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섭리와 작금의 나 1981년 02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1 Search Speeches

공적인 생각권 내-서 자기를 생각하시" 분이 하나님

자, 그러면 이 세계를 누가 주관하느냐? 농담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지는 거예요. 말하지 않는 사람이 이긴다 이겁니다. 말 많은 사람은 지고 말없는 사람이 이긴다 이거예요. 유명한 사람들은 말 많고 농담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심각한 사람들입니다.

악보를 그리면, 악보를 그린다 하게 되면 말이예요, 이것이 이렇게 되어 있는데 농담적으로 하면 이렇게 거꾸로 되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나 이거예요. 또 어떤 때는 이렇게 되고, 이렇게 된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제는 '뭐 농담식으로 아버지도 좀 차면 어때? 농담식으로 어머니도 좀 차면 어때?' 이러고 있다구요. 그러다 보니 아들을 볼 때 차는 게 상식으로 돼 버리는 거예요. 이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우리는 뭘하느냐 하면 공적인 것이냐, 사적인 것이냐를 우선 가려야 됩니다. 이러한 관념을 중심삼고 볼 때, 이 우주적인 절대적인, 무한하고 절대적이며 영원불변한 대 공적인 주체를 우리는 가상적으로라도 만들어 놓아야 된다 이거예요, 없더라도.

아까 말이 나왔으니 말이예요, 중국 사람하고 미국 사람하고 외교문제에서 보면, 언제든지 말 많고 농담 잘하는 미국 사람이 둘리게 마련이예요. 공산당, 말 없는 사람에게 둘리게 마련이라구요. 공산당에게 말이예요. 그 말은 뭐냐? 외교상에서 '너 농담하는데 나는 조금 틀렸던 것도 다 괜찮아. 나도 농담으로 했다' 공산당도 그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경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자, 그러니까 이런 공적인 것을 만들어야 돼요. 공적인 분이 없으면 가상적으로라도 만들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런데 가상적 신이 아니라 진짜 신이 있다면 얼마나 놀라워요? 이건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언제든지 변할 수 없다구요. 자, 꿀맛이 과거, 현재, 미래 변할 수 있나요? 「없습니다」 금이 변하나요? 「아니요」 다이아몬드가 변하나요? 「아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런 것이 보물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하나님, 신 자체가 생각하기를 뭘 생각하느냐? 신 자체는 사적인 것을 생각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공적인 것을 생각한 그 기반 내에서 사적인 것을 생각한다구요. 그것이 다릅니다. 그 공적인 생각권 내에서 자기를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자, 그런 하나님의 모든 성품이 공기와 같다면, 공적인 공기로 가득찬 성품을 갖고 계신다구요. 그런 가운데 나라는 것은 요런 자리에 가게 된다 이거예요. 그런 공적인 중심의 자리에 가야 되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무슨 놀음을 하든지 이것은 전체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요만한 일에서는 요 일이 전부 다 꽉찬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동차 바퀴도 말이예요, 베어링은 요만하지만 도는 것은 얼마든지 클 수가 있는 거예요. 이것이 아무리 크더라도 요 베어링을 통해서 한 바퀴 돌면 힘의 작용이 전부 다 작아져요. 요거 한 바퀴 간단하다는 거예요. 이것을 거리로 하면 몇천 배, 몇억 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하나님은 공적인 개념을 가진 가운데 언제나 센터의 사상을 가지신 분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것은 우주를 위해서 존재한다. 우주가 존재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 존재한다'는 거예요. 여기 오색인종 가운데, 과거 현재 미래 역사의 인간 가운데 하나님은 센트럴 포인트(central point;중심점)에 섰다 그 말이라구요.

그러면 이 사람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말이예요, 요런 사람도 있을 것이고, 요런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머리를 여기에 두고 이렇게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이렇게 있어 가지고 이렇게 있을 것이고, 가지각색으로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이 원형을 이루고 있어요. 자, 그것은 뭐냐? 아무리 여기 있다 하더라도 이것은 센터를 향하고 있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전부 다 센터를 향해서 간다는 거예요. 센터가 필요한 것은 센터의 힘을 받기 때문에 센터로 전부 다 향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