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는 미국 1974년 08월 10일, 미국 국회의사당 Page #32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미국- 대한 섭리적 의의

이 레버런 문이 작년 10월 1일, 카네기 홀에서 시작해 가지고 1년 8개월만에 여기에 나타났습니다.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일년 동안에 이 미국에 문제를 일으키고, 뭐 매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를 통해서 전 미국의 매스컴에 알려져서 '레버런 문은 수수께끼의 존재다'라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됐다는 것은 여기 레버런 문이 했다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습니다. 그간에 나는 하나님께서 참 미국을 아끼고 있다는 것과 미국을 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제 만일 백악관을 중심삼은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 상하의원들과 미국 국민들이 이 사상을 가지고 무장하는 날에는 어떻게 될 것이냐? 생각해 보라구요. 건국의 중심이 되는 기독교가 몰락하는 이때에 기독교를 재기시킬 수 있고, 가정과 윤리가 파탄되는 것을 재기시킬 수 있고, 청소년을 재기시킬 수 있고, 모든 것을 부활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여기에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 미국이 하나님이 택한 나라로서,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이 되면 세계적 대표자가 되고, 가정이 그렇게 되면 세계적 대표 가정이 되고, 미국 국민이 그렇게 되면 수많은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역사상에 없었던 국민이 되고, 미국이 그렇게 되면 세계는 명실공히 그 권내에 하나되지 않을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 국회에 계신 상하의원 여러분께서는 이 사상이 레버런 문의 사상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레버런 문의 사상이 아닙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인류 앞에 통고시켜야 할 하나의 비결적인 진리로 아시어 이것을 국회에 적용하고, 이 국가 민족 앞에 국민 사상으로 적용하는 날에는 미국은 그야말로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One Nation Under God)라는 말처럼 미국은 명실공히 세계 주체적 국가가 될 것이 틀림없다고 봅니다. 그 나라는 지상천국이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거기에 참이상과 참사랑과 참행복과 진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미국에 대한 섭리적 뜻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아시고, 앞으로 이러한 관점에서 연구하시고 기도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나가면서 여러분의 나라와 국회 앞에 보람된 여러분이 되시길 마음으로 빌면서 본인의 말씀을 끝내려 합니다.

지금부터 질문 시간이 시작되면 좋겠지만, 여러분들의 국회회의 시간이 상당히 바쁜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갖지 않고 이것으로 끝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 아시고 싶은 것이 있으면 여기 우리 피알팀의 여자들이 있으니까 문서로 연락하시면 앞으로 얼마든지 만날 시간을 낼 수 있다고 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