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1987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3 Search Speeches

새로운 민족적 전통을 확정"" 사명을 해야 할 우리"

그런 지난날의 사연이 많습니다. 알겠어요? 분하고 억울한 사연이 많다구요. 내 성격에 참을 수 없었던 기가 막히는 사연이 많았지만, 혀를 깨물고 가인의 세계를 점령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가인의 개인이 아니요, 가인의 가정이 아닙니다. 가인의 세계를 소화해야만 됐습니다. 써! 얼마나 쓰냐 이거예요. 빙산만한 쓴 것을 녹여야 돼요, 입에 넣고. 하나님을 망하게 하고 인류를 망친 억천만세 원한의 대 원수인 악마, 이 악마를 말없이 굴복시켜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후 40년인 1985년도까지는 내가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몇년서부터인가? 1983년인가? 1983년을 중심삼고 비로소 공격 명령을 내리고 출발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3년 전이지요. 1985년을 중심삼고, 이제는 통일교회 맞지 않는다 이겁니다. 그래서 일본의 공산당도 이제는 전부 다 떨고 있는 것입니다.

방어전이 아니라 공격전이예요. 그때부터 공격전이예요.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그래 개인적 공격시대, 가정적 공격시대, 민족적 공격시대, 그다음에는 교파적 공격시대로…. 이제는 세계 민족편성을 위한 교단적 공격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를 전부 공격하는 거예요. 공격해서 잡아 와서는 목사들을 굴복시켜 놓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는 뭔지 알아요? 미국의 대통령을 끌어 오는 거예요. 미국 대통령을 데려다가 눈물의 바위에서 통곡을 하게끔 해 가지고 '미국을 하나님 앞에 바치나이다'하고 돌아가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통일은 그렇게 이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가인 아벨….

그렇기 때문에 원수와 같이 반대하는 기성교회를 내가 잃어버린 탕자와 같이 취급하면서 지금까지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모의 심정, 하나님의 심정이 그렇습니다. 탕자가 돌아오면 반지를 끼우고 옷을 갈아입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전부 다 직계의 자녀의 자리를 주고, 원수의 자식들인 목사들을 모아다가 닭 잡아 먹이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보리밥도 안 먹여 주더니, 왜 저들은 닭 잡아 먹이느냐'고 그러는데, 이것은 성경 말씀을 이루려고 그런 것입니다. 탕자의 비유를 이루어야 되는 거예요.

이제는 그들이 전부 찾아와 가지고 무릎을 꿇고 자기 가정이 어떻게 되어 있다는 것을 번연히 알고, 기성교회 자신들이 취해야 할 금후의 하늘에 대한 태도, 세계를 대한 태도, 통일교회를 대한 아벨권의 태도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비로소 갈 길을 가려 갈 수 있는 세계, 가나안복귀노정이 벌어져 나가게 되는 겁니다. 여기에는 초민족적이예요. 오색인종이 전부 다 한 곳으로 모여서 하늘 본국을 향해서 광야….

이 40년 기간이 얼마나 혼란시대예요, 세계가? 사방에서 태풍이 부는 광야시대로, 인류를 방어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어디 보호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어요. 부는 대로 들이맞는 거예요. 빡빡 전부 들이맞는 거예요. 지어진 모든 건물, 모든 거처가 전부 다 바람을 타는 것과 마찬가지의, 그와 같이 풍비박산이 될 수 있는 환경의 대변천시대를 거쳐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단강을 건너가기 위해 여호수아와 갈렙이 3일 성별기간을 통해서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 요단강가에서 돌로 성전건립을 준비할 수 있는 3일 기간을 거쳐 가지고 상륙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세상 가운데 새로운 준비를 해 가지고 천국의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지 않으면 가나안 천국을 회복할 수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는 가나안 복귀 40년노정을 거쳐와 가지고, 이제 어디로 가야 되느냐? 대륙, 즉 만주벌판, 이것이 한국민족에게 있어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거기 들어가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추어야 돼요. 방황하던 40년의 그런 생활습관을 가지고서는 안 되는 겁니다. 또, 애급에서 살던 풍습과 습관을 가져서는 안되는 거에요. 새로운 건국, 창건의 이념을 가지고 우리가 하나님의 본질적인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전통을 확정지어야 할 사명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시대가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