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집: 참부모님 탄신일 기념예배 1996년 02월 24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Page #230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좋아하" 것

그러면 인간에게 있어서 존속할 수 있는 기원의 동기는 무엇이냐 하면 자기가 아닙니다. 상대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상대 때문에 태어났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왜 계시느냐? 왜 존재하느냐? 하나님으로 돌아가서, 근본에 돌아가서 보더라도 하나님도 상대 때문에 존재하기 시작했다 이거예요. 그래, 단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이 상대가 필요하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여기서 자기를 투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기원은 투입이 먼저이지 주입, 받는 것이 먼저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뭘 해요? 상대가 필요한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주입시키는 세계는 상대가 없어지지만 투입하는 세계에서만이 상대가 형성되고, 상대이상이 연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 돈이다?「아닙니다.」그러면 돈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만들었어요? 하나님의 상대가 될 수 있는 것이 지식이다? 여기 박사님들이 와 있구만.「아닙니다.」그것은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하나 있는 것입니다. 창조력이라든가 지식력이라든가 권력은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속해 그건 필요 없다 그거예요. 상대가 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절대로 좋아하는 게 뭐냐? 사람이 절대적으로 좋아하는 게 뭐냐? 사람은 절대적으로 '돈!'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심각한 것이 돈이다?「아닙니다.」여러분은 돈을 좋아하지요? 돈, 돈! 돈 때문에 팔려 다니는 거예요. 돈 때문에 사는 것입니다!「아닙니다!」그렇다는 사람을 하나님이 필요하겠어요, 하나님이 원치 않겠어요?「원치 않습니다.」왜? 돈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이 방대한 금강산, 다이아몬드 산도 만들고 다이아몬드 배도 만들고 다이아몬드 세계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이아몬드니 돈은 하나님이 얼마든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너무나 많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돈이 필요하지요?「예.」시집을 가게 되면 돈 있는 사람한테 가야 되고, 아내를 얻는 데는 돈이 여자를 얻어 가지고 잘 살아 보자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는 목적이 돈이에요?「아닙니다.」그렇다!「아닙니다!」'아닙니다.' 했으니까 그러면 지식이다 이거예요? 대학교 총장들은 지식이다고 할 것입니다.「아닙니다.」하나님은 지식이 필요없어요. 지식은 얼마든지 가지고 있습니다. 전지(全知)입니다. 모르는 것이 없어요. 너무 알아 가지고 귀찮을 정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 여자들, 시집갈 때 초등학교 졸업도 안 한 사람한테 시집가려고 했어요, 대학교 나오고 석·박사 되는 사람한테 했어요? '지식, 지식!' 해서 얼마나 학교 다닌 것을 가지고 야단이에요? 하나님이 필요치 않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진짜 사람이에요, 가짜 사람이에요? 진짜 사람이에요, 가짜 사람이에요? 좋은 사람이냐 나쁜 사람이냐 이거예요.「나쁜 사람입니다.」그러면 박사님들도 왔는데 그런 사람은 필요 없게요? 하나님이 '박사님, 잘 오셨습니다.' 이러겠어요, '야 이 녀석아, 여기에 왜 왔어?' 그러겠어요? (웃음) 문제예요, 문제.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 모든 문제가 문제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필요하냐? 여기 살면 돈이 필요하다, 지식이 필요하다, 권력이 필요하다, 모든 것이 필요하다고 그러지요? 이 나라의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 대통령은 사기꾼입니다. 대통령한테 누가 선한 사람이고 해서 '성인'이란 이름을 붙이는 사람이 있어요? 전부 다 독재자, 사기꾼입니다. ?! 하나님은 힘의 대왕이니까 힘이 절대 필요하다고 그래요?

하나님이 생겨난 것은 돈을 위해 생겨난 것도 아니요, 지식을 위해 생겨난 것도 아니요, 권력을 위해 생겨난 것도 아닙니다.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