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창조와 우리들 1973년 07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1 Search Speeches

민주와 공산이 하나돼야 세계적인 부모 이상시대가 온다

종교를 보면 어떤 종교가 있느냐? 사탄적 종교가 있고, 가인적 종교가 있고, 아벨적 종교가 있습니다. 아벨은 무엇이냐 하면 천사장형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천사장형입니다. 아벨이 아들이 아닙니다. 아벨은 어떤 존재냐? 타락하지 않은 천사장의 입장을 복귀하여 그의 사명을 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가인을 복귀하려고 하는 것은 사탄을 복귀시키려는 것입니다. 사탄을 복귀하겠다는 조건을 세우고 천사장을 복귀했다는 조건을 세워서 둘이 하나되어야만 비로소 부모를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을 복귀하려면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어야 되게 돼 있지요? 그렇지요? 부모를 맞으려면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 부모를 맞이할 수 있는 세계적 때가 왔기 때문에, 공산세계와 민주세계, 사탄편과 하늘편, 유물사관과 유심사관, 외적 기준과 내적 기준이 연결되어 하나가 되어야만 세계적 부모이상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원리를 중심삼고 세계가 딱 그러한 판도에 들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리가 전부 들어맞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사실을 알고 있는 여러분, 원리를 통해서 잠깐이면 세계적 정세를 판정내릴 수 있는 놀라운 자리에 서 있는 행복스러운 여러분이 똥거지가 되어 있어요, 똥거지가. 의인의 자식은 굶어 죽는 법이 없습니다. 고생을 하더라도 나라를 위하여 고생하고, 세계를 위하여 고생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못 하니 선생님이 여러분 대신 한국을 대표해서 세계적인 고생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한국에서 편한 생활을 할 수 있어요?

내가 어디를 가든지 여러분이 나 이상 고생하고, 나 이상 안 자며, 나 이상 노력하다가 나와 만나게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만날 때는 맨손으로 만나지 말자는 것입니다. 나도 맨손 들고 안 돌아옵니다. 여러분들도 맨손 들고 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36가정을 만나게 되면 36가정 여러분끼리도 맨손 들고 만나지 말고, 72가정, 120가정, 430가정, 777가정도 맨손 들고 만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정과 가정이 하나되어 하늘을 찬양하는 자리에서 만나자 하는 것이 선생님의 소원이 아니겠느냐.

그래야 그것이 창조와 우리들의 사명을 이 국가와 민족 앞에 비로소 실천할 수 있는 하나의 발판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재창조역사를 일으킬 수 있는, 하나의 제2의 공작을 할 수 있는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재창조 완성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그러한 기반이라도 남겨야 될 것이 아니냐. 완성이 못 되면 소생까지라도 되어야 될 게 아니냐. 소생까지도 못 되게 되면 망한다구, 망해요.

오늘 아침에 선생님을 만나면 재미있고 귓속에 달콤한 이야기를 해줄 줄 알고 이렇게 다 모였습니까? 뭐하러 이렇게 다 모였어요? 집에 가만히 엎드려 있지. 잘 왔어요, 못 왔어요? 잘 왔다고 하는 사람 손들어 보자. 아이쿠, 철은 들었구만, 말만은 철이 들었구만. 행동에 철이 들어야돼, 행동에. 행동에 철이 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