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우리의 갈 길 1986년 01월 24일, 한국 한남동공관 Page #327 Search Speeches

세계를 하나 만"기 위한 각계의 -합운동

나라를 수습하기가 쉬운 줄 알아요? 내가 지금 핍박받는 이 세계의 첨단에 있어 가지고 살아 남기 위해서 가만히 서서 '하나님 보호해 주소서!' 해 가지고 산 줄 알아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사리 판단을 누구보다 잘해요. 상황 판단을 누구보다도 올바르게 해요. 그런 기반을 닦아 가지고 일본에 영향권을 만들어 놓았어요. 이거 무엇 때문에? 문 아무개 때문이 아니예요. 아시아권 때문입니다. 아시아의 중심인 이것이, 낚시와 같은 입장이 한국이예요. 한국에서 공산당을 처리 못 하면 아시아는 금후에 살길이 없다는 거예요. 일본도 뭣도 전부 다 날아가 버리고 만다 이겁니다.

자, 이런 기반 닦았어요. 그러니까 이제 중공은 쉽다는 거예요. 일본 조야에서 생각하고 결정하는 거예요. 미국에서 내가 이만큼 올 때까지 무엇을 했느냐?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재향군인, 재행군이 아니예요, 퇴역장성, 미국의 퇴역장성, 국방성에서 이름을 떨치던 미국의 퇴역장성들은 말이지요, 장성급은 우리 카우사에서 전부 다 교육받는 겁니다. 이번 2월 8일 후에는 뭘하느냐 하면, 50개의 주―자기 고향이예요―를 중심삼은 고향 출신의 모든 퇴역장성들을….

이들은 정치적으로 교육받았기 때문에 자기 고향에 있는 재향군인, 1차대전 때의 장성들이 대부분이지만 내가 얘기하는 수백만이 되는 재향군인은 완전히 이름있는 장성급들입니다. 대장 중장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전부 다 연결시켜 주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이제 미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나 없으면 안 된다는 걸 다 아는 겁니다. 이제 앞으로 올 때는 그 사성 장성들, 뭐 육해공군 사성 장군을 내가 모시고 올지 모르지. 학자들도 내가 하자 하면 할 사람이 많아요. 이제 이렇게 조직편성을 해 가지고 재향군인을 결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거예요. 이것만 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다음에는 뭘해야 되느냐? 50개 주의 상원 하원을 묶어야 돼요. 거 말이 쉽소! 말만 하면 돼요? 지금 그 일이 4월이 끝나기 전까지 7천 여 명 되는 상원 하원 중에 3천 5백여 명…. 절반 이상은 우수한 사람입니다. 3천 5백 명 가운데 대부분은 금후에 중앙정부의 수도 워싱턴에 국회에 진출할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상원급에서 놀 수 있는 류에 속하는 사람들입니다.

지방의 상하의원 기반, 그들이 전부 다 선거구의 기반을 통해서 지방의 주 상원의원들이 되는 거거든요. 그들이 지방 선거구의 조직 책임자들이라구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우세한 사람은 자연히 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절반 이상을 4월까지 끝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금년이 국회의원 선거하는 해 아니예요? 국회의원 선거가 2년마다 하는데 이 선거의 작전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절반 이상 몰아내려고 그러는거예요. 자, 이것이 그냥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다음에는 기독교의 모든 연합운동을 중심삼아 가지고, 기독교의 목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감리교나 무슨 교든 한 교파 가운데서도 목사 셋만 만나도 싸우고 있는 미국입니다. 개인주의적 신학관을 스스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교파가 어디 있어요? 한 교파의 장로요, 목사요, 신학자인데도 셋만 앉으면 서로서로 싸움하고 있다구요. 그런 판국인데 어떻게 여러 교파의 신학자와 여러교파의 목사들을 묶을 수 있어요?

통일교회의 원리가 그래서 위대합니다. 아시겠어요? 한다하는 신학자들을 전부 다 모아 가지고…. 갈갈이 싸움이 났는데 1969년에 이 싸움이 끝난 거예요. 거 이름있는 세계적인 학자들이 모여 가지고 싸움을 이미 재수정한 겁니다. 각 교파의 신학교에서 유명한 네임밸류가 있는 학자들입니다. 그들이 우리의 삼일식이 어떻고 행사 전부 다…. 여러분 삼일식 알아요? 통일교회 합동결혼식이 무슨 의미…. 그들은 벌써 원칙적인 원리를 통해 가지고 비판 내지는 전부 다 해설을 해 놓고 주까지 달고 있는 판이라는 거예요.

예를 들어 보면 미국에 AAR이라는 미국종교협의회가 있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전국의 신학자들이 모여 가지고 자기 갈 길을 의논하고 교파연합운동을 하는 학회입니다. 7년 전만 해도 그 학회에 우리 통일교회의 댄버리 신학자들이 가 가지고 쫓겨났습니다. 알겠어요? 쫓겨나고 발도 못 붙였다 이거예요. 그런 판국이었어요. 그런데 지금 와서는 어떠냐? 이사회의 인사가 일곱 명인데 다섯 명이 우리 식구라구요. 그 모임의 제일 중요한 코너에는 우리 부처가 있어 가지고 선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 말도 안 해도 그런다구요. 일본 무슨 회장이, 우리의 유스세미나 세계 8개 종단들 중심삼고 성지순례하는 총책임자가, 거기에 갔다 왔습니다. 알겠어요? 벌써 학회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반을 닦았으니 교회통합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통합운동을 하는데 목사들이 반대하면 신학교 교수들을 통해서 찌르는 것입니다. 아무개 목사가 반대합니다 하고 말이예요. 아무개 목사가 반대하니 아무개 교수가 침을 놓고 그렇게 세 방만 들입다 놓으면 나가자빠집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정비작업을 하면서 지금까지 모든 분열된 교파를 한 곳으로 모아 가지고 감투를 씌워서 코를 꿰는 것입니다. 암만 코를 꿰 가지고 벗기면 뭘해요? 고삐를 쥐고 내가 끌고 다녀야 되는 거지요. 그게 그냥 돼요? 꿈같은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