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1985년 12월 12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56 Search Speeches

세계 방위를 위해 창설하" 국제향토방위-합군

여러분이 어제 들었지만, 아울라(AULA;중남미 통일연합)라는 남미 연합국을 창설하는 데 군사 고문단…. 군사가 제멋대로 돌아가면 안 된다는 거예요. 따라서 어떻게 연합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최고 장수의 권위를 가진 장성들은 남미를 이용해 먹고, 남미를 지도하는 데는 선두에 섰지만 남미를 위하는 장성들은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남미를 위할 수 있는 사성장군을 31개 국에 파송할 거예요. 내가 월급을 줘서라도 파송할 것입니다. 그래서 뭘하자는 것이냐? 공산주의 게릴라를 박멸하기 위해서 31개 국을 연합하여, 게릴라 훈련과 더불어 정보 책임자들을 교육해서 초남미적 군대 편성을 하지 않고는 남미는 살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만 되는 날에는, 이미 아울라 조직 편성이 돼 나왔기 때문에 경제문제는 연합 기구를 통해서 자동적으로 해결됩니다. 수출입하기 위해 지금까지 계약된 것은 그냥 놔 두더라도, 이제부터는 원자재를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가 수출입을 자제할 수 있는 규약을 만들고 이것을 통솔하고 이끌어 간다면 남미 연합국은 자연히 되는 거예요.

그런 제반 문제를 준비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무엇 때문에 이러느냐? 내가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공산주의를 남북미 기준에서 방어하지 않고는 세계를 적화에서 구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구라파 연합기구, 그러면서 아시아 연합기구를 편성하지 않으면 안 돼요. 이러한 공산당이 있을 때가 세계적 기구 편성을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보는 것입니다.

남들이 꿈도 꾸지 않는 놀음을 지금까지 해 왔습니다. 그러는 나를 남들은 미친 사람으로 취급해 왔습니다. 그 귀한 돈을 쓰면서 무엇 때문에 그러느냐는 거예요. 미국에서는 현찰 100불을 못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시장에서 100불만 내보이면 '어허' 하며 테러단들이 온다구요. 그런 판국입니다. 그런데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막대한 경제적 투자를 하는 것을 볼 때…. 그들은 상상도 못 해요. 자기들은 자기의 생계를 위한 개인 생활관을 중심삼고 살지만, 나라는 사람은 이 세계 구도를 위한 섭리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재향군인을 중심삼고 연합군 편성, 국제 향토방위연합군 창설을 지난달 6월 7일에 선포했습니다. 이것은 왜? 왜 이런 놀음을 하는 것이냐? 각국 나라가 연결된 여기에서 이제 의용군을 뽑아 내어 7만 명을 한국에 투입하기 위해서예요. 그 준비 작전인 것입니다. 7만 명 리지부장들이 어렵지만 어려운 게 좋다는 거예요. 잘살면 안 된다는 거예요. 많으면, 넉넉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피를 말려 땅을 파면서, 호미를 들고 김을 매면서 눈물 흘리고 하나님의 뜻을 세계에 높여야 되는 것입니다. 이 운동이 없어 가지고는 세계를 묶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묶어서 한국 앞에 못 세워요. 일본에서 묶어서 한국 앞에 못 세워요. 한국에서 7만 명의 요원만 묶는 날에는 기독교 목사 7만 명은 문제없습니다. 내가 돈 한푼 안 들이고 그들의 돈을 쓰게 하면서 끌어들일 거예요. 그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준비가 남한에 됐다 할 때에는, 김일성이 아무리 선전공세를 하더라도 이미 남한은 세계 의용군단이 편성되어 가지고 스스로 북한을 방어할 수 있는 사상 무장의 기지가 되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뭐 공산당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북한에 대한 반대 조직을 편성해 가지고 행군을 명령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한국의 생사문제는 해결된다고 나는 보는 거예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