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당당하게 가라 1991년 10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9 Search Speeches

고향을 종족적 "시아의 정착기지로 삼게 되면

종족적 메시아는 부모의 자리에 나가는 거지요? 부모의 자리에서 아들딸을 묶는 것입니다. 그건 숙명적입니다.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이거 못해 가지고는 저나라에 가더라도 입적을 못해요. 설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자기의 자리를 잡아 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라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예물이고, 선생님이 일가 앞에서 하지 못한 역사적인 한을 풀 수 있는 일을 대신 여러분들을 시켜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의 부모가 해방됨과 더불어 여러분의 부모까지 혜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타락하지 않은 어머니 아버지로 등장하는 거지요.

왜 그러느냐 하면, 지금까지 여러분의 고향 산천은 사탄권 내에 있어서 수만 년 역사를 통해서 여러분 고향에 가서 정착한 것입니다. 그것이 하늘나라가 아니라 사탄 나라였습니다. 그곳을 종족적 메시아의 정착기지로 삼음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고향이 하늘나라에 연결된 고향으로서 재편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래부터 고향 땅에서 아담 해와가 천국가게 돼 있지, 고향을 떠나 이동해 가지고 이국 땅에 가서 천국 가게 돼 있어요? 그렇지요? 고향 사람을 중심삼은 그 자리에서 갈 수 있는 기반을 되찾아 가지고 그 원칙 기준에 일치가 될 수 있는 역사적 탕감을 위해서 가는 길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님이 아침밥 장만해 놓고 `야야, 해와야! 아담아! 아침밥 준비했다. 밥 먹어라!' 그러겠어요? 그러면 동산에 있는 새 새끼, 말 새끼, 사슴 새끼들이 `하나님! 아담 해와는 불러 먹이면서 우리는 왜 안 불러 먹입니까?' 그러면 어떡할 거야? 응? 어떡할 거야? 공정한 자연법을 통해 가지고 치리해야 되는 하나님의 자리에서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동물들도 전부 자기 새끼는 자기가 먹이고, 자기 먹을 것은 자기가 마련해야지요? 이만큼 키웠으면 이제 자기가 다 알잖아요? 새끼 칠 줄도 알잖아요?

그래, 부모님의 협조를 필요로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똑똑히 얘기해요. 손 들어 봐요! 그럼 부모님의 협조를 필요치 않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이게 뭐야, 이 쌍간나! (웃음) 부모님의 협조가 필요치 않다는 사람 손 들어 봐!

동산에서 전부 다 먹고 사는 데 있어서는 개 새끼고 돼지 새끼고 전부다 자기들이 해결하잖아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활 문제를 해결 못하고 꿍꿍이속을 해 가지고 불평하는 사람은 전부 다 숙청해 버려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불평할래요, 안 할래요? 「안 합니다!」 그건 개 돼지만도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건 내 발길로 차 버려야 돼요. 여러분들 보다도 오히려 굶은 거지 떼거리들이 낫다구요. 기왕이면 시험지에 바른 답변을 써야지요. 그렇지요? 알겠지요?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큰 다음에도 하나님이 다 준비해 놓고 `아담아! 해와야! 밥 먹어라!' 그랬겠나, 아담 해와가 따먹으러 다녔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응? 「따먹으러 다녔습니다.」 그렇지! 그렇지! 배고프면 따 먹는 거야, 동산에 돌아다니면서. 호랑이도 밥 먹기 위해선 하룻밤에 4백 리를 달려야 돼요. 그래야 토끼 새끼 한 마리라도 잡아먹는 것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해도 4천 리를 가야 먹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4천 리를 가도 지치지 않아야만 호랑이도 전부 다 거느릴 수 있는 영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라구요.

나 지금까지 누구 신세지지 않았습니다. 난 내 스스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산에 가면 돈 한푼 안 가지고도 10년이라도 살아요. 그런 훈련을 했습니다. 바다에 가게 되면 전부 다 어부들을 지시하는 것입니다. 어부들의 선생이 돼 가지고 해먹을 수 있는 훈련이 돼 있다구요. 이번에도 알래스카에 가서 새먼 낚시질을 하는데 날 못 따라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벌써 육감이 있거든. 낚싯대를 대 보고선 안될 곳이다 하는 곳을 틀림없이 아는 것입니다. 남들 한 마리 잡을 때 세 마리, 네 마리씩 잡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뭘 해도 굶어 죽지 않지요. 여러분들도 전부 그랬으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