거예요.

가서 통반장을 전부 다 규합하고, 없으면 조직해서 기성 통반장을 중심삼고 모아 가지고 얘기하라구요. 이야기는 다 잘하지요? 「예」 여기 교구장들도 이야기 잘하지요? 「예」 문제없지요? 「예」 이야기 팔아 먹는 녀석들인데, 이야기하라면 수가 나는 건데 뭐. 얼마든지 이야기할 판국이예요,

그래 가지고 자리잡아서 한번 거쳐 보라구요. 여러분이 삼백예순 날 그 집에 가게 되면 상감마마와 같은 대접을 받게 됩니다. 그게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예요. 사람이 자곤 평안히 눕는 곳은 큰 광장이 아닙니다. 집안이예요, 집안. 안 그래요? 사랑방? 어느 사랑방에나 들어가 즐길 수 있는 사람은 그 나라의 영웅입니다. 호걸이예요. 그 나라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이겁니다.

선생님도 지금 통일교회 선생으로서 여러분의 집을 찾아가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그렇지요? 「예」 내가 다음에 찾아갈지도 모릅니다. 우리 식구가 23만이예요? 35만? 「예」 35만 가운데 반을 열 반만 빼 놔라 하면 말이예요, 그래 팔도강산에서 열 반을 빼내서 방문하게 되면, 거기 교구장들을 왕림하라고 하는 겁니다. 또한, 그 도의 모든 교회장들은 왕림해라 하는 거예요. 그러면 한 떼거리가 되겠구만.

지금은 하나님이 가정방문을 할 때가 됐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나왔으니, 부모의 심정권이 미치는 맨 말단의 판도가 가정이니 가정까지 방문해야 돼요. 거기를 돌아 가지고, 그다음에는 자기의 보호자, 즉 하늘 보호자를 향해서 군림 한다는 것입니다.

저 협회장은 말이야…. 앞으로 교육받은 의원들이 있거들랑 전부 다 졸업증서를 해주어야 된다구. 「수료증 말입니까?」 응, 수료증. 거기에 다 상부의 어떠한 지시든지 순응하겠다는 내용을 쓰라구. 어떠한 지시든지 순응할 수 있고, 실천 요강을 준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집어 넣으라는 겁니다. 알겠어요? '국회의원 탈당!' 그러면 즉각 탈당하게끔 말입니다. (웃음) '좌로, 우로, 저리로 가!' 하면 왔다갔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2백 명 가운데서 한 80퍼센트가 왔다갔다하게 되면 당이 다 쭈그러들 겁니다. (웃음) 세번씩만 들어갔다 나오면 다 없어진다구요. 무당(無黨)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평준화 작업이 벌어져서 그게 통일당이 되는 거예요. 협회장,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그렇게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 말입니다. 꼭 한다는 게 아닙니다. (웃음)

보라구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살아 남아 가지고 이러고 있는데, 세상 사람 같으면 벌써 죽는다고 그랬을 것입니다. 일생 동안 별의별 수모를 당하고 몰리면서도 이렇게 살아 남았거든요. 바보 천치 아니면 살아 남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