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전통 계승과 우리의 책임 1990년 12월 19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77 Search Speeches

하늘의 전통을 이어받기 위해 전부를 투입해야

이제 남은 것이 뭐냐? 한 가지가 문제입니다. 이 몸뚱이가 문제입니다. 이놈의 몸뚱이가 문제라구요. 내 마음을 중심삼고 이놈의 몸뚱이를 차 버리라는 거예요.

보라구요. 나라도 남북이 통일돼 가고, 세계도 마음과 몸이 통일돼 가고, 교회도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하나돼 가는데 여러분의 몸 마음이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는 통일교회를 따라가게 돼 있습니다. 안 따라갈 수 없어요. 마음 분야는 개인에서부터 세계까지 완전히 연결돼 있습니다. 이제 다 연결됐으니, 내 자체에서 마음이 몸뚱이를 조정해야 된다 이겁니다. 교회도 하나돼 있고, 세계도 하나될 수 있게 다 됐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자신이 하나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외적인 기반은 다 닦아 놓았어요. 한 가지 남아 있는 것이 여러분의 몸 편, 사탄 편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 사탄 편이 전세계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무너뜨리느냐? 이것이 마지막 싸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마지막이예요.

몸뚱이가 원하는 것이 뭐냐? `아이구, 집도 없고 아들딸도 학교에 못 가는데 어떡합니까?' 이러고 있습니다. 그건 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옛날 어려운 때에 주저앉았으면 오늘날 통일교회가 생겨났겠어요? 나라를 버리고 별의별 짓 다 한 거 아니예요? 알았어요? 「예」 섭리적 관에 있어서 지금이 어떤 때라는 것을 확실히 알라구요.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장자권이 복귀된 아들딸로서 차자권을 흡수하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흡수하게 돼 있어요. 결론은 간단합니다. 사탄이, 몸뚱이가 작용하지 못 합니다. 여러분이 노력하면 작용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몸뚱이를 내가 굴복시켜서 타고 끌고 다녀야 됩니다. 이게 내 책임입니다. 부모가 하나돼서 낳은 외적인 세계를, 장자권이 돼 있는 사탄세계를 죽일 수 없습니다. 이들을 구해 가지고 이들과 하나됨으로 밀미암아 자유와 통일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들은 의붓자식입니다. 핏줄이 다릅니다. 이 미국 가정들도 전부 다 의붓자식들이니 아버지도 의붓아버지, 어머니도 의붓어머니예요. 이들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아들은 내버려도 죽지 않습니다. 어느 누가, 고아원에서 갖다 기르더라도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세계를 살리기 위해 그럴 수 있어야 됩니다. 순식간에 여러분 이웃을 연결시켜 가지고 자기 아들딸을 갖다 기를 수 있게끔 다 만들어야 됩니다. 이 미국 여자들은 수다쟁이지요. 원리 말씀을 그렇게 쏙닥쏙닥 하라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이젠 돌아가서 가정 하나 하나를 연결시키는 일을 해야 됩니다. 이젠 참 재미있을 거라구요. 반대도 안 하고, 밤에 초대해 가지고 밤을 새우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거예요. 여러분도 선생님이 어디를 가든지 따라다니고 싶지요? 「예」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말씀을 전해 주면 그들도 여러분을 언제까지 따라다니고 싶어한다구요. 마찬가지예요. 메시아요, 참부모라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무기, 총도 다 만들어 놓고 총탄도 이렇게 쌓아 놨어요. 넣고 쏘기만 하면 돼요. 총을 누가 만들고 총탄을 누가 만들었어요? 여러분이 만든 게 아니라 선생님이 다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들이 부활해 가지고 누구를 붙드느냐 하면 `아이고, 내 엄마. 내 아빠' 하고 여러분을 붙든다는 거예요. 선생님을 붙드는 게 아닙니다. 그때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잊어버려도 괜찮습니다. 「아닙니다」 (웃음) 그렇게만 살라는 거예요.

눈을 이렇게 뜨고는 마지못해서 `아이구, 갈 수 없어. 저거 또 나가는구만. 또 고생하누만' 이럴 거예요, 환영하면서 즐기면서, 춤추면서 할 거예요? 어떤 거예요? (표정을 지으심. 웃음) 역사 이래 선생님으로부터 오늘 이와 같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선두의 자리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얼마나 자랑스러우냐 이겁니다. 역사시대에 얼마나 이런 날을 바랐습니까? 그런 꿈을 이루게 해준 이게 사실인데, 잊어버려요? 보물 나라를 점령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보물섬, 보물 땅, 보물 태양과 마찬가지로 크다 이겁니다. 내 사랑, 내 생명, 내 피살을 한번 투입할 만하고도 남는다 이겁니다.

여기에 앉았던 사람이 영계에 가 가지고 선생님을 불러도 이 일에 참석하지 않았으면 나는 `나 몰라' 합니다. 앞으로 이 일에 움직이지 않은 사람은 축복가정에서 빼 버리겠어요.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고 또 투입하는 거예요. 전도해서 투입하고 전도해서 또 투입해라 이겁니다. 하나님의 재창조와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이 이루어 놓은 전통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명령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원해서 이 일에 가담해야 되겠다는 것을 각자가 결의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