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집: 이상상대 1969년 02월 04일, 일본 동경교회 Page #203 Search Speeches

참부모로부터 출발하" 새로운 -사

통일교회의 여자들은 지금까지 가꾸어 온 그 심정을 거리의 하찮은 남자 따위에 잡혀서는 안 된다. 그런 자들에게 밟혀서는 안 된다. 본래는 신앙이 깊어지고, 영적인 체험을 한 경우에는 아무렇게나 행동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참다운 사랑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것이고, 자기를 중심삼은 것은 사탄적인 것이다. 하나님을 제쳐버리고 자신들끼리 서로 사랑한다고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사탄적인 것이다.

지금까지 자기 나름대로 그러한 일을 해 온 사람이 있다면 선생님의 말씀을 들은 지금부터 회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들의 선조가 잘못된 행동을 해서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되고 만 것처럼 여러분들도 자신들끼리 결혼을 한다든가 하면 새로운 선조가 되기는 커녕 얼토당토 않은 결과가 되고 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 입장에서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절대로 허락되지 않는다.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결혼식을 했을 경우, 하나님을 한가운데에 모시고 하나님이 함께 기뻐하시는 그 모습을 보면서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관계를 가지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관계인 것이다. 원래 사랑은 부끄러운 것도 아니었고, 가장 존귀하고 신성한 것이었는데, 하나님의 법도를 범하고 나서부터 죄악의 부끄러운 것으로 내려왔다.

참부모님을 지상에 맞이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새로운 선조가 되기 위하여는 참부모님으로부터 새롭게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통일청년이나 미국의 통일청년들도 선생님이 오시기를 목이 빠지도록 고대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그래요? 「예」 기분이 좋지 않은데. 여러 가지 해 왔지? 편지를 하는 것은 보통이고, 서로 교제하는 것도 보통이지? 윙크 따위는 지나다가 연필을 사는 것과 같이 태연스런 얼굴로 하고 있다. 그런 사람이 축복을 받겠다니 선생님은 기분이 나쁘다. 본래의 축복의 기준은 그렇게 기분 나쁜 것이 아니다. 원리적으로 보면 여러분들에게는 자격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타락한 후손으로서 본연의 기준을 되찾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참된 아들과 딸을, 사랑을 담뿍 주고 싶은 그 자녀를 잃어버렸다. 남녀관계를 놓고 볼 때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부부를 잃어버렸다. 그리고 자식으로 볼 때는 참부모를 잃어버렸다. 타락 행동 하나로 이 셋을 다 빼앗겼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 이 세 가지의 심정을 탕감복귀의 원칙에 의해 일시에 탕감하고, 하나님이 인정하실 수 있는 기준을 세우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우선 하나님 앞에 참된 아들, 참된 딸로서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기준을 복귀하고 그 과정을 통과하여, 나이가 차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으로 한 부부가 결합되고, 거기에 다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위기대를 이루기 위해 선한 자녀를 낳지 않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