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수련의 목적과 금후의 진로 1975년 06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4 Search Speeches

미국을 움직이기 위한 활동계획

선생님이 이번에 미국 가게 되면 바쁘다구요. 눈코 뜰 사이 없이 바빠요. 명년 4월에 미국에 있어서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중심삼고 20만 이상을 동원하는 집회를 할 것입니다. 그다음에 9월에는 워싱턴 광장에서 50만 이상 왕창…. 워싱턴의 시민이 100만이 되는데, 100만 이상을 어떻게 동원하느냐? 지금 그런 계획을 중심삼고…, 세계에서 레버런 문의 집회를 따라올 수 없는 기록을 세워 비로소 승리의 깃발을 들고….내가 한국에 어르신들을 워싱턴 대회에 초대할지 모른다구요, 통일교회 어르신들, 알겠어요? 여러분들 어르신이지요? 그러니 외국에 지지 않게끔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구요. 아시겠어요?「예」

자, 말 들으니 기분이 좋소, 나쁘오?「좋습니다」2차 7년노정의 원칙을 두고 볼 때 선생님이 선생님의 사명 분야에 있어서 책임을 다했는가 못했는가 원리적으로 대답해 보라구요. 다했어요, 못 했어요?「다했습니다」 임도순이?「다하셨습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원리를 가르쳐 주는 것도 이제 다 끝났다구요. 그런데 지금 한 가지 남은 것은 박대통령을 만나느냐, 못 만나느냐? 이것이 나에게 남은 최대의 과제입니다.

어저께 내가 떠나려고 했다구요. 어저께 만나고 떠나려 했는데, 만나야 이 나라가 좋고 나아질 텐데, 내가 떠나려고 하니까 정신이, 머리가 흐려지고…. 내가 떠나면 참 이 나라가 좋지 않다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연장해 가지고 이제는 최후의…. 만나고 안 만나고는 이제 상관없다구요. 내가 할 책임 미련없게끔, '이 이상 할 수 없지 않느냐?' 그렇게 되게 될때는 떠나려고 하는 거예요. 미국에서 재차 정비공장을 세워 왔거든. 그래서 지금 남아 있는 겁니다. 알겠어요?「예」 하늘이 섭섭하면 한국이 좋지 않다구요.

내가 미국에 가자마자 뭘할 것이냐? 상원의원을 통해 가지고 포드 대통령을 요리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에게 있어서 과제가 되어 있다구요. 유엔총회 문제라든가 상하원 문제라든가 불원한 장래에, 3년만 지나면 내 손에 의해서 움직일 거라구요. 내가 공식석상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미국 사람들이 없으니까…. 있어도 그렇다구요. 내가 의회에 가서 이런 말을 했다구요. '3년 후에는 당신들이 내 신세를 질 것이요,당신들이'

내가 1972년도에 맨 처음 미국에 가 가지고 상하의원들 전부 다 만났다구요. 손님으로 갔으니 어르신네들 찾아가서 인사해야 되는 것이 하늘의 법도거든요. 너희들 어떻게 하고 사나 보자 하면서 낫다는 사람은 다 만나 봤다구요. 전부 다 만나 봤어요. 내가 주인이 될 수 있느냐? 영원히 주인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 내가 주인이 될 수 있느냐, 네가 주인이 될 수 있느냐 알아보자. 나는 미국을 이렇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 수 있는 미국은 이렇게 가야 된다는 원칙적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내가 갖고 있는 관과 네가 갖고 있는 관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가 테스트해 보자.

그래 만나 가지고 처음부터 '내가 2년 이내에 미국에 선풍을 일으킬 것이고, 미국의 젊은 사람들을 동원해 가지고 미국을 지도할 수 있는 기수가 되겠소' 이런 얘기를 하니까 (표정 지으심. 웃음) 이게 손님으로 와가지고 철모르는 얘기를 한다고, 아,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자기가 수십년 정성들여 가지고 상원의원이 되었는데, 그러한 자기한테 와 가지고 당당하게 '당신이 협조해 주소, 이렇게 할 테니까 협조하겠소?' 하면서 뱃심있게 나오니 어이가 없지. '지나가는 손님으로 와 가지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큰 나라인데, 흥! 뭐 2년 동안에 뭐 어떻게 해?'

내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 있어요, 몰몬교 대표로 출발했던 상원의원 만날 때 일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구요. 아주 뭐 코웃음을 치면서 멸시하던 그 시선을 내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구요. '너희들은 암만해도 이 나라의 주인이 못 될 것이다. 내가 주인이 될 것이다, 내가 이러한 사람을 길러서 너희들 자리를 대치해 가지고 미국의 갈 길을 좌우할 것이다' 이제는 가서 만나면 '요전번에는 믿지 않았지만 이제는 믿소' 하면….

요전에 국회에 가서 강연을 했더니 '아이고,언제 국회에 와서…' 그때 부터는 뭐 전부 다 문제가 되었어요. 국회에서 얼마만큼 문제가 되어 있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워싱턴 정가를 중심삼아 가지고 정객들이 만나게 되면, 그 가운데 만담을 잘하는 정치 만담가가 있다구요. 이런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전부 다 문선생 얘기예요. 너무나 뻔하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농담의 표제에 오를 만큼 유명하다는 거예요. 정계를 중심삼고 뭐 어떻고 한마디하면 '와-' 그만큼 유명하다구요,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그렇게 문제가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3년 동안 하나님이 보우하사! 문선생이 보우하사가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문서방 가는데…. 문 하게 되면 물렁 물렁한 게 생각나지요. 잘 삶아서 물렁물렁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먹고 싶은 생각이 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누구든지 그저 다 먹고 싶어한다구요. 나쁜 의미에서 그런 것이 아니라구요. 문선생의 사상을 전부 다 '너도 집어먹고 너도 집어먹어라' 이렇다는 거라구요.

그러니 '문서방 가는 길 앞에 하나님이 보우하사, 미국이 아무리 험산준령이라 해도,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태풍을 불게 해서 이것을 다스릴 것이고, 폭풍을 불게 해서 평지를 만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