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하나님의 협조와 우리의 책임 1976년 02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인정할 수 있고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 인간이 돼야

인격이 무엇이냐? 인격은 말뿐만 아니라 심정과 연관된 것이 인격의 표상이요, 이것이 영원한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심정의 하나님을 주창하기 시작한 거라구요. 이것은 최후의 하나님의 인격의 기준이예요. 하나님은 사랑이라 했기 때문에 사랑의 본바탕인 심정 기원을 중심삼고 거기에서 솟아나는 인격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인격 밑에서 천리의 대도(大道)를 밝혀 나가자는 주장을 하는 데 있어서는 오늘날 통일교회 문 아무개를 아무도 따라갈 수 없다구요. 그 심정을 통하는 데있어서는, 그것을 제창하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의 종이 아니예요, 종이.

하나님의 독생자와 같은 특권적인 자녀의 명분을 당당코 주장하고 나선 것이 통일교회의 교리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교리를 갖추어 가지고 과거의 역사적인 하나님의 심정이 어떻더냐? 그 심정을 그릇되게 알고 있으면 그 심정을 중심삼고 한이 맺힌 것을 풀어 줘야 되겠고, 오늘날 이 세계에 하나님의 심정적 한이 있으면 그걸 풀어 줘야 되겠다구 요. 내가 풀어줄 것이다. 앞으로 미래의 한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내 손으로 할 것이다. 내 일대를 통해서 할 것이다. 이런 입장에서 나는 피를 흘릴 걸 각오했고, 생명을 각오하고 걸어 나왔다 이거예요.

그러한 표준을 두고 볼 때에 문 아무개 가는 길은 세계 역사시대에 어떠한 충신, 열녀, 성현, 열사들이 가던 이상의 자리에서 나가고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말뿐이 아니라구요. 이 책임을 개인적 시대에 있어서 내 힘을 다하고, 내 정성을 다해 가지고 하나님이 보게 될 때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자리에서 쓰러지자 이거예요. 내가 조금 더 이렇게 이렇게 했으면 됐을 터인데,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그런 자리말고 쓰러지더라도 최고 자리에서…. 하나님이 보게 될 때. '너 아무개는 그 이상 할 수 없다! 그 이상 더 할 수 없다'하는 공증(公證)된 자리에서 쓰러지는 날에는 하나님은 여기에서 반드시 협조해 주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하나님이 협조해 줘 가지고, 죽을 줄 알았는데 살아나는 거라구요. 안될 것 같은데 되는 거라구요. 망할 것 같은데 흥하는 것이예요. 없어질것 같은데 기적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개인을 중심삼고 그렇고, 가정을 중심삼고 그렇다구요. 오늘날 통일교회는 통일종족이지만, 내가 통일종족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통일종족을 이끌고 나라를 위해서 살고, 대한민국을 이끌고 세계를 위해 사는 것이지 대한민국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아니예요. 세계를 이끌고 세계만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늘땅을 위해서 살고, 하늘땅을 이끌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려고 하는 것이지, 문 아무개를 위해 살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것이 심정일치…. 역사적 방향, 오늘날 그 역사적 방향은 옛날의 종착점에 가는 그 기준이나 오늘의 이 기준이나 마찬가지라구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이 길을 출발할 때와 지금과 달라진 게 없다구요. 마찬가지라구요. 내가 지금 와서 유명해졌으니, '아! 훌륭하다' 그것이 아니라구요. 거기에는 발전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도 그러한 자리에 설 때는 하나님은 틀림없이…, 천사보다도 누구보다도, 어떠한 역사시대의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최고의 자리에서 사탄과 대결해 서게 될 때는…. 있는 정성을 다하여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아담의 주체적 권위를 갖고, 자기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중심삼아 가지고 창조 당시에 바라던 소원의 심정권에 도달하겠다면 하나님을 반드시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건드렸다간 옥살박살 망하는 것입니다. 심판받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하나님은 그런 자리를 바라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전세계에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수가 많더라도 그 수가 필요치 않아요. 이 심정적 책임을 져 가지고 역사 이래 천사세계에 가 있는 영인들보다도 우위에 설 수 있는 인간, 본래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이 지배할 수 있는 주체적 인간, 그리하여 세계 만국을 밟고 넘어갈 수 있는 하나의 주체적인 인간이 돼야만 거기에 하나님이 협조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