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집: 당차게 활동하라 1991년 10월 2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1 Search Speeches

세계일보 지원문제

그래서 신문사가 적자를 면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아까 말했지만, 지금 신문에 백억이 나가, 백억. 이거 지금 일본 식구들 투입했다구요. 1천 명, 1천2백 명 투입됐다구요. 그들 한 사람이 백만 원씩 번다면 얼마예요? 일본 돈 백만 엔 받던 사람들 많다구요. 얼마예요? 백억이지요? 우리 돈 백억이면 일본 돈 얼마예요? 「일본 돈으로 한 20억 됩니다.」 그거 손해가 막심한 것입니다. 백억 들어간다구요. 그 사람들이 일본에서 활동한다면 틀림없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건 뭐 내가 잘 아는 것입니다.

한대사! 점점 어깨가 무거워지지? 이게 실질적인 말이라구. 이렇게 손해보면서 이걸 왜 하느냐 이거예요. 나 바보가 아닙니다. 남북통일이 눈앞에 왔다구요.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고생함으로써 여러분 후대, 후손 앞에 남길 수 있는, 전국지로서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언론을 전부 다 움직일 수 있는 조상의 신문사로 만들라구요. 알겠지요? 「예.」

그러니까 결심을 하라구요. 써 내라구요. 이제부터 얼마 하겠다고 결심함으로써…. 자기 휘하에 교역장들 있잖아요? 교역장 한 사람이 천 부씩 해야 되는데, 자기 휘하에 열셋이 있으면 1만 3천 부인데 거기에 몇 배 되는 얼마를 하겠다고 써 내라구. 빨리! 수첩들 있지? 거기는 휘하에 몇 사람 있어? 「아직 군 연합회장이….」 아, 그 도에 군이 몇 개냐 이거야. 「20개입니다.」 20개면 2만 부인데, 전체 도를 중심삼고 나는 얼마를 하겠다고 써 내라구. 쓰라구, 이 녀석들아! 수첩 다 있잖아? 하나씩 떼라구. 닦달을 해야 우물우물 않지, 이 쌍것들이. 눈치만 봐 가지고 언제 싸울 거야?

그거 책임 못하면 안된다구요. 자기 일가를 동원해서라도 해요. 3개월 동안 봐 가지고 책임 못하는 사람은 즉각 인사조치 할거야. 그거 결사적입니다. 알겠어요? 그 돈을 전부 여러분들 대주면 좋겠지요? 빨리 써 내! 전국 회의라구요. 갈 길이 먼데. 전체를 홍협회장은 쓰라구. 자기 휘하의 1.5배라든가, 2배라든가, 0.5배라든가 마음대로 쓰라구. 자기 휘하의 총수 있잖아? 「교구장들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입장에 있는 데요.」 뭐? 「혼자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혼자면 개척하는 거지. 개척해야지.

앞으로 거기 지국장이 될 거야, 지국장. 무슨 말인지 알겠어? 지국장이 되는 거라구. 실적 제일 높은 사람이 먼저 돼요. 지국장 하면 앞으로 국회의원들이 닐니리 꽁무니에 달릴 것입니다. 지국장 이름만 가지게 되면 대단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대사는 말이야, 신문사 전체 지국장 회합을 해 가지고, '이것을 수습 발전시켜야 여러분이 살겠기 때문에 별 수 없이 이런 계획을 하고 있다. 앞으로 3배는 확장해야 한다. 거기에 이의 있으면 말해 봐라.' 이렇게 하라구. 빨리 회합을 해요.

대가리 큰 녀석들이 그것도 못하겠어? 저 뭔가? 지방에 승공연합 지부장들 있잖아? 전부 날라리 패들, 우선 문총재한테 신세져 가지고 미국 갔다 온 사람들 말이야, 비행기 표 값 반환하는 운동 하자 이거예요. 먹고 살려면 나라 살려야지요. 그 돈 내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이다음에 선생님이 기금을 좀 낸다 할 때는 말이야…. 어때? 박보희! 「예!」유종관! 「예!」 어때? 돈이 필요해서 안달복달하지 않았어? 아, 지금 돈이 필요하잖아? 「예.」

그 다음에 우선 그 일족들 말이야, 아들딸 손자들…. 윤박사부터 시켜야 되겠구만. 윤박사, 무슨 군인가? 무슨 군이야, 출신 군이? 「안성군입니다.」 안성군 관리 교구장이 누구야? 경기도 같구만. 경기도인가? 「예, 수원교구입니다.」 수원교구야? 그거 다 내라구. 협회장 받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