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집: 천승일 1978년 10월 0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2 Search Speeches

공산당을 제압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주체사상을 확립해야

오늘날 영적 세계 기독교문화권의 중심은 미국인데 미국에 가서 승리 권을 가져 가지고, 실체의 후손들을 데리고 한국에 들어와 가지고 우리와 하나되어 나라와 이 민족 앞에 영향 미칠 수 있었다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실체적 기반을 갖춘, 공히 영적 기반은 물론이요 실체적 기반을 공히 갖추고 넘어설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한국은 한국권 내의 제한된 운명에 있는 것이 아니요, 세계사조를 대표해 가지고, 외적인 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주체적 국가의 입장에서 영육을 중심삼고 세계의 주도적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한국은 무한히 발전할 것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이 혁명정부를 중심삼고 움직여 나가는 것은 대담해라! 강하고 담대해라! 오늘날 미국한테 절대 빼깍빼깍 머리숙이지 말라는 거예요. 누구한테 의논하는 거예요? 의논할 것 없다구요. 하나님하고 의논해야 된다 이거예요. 미국이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섭리적으로 볼 때 그것은 외적이요, 오늘날 한국은 섭리적으로 볼 때 내적이라구요.

이제 결판을 봐야 할 것은 뭐냐 하면, 미국과 타협할 것이 아니라 공산당을 어떻게 제압하고 넘어뜨리느냐 하는 문제가 대한민국이 필시 가야 할 운명길로 남아 있습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젊은이들을 훈련해야 되고, 사상무장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민족을 중심삼고 대한민국과 북한이 하나되기 위해서 경제적 통상이라든가 여러 가지 다 좋지만 제일 문제가…. 저기에는 전부 다 사상적으로 빨갱이를 만들어 놓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과 접속하기 전에 대한민국 2세들을 완전히 사상무장시켜야 된다구요. 거기에는 하나님을 위주해 가지고 무슨 충효 사상이라든가, 충효사상뿐만이 아니라구요. 충신사상이요. 충신사상뿐 만이 아니라 충성인사상까지도 할 수 있는 천도를 따라 이 대한민국이 주체사상을 확립하는 날에는 대한민국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레버런 문의 주장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나를 대해 별의별 놀음 하더라도, 나를 치더라도 맞고 빼앗아 오는 그 원칙을 알았기 때문에 이 대한민국을 위하여 책임 다할 때까지…. 지금까지 하다 보니 미국을 중심삼고 싸웠는데 이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싸운 것이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싸운 것이라구요. 다 그렇다구요. 알겠어요?

내가 현정부 반대하려면 반대할 수 있는 재료가 얼마든지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이 바라는 길이 아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장래가 전부다 막혀 버리기 때문에,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앞길을 닦겠다고 나왔기 때문에 억울하고 분한 일 있어도 참아라! 일화 사건 같은 것도 말이예요. 내가 그 보고를 들어 가지고 피가 끓는 사실이 많지만…. 보통 사람 같으면 칼을 빼고 별의별 놀음을 다 했겠지만 나는 안 했다구요. 일화가 문제가 아니고, 통일교회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금후에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어떻게 바로 잡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 싸움을 해 나온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옛날 외국문화권 로마와 같은 것이 미국이예요. 한국에 있어서 로마와 같은 것이 미국입니다. 알겠어요? 옛날 기독교에 있어서 로마는 예수를 반대하는 종족권이었지만, 금일에 로마와 같은 이 미국은 기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종교 자유권을 형성해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2세들을 끌고 들어와 가지고, 로마의 속국과 같은 이 한국에 들어온 이 젊은이들을 중심삼고 여기서 하나돼 가지고 새로운 이 사상권을 중심삼고 세계로 비약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한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 민족을 중심삼고 영육 탕감권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다음부터 제 2차적으로 선생님을 중심삼고 실체적으로 부딪친 거예요. 그렇잖아요? 영육권 승리의 탕감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미국에 가 가지고는 정부니 무엇이니 공격한 거예요. 뿔개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교가 동원됐지, 기독교가 동원됐지, 공산당이 동원됐지, 국무성이 동원됐지, 국회가 동원됐지, 백악관이 동원됐지, 전체가 동원해 가지고 레버런 문 대해 싸우는 거예요. 그 싸움이 프레이저 의원을 중심삼은 2년 8개월 기간이었다 이거예요. 예수님이 2년 8개월 동안 싸웠지요? 네가 꺾이느냐, 내가 꺾이느냐….

이래서 영육을 중심삼은 실체권의 승리적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세계사적인 기반에 있어서의 금을 긋고 돌아온 것이 이번 한국 방문이었습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한국 백성은 통일교회 문선생을 배반할래야 배반할 수 없고, 안 받아들일래야 안 받아들일 수 없는 단계에 들어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됐다구요. 그거 알아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