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집: 이상은 본연의 중심을 통해야만 이루어진다 1988년 02월 2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1 Search Speeches

생명을 투입하- 위할 때 하나님이 보호해 주"

여러분이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 아까 말한 것처럼 애국자가 되고 싶다고 하면 열 사람 가운데 진짜 애국자가 어떤 사람이냐? 서로가 제일이라는 사람이냐? 내가 이번에 국회의원들에게 선서문을 쓰게 하고 서약문을 쓰게 했어요. 뭐하려고 쓰라느냐고 지금 야단이 벌어졌어요. 그거 뭘하려고 쓰게 하는 거예요? 나의 소원은 남북이 통일된 대한민국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 통일된 국가에 있어서 절대 필요한 사람을 만들기 위한 거예요. 통일된 국가에 있어서 절대 필요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통일된 그때에 국회에 들어가서 남북의 어떠한 사람보다도 나라를 위하고 통일된 나라를 위하겠다는 사람을 찾고 있다구요. 그런데 `나 남한 국회의원 할 때 돈 대줘, 돈' 이러고 있다구요. 그런 사람은 국회에서부터 떨어져 나갑니다. '남북통일시대에는 넌 안 돼!' 하며 우주가 밟아치워 국회의원 못 해먹어요. 그 문선생의 관이 맞을 것 같아요, 국회의원 관이 맞을 것 같아요? 난 내 관이 맞다고 봐요.

열 사람이 서로가 잘났다고 하는데 누가 챔피언 애국자가 되겠어요? 다 같은 자리에 서 있다고 해봐요. `보다 위하다가 손이 병신된 사람 손들어' 하니까 열 사람이 다 들었고, 그다음에 `발 병신된 사람 손들어' 하니 세 사람밖에 없어요. 그다음에 `눈 병신된 사람 손들어' 하니 한 사람밖에 없어요. 이때 상처를 제일 많이 입은 사람일수록 제일 가까운 챔피언의 자리에 서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열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챔피언 애국자냐 하면, 위하는 데 있어서 제일 어려움을 무릅쓰고 자기 몸의 일신의 피해를 당하면서 피 흘리고, 상처 입음도 잊어버리고 생명을 투입한 사람입니다.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일신을 폭탄과 같이 사용해 가지고 흠주머니가 많을수록 그 사람이 보다 차원 높은 애국자더라! 틀렸소, 맞았소? 「맞았습니다」

종교 지도자 가운데서 이런 것을 가르쳐 주는 문총재는 역사 이래에 종교 이념을 가지고 욕을 먹는 제일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위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위하려고 하면서 역사과정의 어느누구보다 욕을 많이 먹는 사람이 있거들랑 하나님이 찾아와서 보호해 주지 않을 수 없다는 이론적 근거가 설정되느니라! 「아멘」 거 맞소, 안 맞소? 「맞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같은 양반도 인류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로마병정이 창으로 찔러 피흘림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이여! 저들이 알지 못하여 저러니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했다구요. 위대한 사랑입니다. 사랑을 가지고 위하는 데 있어서 이 이상 정상을 달릴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로 말미암아 세계가 다시 수습되어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엄연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