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선을 세우는 자가 되자 1963년 03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91 Search Speeches

자신과 의분심과 용맹성을 갖"고 싸워 나가야

이래 가지고 금년 4월달을 지내고 나서는 이제, 금년 하반기서부터는 투쟁시기로 들어가는 거예요. 정계 누구 누구는 믿을 수 없다 이거예요. 공개적으로 공박할지 몰라요. 싸워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러려니 우리는 거기에서 기반을 닦고 재료를 수습해 가지고 지금까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싸워야 되겠다는 말이예요.

싸우는 데는 또 어떻게 해야 되느냐? 먼저 자신이 있어야 돼요. 자신 안 가지고 싸워서 되겠어요? 자신, 자신이 있어야 돼요. 응? 「예」 자신이 있으려면 기반이 있어야지요.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해 오신 역사도 그 역사라구요. 하나님이 싸우는 데 있어서는 뭐 껄렁껄렁 해 가지고 싸우지 않아요. 한번 싸움하는 동시에 마지막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싸우려면 자신이 있어야 돼요. 자신이 있으려면 거기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해 놓아야 돼요. 그럴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 통일용사인 여러분들은 지금…. 여러분들을 가만히 보면 이제 나가서 싸울 자신이 생길 때가 왔어요. 지금까지는 통일교인들이 나가서 싸울 자신이 없었어요. 자신이 없었어요. 자신 없는 싸움을 해 왔어요. 그러니 이중 삼중의 고충이 있었어요.

시대적으로 볼 때 이제는 우리 앞에 여리고성이 들여다보이는 때예요, 여리고성이. 40년 고역을 다 지내 가지고 3일노정 동안 고생하여 여리고성으로 총돌진할 수 있는 시대적인 환경이 다 눈앞에, 목전에 다가왔어요.

이제는 요단강을 건너 가지고 이념의 동산을 향하여, 내 고향, 내 땅을 향하여 복받치는 심정으로 죽더라도 그 땅에 들어가 죽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달리면 될 때라는 것입니다. 광야에 쓰러져 독수리 밥이 되지 않고 그 땅에서 죽고 그 땅에 묻히겠다는 그런 생각 할 때라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거 생각해야 돼요. 이 나라 이 백성이, 이 나라 이 땅이 하나님의 주권이 못 되고 하나님의 땅이 못 되어 가지고 여러분이 죽으면 사탄의 참소 세계, 그 땅에 묻힐 거 아니예요? 그거 생각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러한 기간에 당면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제는 뭘 가져야 될 때가 왔다구요? 「자신을 가져야 됩니다」 자신을 가져야 될 때가 왔어요, 자신을 알겠어요? 「예!」 자신이 있어야 돼요. 자신이 있고 그다음에는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의분심이 있어야 돼요. 자신만 있어 가지고는 안 된다 말이예요. 불의를 볼 때는 참을 수 없어야 돼요. 의분심이 있어야 돼요. 옳은 것은 옳은 것으로 세우고 악한 것은 나가서 치고…. 의분심이 있어야 된 다구요, 싸우는 마당에 있어서는. 알겠어요? 「예」 싸우는데 있어서는 자신이 있어야 돼요. 이제 여러분들이 자신을 가질 때가 왔어요. 또, 의분심을 품을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역사를 가만히 듣고 볼 때, 여러분들의 피가 살아 있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이놈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역사의 흐름은 이렇게 가증스럽구나. 선을 대표해 나온 이 무리가 이렇게 고생을 많이 하다니, 이 뜻과 이러한 이념을 품고 나온 이들을 대하여 우리 아버지로부터 우리 친척 누구누구 전부 다 반대했다. 이걸 굴복시키고 말 때가, 말하지 않고 자연 굴복시킬 날이 온다. 이제 우리가 출동하면 이 배후의 사탄을 정복하고야 만다. 용서할 수 없다' 하는 의분심에 불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다음에는 용맹이 있어야 돼요. 의분심만 있어 가지고도 안 돼요. 실천해야 돼요. 실천하려면 용맹이 있어야 돼요. 용맹이라는 말이 순순하고 평탄한 그런 행동이예요? 「아닙니다」 비상하고 비장한 행동이예요. 그것은 평시에 작용되는 말이 아니예요. 비상시에 적용되는 말이예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무대에 나가는 것이 아니예요. 누구나 다 할 수 없는 그때에 수십만의 생명을 대신하여 책임지고 내가 나서겠다는 비장하고 비상한 행동이 용맹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용맹스러워야 돼요.

너, 어느 지방을 책임지라고 할 때 '어이구, 난 뭐 어떻게 되어서…' 하면 그거 되겠어요? '저 어떠한 지역에는 원수의 악당들이 우리를 향하여 계획을 꾸미고 있다. 우리의 역사적인 원수가 저기에 남아 있으니 가면 소탕하라!' 그럴 때 '예!' 해야 됩니다. 이것이 용맹스러운 거예요. 의분심이 격동하는 그 마음이 충천되어 있는 동시에 그 마음이 불 길이 되어 가지고 내 생명이 끊어진다고 하더라도 해치운다는 용맹성이 있어야 돼요.

싸우는 데는 이 세 가지의 요건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첫째는 뭐요? 「자신을 갖는 것」 자신을 가져라. 둘째는 뭐요? 「의분심을 가져야 된다」 또, 셋째는 뭐요? 「용맹스러워야 된다」

여리고성을 향하여 이제 행군의 날이 가까워 여호수아 갈렙을 세워 놓고 하나님은 '강하고 당대하라!'라고 했습니다. 그게 뭐예요? 용맹한 자를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첫번 권고였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해서는 뭘할 것이냐? 가나안 칠족을 한 손으로 들이 쳐서 정복할 수 있는 정복자를 만들기 위해서, 이런 용맹스러운 자를 만들기 위해서 미리 경고한 말씀이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들 앞에 말하거니와 이제 싸워야 할 때가 왔으니 자신을 가져라 이겁니다. 자신을 가지라는 거예요. 우리의 이념 앞에는 천하에 적이 없습니다. 어느때든지 굴복하는 거예요. 오늘날 이때에 있어서 굴복시킬 수 있는 이념이 있다 할진대 이 이념을 위하여 먼저 싸우다가 쓰러지는 자는 그 나라와 그 시대 그 세계에 있어서 영웅이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 일대에 있어서 그것이 성취 못 되는 한이 있더라도 이 이념이 세계를 정복할 것이 틀림없다고 할진대는, 그 이념을 위해 싸우다가 먼저 쓰러지는 자는 그 나라와 그 세계에 있어서의 역사적인 영웅이 된다는 것입니다. 위인이 된다는 거예요. 알아듣겠어요? 「예」

자신을 가지고, 그다음에는 의분심을 품어 가지고, 용맹성을 가져야 돼요. 그래야 적진을 향하여 돌진할 수 있어요. 일렬로 행군을 하라구요, 일렬로. 통일적인 행동을 해 나가는 거예요.

이번에 선생님이 강원도도 가 보고 경상도도 가 보고 그랬는데, 선생님이 왔다고 해 가지고 각 곳에 있는 사람들이 달려왔어요. 다 봐도 다 마찬가지예요. 경상도에서도 그렇고 강원도에서도 전부 다…. 도가 다르고 생활환경이 다 다르지만 우리의 이념을 중심삼고 보면, 선생님을 중심삼고 가만 보면 말이예요, 다 마찬가지거든요.

하나님이 그러할 때 우리의 저기 말단 식구들도 그러할 것입니다. 싸워야 할 때는 모두 싸울 수 있는, 통일적인 싸움을 할 수 있는 이런 여러분이 되어야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이 선을 판단해 세울 수 있다는 거예요. 선을 위하여 잘 싸움으로 말미암아 악은 물러가고 선이 세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