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누가 책임질 것이냐 1975년 03월 23일, 미국 배리타운수련소 Page #28 Search Speeches

복을 나눠 주기 위해서 출동하자

그러니까 이제 자신을 가져야 되겠다구요. '하나님 ! 누구한테 책임지울 필요 없습니다. 저 혼자 책임지고 가겠습니다' 해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선생님이 이 길을 닦아왔다구요. 하나님이 믿고 책임지울 수 있는 길을 알아야 되겠기 때문에 무수한 투쟁을 했다구요.

자, 그럼 너희들은 선생님을 잘 만났나, 못 만났나? 말해 보라구. 선생님 잘 만났어요, 못 만났어요?「잘 만났습니다」 미국 내에도 선생님 같은 사람이 없지요?「예」 세계, 세계에 있어요?「아니요」 하나님을 뭐 이래 가지고 맘대로 하겠다는 사람이 세계에 있어요?「없습니다」 하여튼 이상하다구요. 하여튼 이상한 사람 만났다구요. 미국의 젊은 사람들이 말이예요. 동양 사람인 선생님에게 이거 밥을 안 먹고도 '아이구! 더 합시다. 더 합시다' 하니 그거 다 미치지 않았어요? 그거 다 미쳤다구요. (박수) 너희들만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구. 세계에 이상할 것이고, 후대에도 이상할 사람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

자. 그걸 보게 되면 참 그야말로 세계적인. 좋든 나쁘든 세계적인 사람을 만난 것은 틀림없다구요?「예」 선생님이 말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 진리를 중심삼고 1세기, 2세기 후에 선생님의 가치가 얼마나 위대하고, 얼마나 높다고 평가할 것 같으냐 이거예요. 너희들이 볼 때는 '선생님이 이만하구만. 나 같구만 뭐' 이렇게 보지만, 그때는 어떨 것 같아요? 그것을 생각할 때에 이 자리가 역사적인 자리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런 역사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우리 전부 다 하나님 앞에 '나에게 맡기시옵소서!' 하게 되면 '응!' 하고 선생님도 맡길 것이고 하나님도 '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는 선생님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구요. 그러니 이게 얼마나 큰 사건이예요? 꿈에라도 그런 자리를 한번 생각 안해보겠어요? 그런 사실이 있다면 한번 안 가 보겠어요? 한번 안 만나 보고, 또 그런 일이 있다면 한번 안 해보겠어요?「해보겠습니다」 한 눈이 빠져도 한번 해보고 싶지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한 손을 잘라 내도 나머지 한 손 가지고도 해보고 싶고, 다리 하나가 잘리더라도 한다구요. 그럼 행복한 거예요. 불행한 거예요?「행복한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이니까 복이 많은 사람이 복을 나눠 줘야 됩니다. 미국으로 세계로 복을 나눠 주러 가야 된다구! 알겠어요?「예」

자! 복을 빼앗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복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당한 행군이다. 당당한 행군이다' 하고 생각해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출동하는 것을 하나님은 바랄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가기를 바랄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가기를 바랄 것입니다. 맞아요?「예스」 그렇게 될 것 같으면 하나님이 틀림없이 모든 세계의 문제를 우리에게 맡기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것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서게 되면. 나를 반대하는 사람은 내 일대에 망하는 것을 볼 것이고, 나를 반대하는 나라는 내 일대에 망하는 것을 볼 것이고, 나를 반대하는 세계는 내 일대에 망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왜? 어째서?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이 틀림없이 볼 것입니다. 세계를 바라보면 그럴 수 있는 가능한 권내에 있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밖엔 하나님과 세계를 해방시킬 자가 없다는 것을 알고….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제일 어려운 문제를 우리가 소화시키기 위해서, 어려운 문제를 정녕 책임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서 이 소기의 목적달성을 하기를 바라면서 선생님 말씀을 끝내려고 합니다. 자, 그럼 그러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