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집: 제14회 애승일 말씀 1997년 01월 02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Page #278 Search Speeches

애승일의 의의

그런 의미에서 국가적 축복이 성사되었을 때는 지금까지 반대받고 핍박받던 가운데서는 용서받을 수 없던 것도 그때는 길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 다음에 세계적 무대, 3단계를 넘어가야 됩니다. 특사 받을 시대가 지금부터입니다. 무슨 선을 안 넘고 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전부 다 다시 성주식을 해야 돼요. 순결한 핏줄을 가지고 넘어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녀석들은 경고하라구요

요전에 가정국을 통해 보고 들어온 것을 보면 전부 다 엉망들이라구요. 그걸 누가 그렇게 가르쳐 줬어요? 옆으로 손 댈 수 있는 상대가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똑똑히 알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다 그렇게 가르쳐 줘요. 언제나 이 여자들이 문제입니다. 이 여자들! 여자들이 문제예요.

자, 그러면 선생님의 일생이 얼마나 비참했어요? 순결을 사랑하는 선생님이었습니다. 똥구덩이, 구더기 있는 곳에서 별의별 통곡의 길, 죽기 싫은 길을 가야 됩니다. 창녀를 어머니 대신 사랑할 수 있는 길을 같지 않으면 어머니 갈 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머니 분신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참사랑이라는 도리를 중심삼고 '아, 하나님의 날이 이런 것이었구나!'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어머니로서 숨막히고, 부모님으로서 숨막히는 자리를 360도를 돌 수 있는 그 자리를 무난히 통과해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여성세계의 판도, 남성세계의 판도를 자유자재로 왕래할 수 있는 기틀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 해방이라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하나님의 날을 창건한 것입니다.

기가 찬 날입니다. 부모의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가 그런 길을 바로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애승일을 알겠지요?「예.」애승일은 죽음을 놓고, 세 사체를 놓고 그 아래로 들어가 가지고 본연의 사랑을 하나님과 더불어 심어 놓지 않고는 그 아들딸이 해방의 천국을 넘어갈 수 있는 길을 못 닦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승일이 됨으로 승화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땅에서 축복을 해 주고 가는 것입니다. 어때요? 심각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