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야곱노정과 우리의 신앙생활 1973년 05월 2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5 Search Speeches

야곱노정이 곧 우리"의 노정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 여기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야곱과 같이 이 세상 축복을, '통일교회 앞에는 세계를, 하늘땅을 전부 다 허락한다' 하는 축복을 이미 받았다구요, 약속을 받았다구요. 세상은 다 내 것 된다 이거예요. 다시 말하면, 에서가 먼저 나온 거라구요. 그러니까 '에서 것은 내 것이다. 장자의 기업을 빼앗을 수 있다'는 그 자리에 있다구요. 이 과정에서 야곱과 같이 그걸 차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네 것이니까 네가 가서 찾아와라 이거예요. 네 것으로 축복해 주었으니까 사탄세계에 가서 찾아와라 이거예요.

여러분들에게 물질이 있어요?「없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형제가 있어요? 없다구요. ?겨났는데 뭐가 있느냐 말이예요. 야곱과 같이 ?겨나서 하란 가야 할 것인데 무슨 형제가 있느냐 말이예요. 부모가 있어요?「없습니다」 그것이 마치 야곱과 마찬가지입니다. 자 내가 야곱 같으면 '내가 하나님 앞에 가야 되겠소!' 하여 하나님 앞에 갈 수 있어요? 그렇게 아무 것도 없어 가지고 복귀 책임자예요, 그게? 세상을 다 잃어버린 거와 같이 해 가지고 뭘하자는 거예요. 찾아 가지고 오라구요.

자, 하나님 앞에 갈 수 있어요? 못 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할수없이 사탄한테 가 싸워 가지고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어디 제물 드릴 게 있어요?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래, 가야 할 곳은 어디예요? 하란이예요. 그곳 가고 싶어서 가는 거예요? 할수없어서 가는 거예요, 할수없어서. (웃음) 그렇지만 안 갈 수 없다, 안 갈 수 없다구요.

여러분들, 물건을 갖고 싶어요?「예!」(웃음) 여러분들, 아내 갖고 싶어요?「예」 어디 있어요? 어디 있어요, 그게? 어디 있어요? (웃으심) 하나님 앞에 가서?「하란 가서요」(웃음) 그러면 아들을 갖고 있어요, 아들?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러면 선생님만 따라오면 될 수 있어요?「아니요」 그래서 '이 자식아 가라,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 그게 사랑이예요. 그게 사랑이라구요. 가만히 두면 죽으라는 것이고, '이 자식아, 가서 찾아오라'고 이러면 사랑이라는 거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7년노정을 두고 나가야 된다 하는 공식이 여기서 나오는 거라구요. 그것이 연장되면 21년 걸린다 이거예요, 21년. 그것이 또 연장되면 2천년이 걸려 버린다 이거예요. 그건 영원히 못 한다는 거라구요. 자, 이것을 알았다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제일 무서운 게 무엇이냐? 전도 나가지 말라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아요?「그렇습니다」 그래 전도들 나가야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나가야 되겠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물건도 많이 그저…. 그러려면 뭘해야 되느냐? 머슴살이 안하면 안 되는 거라구요, 머슴살이. 거기서 비로소 복귀의 출발이 되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자, 복귀노정은 무엇이냐 하면 종에서부터 양자, 양자에서 아들, 아들에서 부모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 4단계라구요. 이것을 한 단계 한 단계 나누어서 하고 싶어요, 4단계를 한꺼번에 하고 싶어요?「한꺼번에요」 욕심은 많구만. (웃음) 그러니 4배 희생해라! 그거 할 수 있어요?「예」 야곱이 하란에 가 가지고 그렇게 천대받고, 죽도록 천사하고 싸우고, 에서하고 싸우고 이렇게 하는 데서 생명을 걸고야 이겼다구요, 생명을 걸고.

야곱노정에 있어서 라반을 대하던 시대는 육적 고통 시대이고, 그 다음에 하란에서 고향을 찾아가 에서하고 싸울 때까지는 마음적 고통 시대다 이거예요. 그 과정을 거치는 거라구요. 그렇게 나누어진다구요. 다시 말하면 라반 집에서는 육적 고통 시대이고, 하란에서 집을 찾아가는 과정은 마음적 고통 시대입니다. 천사하고 싸우고 그저 걱정을 하고, 그런 마음적 고통시대다 이거예요. 그 과정을 거쳐야 된다구요. 둘 다 죽을 각오를, 육도 죽을 각오를 하고 마음도 죽을 각오를 해야 돼요. 이래 가지고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싸움으로 말미암아 육과 영이 둘 다 고통을 받아 비로소 하나되어 가지고 상극관계를 벗어났다는 거예요.

만약에 야곱이 하란에서 그렇게 끈기 있게 21년 동안 참는 훈련을 안 했으면 얍복강가에서 졌다는 거라구요. 21년 동안 싸웠던 모든 것이 오늘 이 시간에 승패가 결정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야곱은 끈기 있게 최후까지…. 저력을 거기서 길렀다는 거라구요. 그래 에서를 굴복시켜 가지고야 부모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요것이 복귀노정이라구요.

자, 그러면 부모 앞에 돌아가서는 무엇을 내놓아야 되느냐? '당신이 잃어버렸던 에서도 있고 야곱도 있소!' 이래야 돼요. 다시 말하면, '가인이 있소, 아벨이 있소. 그리고 가인과 아벨이 잃어버리게 했던 그 모든 만물도 있소. 아담가정이 잃어버린 가정도 있소' 이래야 된다구요. 이걸 내놔야 된다구요. 그래야 복귀되는 거예요. 그래서 '잃어버린 가인이 여기 있소. 아벨이 여기 있소' 하고 둘이 싸워서 갈라졌던 것을 하나 만들어 전부 다 바치는 거라구요. 그 다음엔 '아담이 잃어버린 아내도 여기 있소. 내가 대신 전부 다 드립니다' 이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되는 거예요. 그것을 갖다 맞추는 거예요. 그것을 복귀하는 거라구요. 우리가 지금 그것을 하는 거예요.

모세도 그 노정을 가는 거라구요. 예수도 국가적인 그 노정을 가는 거라구요. 야곱노정이 모세노정이 되고 모세노정이 예수노정이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예수노정이 야곱노정과 맞먹는 거라구요. 마찬가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