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집: 섭리적 현시점 1972년 06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45 Search Speeches

최고 최대의 -사적인 현시점

역사적으로 수천년 동안 하나님이 찾아 나오던 진짜 사람 하나를 찾으려니 그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간절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바로 여러분이 믿고 있는 선생님이라는 작자입니다. 기분 좋아요?「예」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싸늘하고 가슴이 아주 뭉클해 오지요? '어휴, 저런 사람 믿다간 밑천도 못 찾겠구만' 하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웃음) 선생님을 믿지 말라는 겁니다.

나는 감옥 문전에 면회온 어머니를 쫓아 버린, 불효자라면 그 이상의 불효자가 없을 정도의 사나이입니다. 어머니가 누군지 모른다는 겁니다. 내가 아무리 감옥에 있어도 공산당 앞에 어머니의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은 사나이입니다. 내가 못할 일을 하고 감옥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구요. '이 돼먹지 않은 여자'라며 그저 벽력 같은 호령을 해 가지고 쫓아 버린 겁니다. 지극히 어머니를 사랑하기 때문에 죽더라도 원수 앞에 조롱거리를 남기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 것이 불효예요, 효예요? 하늘의 위신을 두고 볼 때는, 나라는 사나이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 어머니는 이래야 될 것이 아니오, 죽을 사지를 향하여 나아가는 아들에게 천륜을 어기지 말라고 권고해 가지고 거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듯이 힘차게 싸우라고 이야기해야 할 텐데, 그것이 뭐냐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어려운 입장에 있으면 눈물이 먼저 나오지요? 선생님은 그런 사나이라구요. 여편네를 대해서도 그렇고 자식을 대해서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를 지닌 선생님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뜻밖에는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걸 알아야 되겠어요. 사정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가 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섭리적 현시점이 어떤 때냐 하는 문제를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야! 이 말씀을 듣고 보니까 전체를 탕감할 때로구나, 하나님이 비로소 얼굴을 들고 정력을 총집중할 수 있고, 힘줄이 더 이상 튕기지 못하리 만큼 손에 힘을 주고, 눈이 있어 들여다보게 된다면 응시하던 눈을 감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바라보는 최고 최대의 역사적인 현시점이구나'라고 느껴지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게 느껴져요? 이때야말로 우물쭈물할 때가 아닙니다. 거국적으로 전체를 동원해서 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어떻게 해서라도 이때를 열매맺히게끔 해야 하는 것이 현시점에 있는 우리 통일교인들의 최대의 사명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이 나라를 위해서 대한민국 만세를 부를 때, 마음의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부르면 안 된다는 겁니다. 나라를 위해서 만세를 부를 때는 있는 힘을 다해서, 조상의 소원을 밑바탕으로 하여 시대적인 만민을 터전으로 삼아 대표적으로 만세를 불러야 된다는 것입니다. 말뿐이 아니예요. 그래도 안 죽는다는 겁니다. 그래야 될 것이 아니겠어요?

자! 우리의 섭리적 현시점이 어떤 때냐? 하늘이 나라를 찾을 수 있는 가망성이 왕래하는 때입니다. 알겠어요? 하늘이 잃어버린 민족을 다시 해원성사시킬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는 때라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종족이 여기에서 승리의 깃발을 다짐하고, 이상적인 가정이 가정으로서 권위를 갖고, 이상적인 개인의 권한을 천상천하에 자랑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보장될 수 있는 현시점이 아니냐? 다시 말하면, 종적인 6천년의 섭리역사를, 모든 종적인 원한과 수많은 희생의 대가와 지금까지의 수많은 탕감 제물을 일시에 부활시켜 가지고 전체적인 실패를 일시적으로 전체의 승리 가치 이상의 가치로 다짐할 수 있는 한번밖에 없는 때가 아니냐, 전무후무한 시점이 아니냐?

여러분, 운동장에서 백미터 달리기 해봤어요? 출발선에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심각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탕' 하는 소리가 나기 전까지는 심각한 나머지 숨도 잘 못 쉰다는 것입니다. 뛰어 본 사람은 안다구요. 그런데 헐떡헐떡거리는 사람은 벌써 볼장 다 본 겁니다. 몸과 마음 모든 전체가, 생활과 행동과 결의와 모든 표준이 이 시점에 전부 다 집중되어야 됩니다. 1초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1초가 문제라는 거예요. 그보다 더 심각한 때가 또 어디에 있느냐?

이렇게 볼 때, 이 한 점을 격파시켜 가지고 승리를 다짐하게 될 때에는 모든 나라가 사탄세계로부터 해방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세계만민이, 원수들이 화합해 가지고 평화의 국민으로서, 평화의 형제로서, 평화의 식구로서 묶어지게 되면, 거기에는 영계와 육계 사이에 놓여 있던 경계선이 완전히 제거되어 버리고 둘이 하나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인간과 만날래야 만날 수 없었고 전지전능하신데도 무능력했던 하나님이 최고의 권한을 가지고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행차할 수 있는 역사시대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잘못한 녀석들은 대번에 직격탄을 맞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탄보다도 못한 자리에서는 하나님이 행차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소련의 공산당이나 중공의 공산당, 혹은 북한 김일성 이상의 민족과 국가와 세계를 위할 수 있는 만민의 양심의 해방운동을 제시하고 나서는 무리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무리가 바로 통일교회 무리라는 것입니다. 노동자 농민의 해방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급을 초월한 양심적인 인사들이여, 동원할지어다!'라는 세계적인 표어를 내세워 가지고 양심적인 대해를 건너서 양심적인 천국을 향하여 진군할 수 있는 명령을 내릴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는 하늘이 앞장서 가지고, 틀림없이 올바로 지도해 가지고 지상의 승리적 왕권 세계를 복구하고 말 것이다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것이 우리가 찾아야 할 때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