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집: 나의 생애 1993년 04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 Search Speeches

인류의 생명을 걸고 싸워 나온 선생님의 생애

선생님의 기도는 선생님도 감탄합니다. 훌륭한 기도라구요. 이렇게 말하니까 자신을 찬양하는 것이 되어 버렸지만 말이에요. (웃음) 선생님은 그래요. 선생님은 설교의 제목을 정하고 연구한 것은 없다구요. 지금도 '나의 생애' 라고 준비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종적 세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똑바로 수직이 되면 흐르는 것처럼 평면이 90도가 되면 흐른다구요. 수도 꼭지를 열면 물이 흐르듯이 청중을 보면 그때 그때 필요한 사람이 있으니까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거예요. 여러 이야기를 하니까 긴 시간이 걸린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 얘기에 의해서 몇 명이 소생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으니까 10시간 이상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설교한 기록 중에는 16시간 30분도 있습니다. (웃음) 그런 사람이 세계 어디에 있어요? 무엇 때문에 그래요? 자녀를 소생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죽음의 경계를 넘고 있는 자식을 보면 부모는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사력을 다해서, 최후까지 성의를 다해서 한 마디라도 덧붙임으로써 부활하게 되면 만세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 경지가 되지 않으면 몰라요. 어머니도 모릅니다. 한 사람이라도 살리기 위해 생사를 걸고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생명을 걸고 싸워왔던 선생님의 생애였습니다. 그건 영계에서 알아요. 그런 자는 천운이 칠 수 없습니다. 감옥에 아무리 들어가더라도 그 일을 오히려 반성한다구요. 내가 이루어야 할 투입의 한계가 아직 미치지 않으니까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이상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후회가 없다는 겁니다. 후회하지 않고 잊어버린다구요.

부모는 그런 자식을 보고 눈물을 머금고 영원을 걸고 축복하는 것입니다. 심정권에는 그런 배후가 있습니다. 무서운 거라구요. 이 세상에는 서로를 비교하면서 기도하다가 손가락질을 당하면서 사라져 가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정말 충효를 행하는 효자가 중심이 될 때는 부모와 자신은 눈물을 머금고 그 집을 지키며 미래의 나라의 축복이 그 가정과 같이 되기를 원하는 효자가 되고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같은 의미라구요.

나는 아직 부족합니다. 선생님이 지금 72세예요. 허드슨에서 스트라이프 베스(striped bass;줄무늬농어)를 낚아서 뭘 해요? 그건 팔 수도 없습니다. 수백 달러 비용을 써서 왜 그것을 낚아요? 훈련입니다, 훈련. 허드슨 강에 스트라이프 베스의 시즌이 되면 수만 명의 사람들이 놀러 와요. 스트라이프 베스를 잡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허드슨 강의 그 환경을 보기 위해서 오는데, 그러면 주변은 모두 유명한 관광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역사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을 가리켜 틀렸다고 말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부끄럽지 않다는 거지요. 고기의 얼굴을 보고 말하는 거예요. 하루종일 앉아 낚시를 하면서 '너희들은 나 같은 남자를 처음 보지? 너희들을 잡는 게 목적이 아니다. 너희들을 연결시켜서 어장을 중심삼아 인류 기근을 해방하기 위해서이다. 그것이 너희들이 창조된 본연의 목적이 아니냐? 그렇게 된다면 너희들의 살을 먹은 자는 나쁜 짓을 안 하게 될 것이다.' 하고 말을 하는 거예요.

너는 이름이 뭔가?「야마다 나오미입니다.」몇 살이야?「28세입니다.」애기는 있어?「아닙니다.」아직 미혼…?「그렇습니다.」언제 들어왔어?「8년 됐습니다.」8년이나 지났는데 왜 축복을 안 받았지요?「축복을 받았는데….」아, 28살이니까 30살이 되기까지 활동하는구나. 불쌍해라. (웃음) 그런 일이 있어도 선생님한테 찾아와서 불평을 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지요. 그렇게 볼 때 선생님보다 훌륭한 사람들이 통일교회 무리들이에요. (웃음)

통일교회에는 성별생활만 20년을 하고 그대로 영계에 간 사람도 얼마든지 있어요. 남편에게 부부생활을 안 한다고 해서 매를 맞으면서도 그대로 지키는 거예요. 그 역사를 알면 비참해요. 선생님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여자들이 선생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머리카락도 잘리고 옷가지 하나만 입혀 가지고 쫓겨난 사람도 있다구요. 추운 겨울 때라 갈 곳이 없으니까 선생님이 있는 곳에 오는데, 팬티만 입고 달려와서 담을 넘어오는데 그것을 동네 전체가 구경해요. 그러한 소문이 동네를 넘어 세계까지 퍼져 나가는 거예요.

그런 때 선생님의 입장은 어떻겠어요? 여자들 나름대로도 고생을 했습니다. 아담의 타락이 이렇게 탕감을 받는 거예요. 이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은 선생님으로부터 꾸중을 듣고 생애 몇백 번의 눈물을 흘리더라도 선생님이 이룬 은혜를 갚을 길이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