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자녀의 날과 재생 1980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7 Search Speeches

유다지파의 '혀진 "를 받은 마리아를 통해 예수가 탄생돼

고맙게도 성경 역사에 이런 사연이 있다는 사실, 오늘날 인류를 회복할 수 있고 구원할 수 있는 구도의 전통적 사상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오늘날 통일교회 시대에 와서 알게 됐다는 거예요. 그것이 고마운 것입니다. 그러면 레버런 문은 어떻게 알았느냐 이거예요. 누구보다도 몸부림쳤다 이거예요, 하늘을 위해서. 그걸 알아야 돼요. 누구보다도 하늘을 위해서 몸부림쳤다는 거예요. 자식이든, 어미든, 아내든, 나라든, 다 희생하더라도 하나님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몸부림친 사람이라구요.

그러다 보니 이런 것을…. '진리를 해명할 수 있는 길이, 개인에서부터 세계권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진리의 체계가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없다면 하나님 당신의 구원섭리의 뜻은 망상이 아니요? 나같이 젊은 청춘시대를 다 버리고 피눈물 나는 투쟁의 호소를 하는 이런 사나이의 뜻을 몰라본다면 하나님 당신은 죽었소' 한 거예요. 기도를 하더라도 여러분같이 앉아서 편안하게 기도하지 않았다구요. 혈투전이 일어나도록 기도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이런 것을 알게 됐지요. 알고 나서 이런 것을 진리라고 선포하니 누더기 똥감태기 보따리를 뒤집어쓰게 됐지요. 그렇지만 세계와 싸우다가 쓰러져 잠들었을 때, 그 똥감태기 누더기 보따리에 묻혀 있는 사나이가 누구냐 할 때, 세상이 놀랄 만한 하나님의 왕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인지도 모른다는 거예요. 그런 꿈을 안고 지금까지 싸워 나온 거예요.

그래서 이것은 모든 종교인들이, 기독교와 유대교 전체가 환영해야 할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알아보지도 않고 반대하고 있다 이거예요, 무책임하게. 이 무책임한 사람들은 물러갈지어다! 그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교회를 책임졌다면 하나님의 뜻을 중요시해야 되고, 하나님의 뜻을 중요시하면 세계를 중요시해야 되고, 세계를 중요시하면 인류를 중요시하고, 인류를 중요시하면 하나님의 사람을 중요시해야 할텐데, 하나님의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자기 기준 중심삼고 모든 것을 평판할 수 있어요? 자기가 하나님의 사람인가?

자, 그래 가지고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교차점을 만든 거예요. 누구를 중심삼고? 「하나님」 거기서부터…. 그래서 유다지파가 나온 거예요, 유다지파.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는 유다지파로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왜? 혈통적인 기준에 있어서 복중에서부터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기준이 없으니 물론 야곱 같은 연령이 되어도 참소할 수 없고 아벨 같은 연령이 되어도 참소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이예요. 혈통을 맑힌 그 기반을 닦았다는 거예요.

이것은 개인적 시대이지만 예수는 2천 년 이후에 국가적…. 전세계, 사탄세계는 국가적 판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국가형성 이스라엘 민족권에서 맑혀진 피를 이어받은 이스라엘 혈족, 선민적인 사상 기반을 닦은 혈족이 국가로 형성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기다리는 데는 2천 년을 기다려 가지고 마리아라는 여인한테서 예수가 태어나게 된 거라구요.

그러면 마리아는 어떤 여자냐? 딱 마찬가지라구요. 다말과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마리아에게는 정혼한 남편 요셉이 있지요? 그런데 잉태하는 날에는 돌에 맞아 죽게 돼 있다구요. 죽게 돼 있다 이거예요. 하지만 '천륜을 위해서 내가 인간세계에서 배척을 받고 혹은 교회와 국법의 치리를 받아 죽음의 길을 가더라도, 천륜이 원하는 도리와 유업을 내 일신을 통하여 남길 수 있다면, 천추의 역사를 다 살아 보지 못하고 하루의 역사를 살고 가더라도 그것을 소망으로 택하겠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 마리아라는 거예요. 그것은 딱 다말의 사상과 같은 사상이다 이거예요.

남편한테 벼락맞을 것도 두려워 하지 않고 위험 천만한 자리에 나서 가지고 천사의 통고를 받고 자기 일신을 통해서 예수님을 잉태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구요. 그거 이상하지요? 어찌하여 하나님은 생각만 해도 기분 나쁘게 남편 있는 여자, 약혼한 여자를 통해서 예수님을 탄생시켰느냐? 그러지 않으면 원리에 맞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래 예수는 사생아예요. 사생아로 태어났다구요. 무정란이 새끼를 깔 수 있어요? 여기 기독교인 목사 장로 왔으면 대답해 보라구요, 내가 물어 볼께. 무정란이 새끼를 깔 수 있나 말이예요. 예수의 아버지가 있느냐, 없느냐 할 때 '아버지는 하나님이지' 하지만, 그건 대답할 게 없으니까 갖다 붙인 거라구요. (웃음) 다 아는 사람한테 그런 말이 통하나?' 야 이 미친 자식아!'그러지. 하나님한테 물어 보게 되면 '예이 미친 것들' 그러지요. 하나님은 다 알고 있는데…. 내가 하나님에게 미친 것들이 누구냐고 물어 보니까 기독교인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웃음)

이런 말 하니 죽겠지, '아이구 저놈의 문 아무개 사탄 괴수다' 하는 거예요. 누가 사탄 괴수인지 몰라도 내가 사탄 괴수라면 그들은 사탄 졸장부도 못 된다구요. (웃음) 누가 뭐 자기들보다 못나서 이 놀음 하는 줄 아느냐. 난 무엇이든지 다 할 줄 아는 사람이라구요. 노동판에 가면 일등 노동자요, 배, 뱃간에 가면 일등 어부요, 산에 가면 일등 포수요, 무슨 칡뿌리를 캐든 더덕뿌리를 캐든 내가 많이 캔다 이거예요. 나물 캐는 것도, 여자들이 나물 캐러 다니지만 나보다 못 한다구요. 벌써 계획을 하고 나온 사람이라구요. 반대하는 세계나 거지굴에 가서도 내가 이 뜻을 이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운동을 못하는 게 없다구요. 내가 운동세계에…. 내가 복싱도 한사람이라구요. 한 대 치면 '윽! ' 이렇게 될 거라구요. 내가 운동을 하는 데서도 챔피언이지요. 그런 소질이 풍부합니다. 지금도 내가 육중한 몸이지만 담을 훅 넘어갈 수 있어요. 그만하면 멋진 남자지요, 그렇지요?「예」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박수) 좀 마시구요. 다 아는 처지인데 뭐 그럴 게 뭐예요?(웃음) 이렇게 안 하면 오랜 시간 동안 얘기할 수 없다구요.

오늘 자녀의 날인데 한 두 시간 하고 그만둘까요? 이런 것은 여러분에게 앞으로 절대 필요하다구요. 선생님이야 그거 훤히 아니까 이리 갖다 붙이고 저리 갖다 붙이면서 원고도 없이 얘기를 엮어 나가지만 말이예요. 그렇다고 기도해 가지고…. 내가 새벽 기도도 안 했다구요. 아침부터 뭐 여기에 오기 10분 전까지 36가정 떼거리들, 거지 떼거리 같은 자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늦었다구요. 10분 늦어서 미안합니다. 그건 일이 바빠서 늦은 것이니 할수없지만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