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집: 역사와 세계의 주인 1970년 08월 2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00 Search Speeches

천주의 주인이 되려면

자,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 사랑을 받고 죽겠다고 결심한 사람 손들어 봐요. 욕심장이들이군. (웃음) 그런 결심은 누구인들 못 하겠어요? 그럼 결심뿐만 아니라 나는 해 내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봐요. 내려요.

이번 총회가 제 6회 총회지요? 나는 6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6수는 사탄수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총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을 제일 고생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섭섭하지 않아요? 고생시키는 것은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주인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한번 해보겠어요 ? 「예」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세계의 주인이 제일 좋지 않아요? 세계의 주인뿐만이 아니라 천주의 주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어야 됩니다. 지금까지 성인들은 가정을 못 가졌습니다. 저 나라에 가서도 가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가정을 가질 수 있는 특권적인 인연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들은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도 그것을 위하고 앞으로 행동하는 것도 남과 달라야 합니다. 선생님은 옛날에 친구들과 어디를 가더라도 친구들이 남쪽을 향해 자면 선생님은 북쪽을 향해 잤습니다. 다르다는 겁니다. 밥 먹을 때도 전부 저쪽 보고 먹으면 선생님은 이쪽으로 돌아 앉아서 먹었습니다. (웃음) 일부러 그래 보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더라도 하나의 조건을 남겨도 남겼고, 기분 나쁘면 딱 끊고 돌아섰습니다. 그건 왜? 자기를 보호하고, 어디 가든지 자기의 입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안 가면 내 후손을 통해서라도 가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결심을 굳히면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생님을 사랑할까요, 안 할까요?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선생님을 사랑하는 것을 보았어요? 「못 봤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선생님이 사랑받은 것 같기는 한데 못 봤으니 그것을 알기 위해 원리공부를 해야 하는 겁니다. 대관절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나 따라와야지. 선생님이 사기꾼인지 알아요? (웃음) 선생님은 말하는 것이 능란하기 때문에 여러분을 꼬이려고 하면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선생님이 사기꾼이라면 왕사기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선생님을 알아야 합니다. 사실이 그렇다면 여러분은 선생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