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집: 담을 헐자 1978년 12월 10일, 미국 Page #148 Search Speeches

부모와 처자를 세계와 나라를 대'한 것으로 생각하고 사'해야

세상에는 좋고 나쁜 것, 좋은 것하고 이건 반대다 이거예요. (판서하심) 좋은 사람을 위해서는 위해 줄 수 있는 거예요, 좋은 사람을 위해서는. 그러면 하나님과 우리 인간을 생각할 때 하나님은 좋은 사람에게도 좋게 해주고 나쁜 사람에게도 좋게 해준다구요. 그런데 지금 문제가 뭐냐 하면,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더 찾아야 된다는 거예요,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남겨 놓고.

자, 그러면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를 위해서 살아선 안 된다 그말이라구요.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서, 세상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여러분 진짜 그렇게 살아 봤어요? 남을 위해서, 김 아무개면 김 아무개, 박 아무 개면 박 아무개를 위해서 내가 일생을 중심삼고 살았다 하는 조건을 찾으라는 거예요. 그렇게 살아 봤어요? 살아 봤어요, 못 살아 봤어요? 어떤 집을 위해서 한번 살아 봤어요? 어떤 나라를 위해서 한번 살아 봤어요? 세계를 위해서 살아 봤어요? 그것을 축소시킨 것이 내 가정이요, 내 나라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나라를 위하고, 그런 의미에서 나라에 충성하고, 그런 의미에서 가정에 효도하면 그건 전세계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관념이 다르다구요, 관념이. 그래서 내가 땅에 와서 사람을 위해서 지극히 정성을 들이고 모든 사람을 위해서 살았다는 조건으로써 대표적으로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되겠는데 그것이 자기 남편이요, 아내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세상을 가만히 보면, 무엇으로 보이느냐? 부모, 자녀, 남편, 아내, 요 네가지예요. 그 외에는 없어요. 그걸 다 합치면 남자 여자밖에 없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남자를 위해서 내가 진짜 있는 정성을 다해서 백 퍼센트 위해 살아 보면 어떨까요? 그 사람은 백 퍼센트 참된 부인이다 그 말이라구요. 살다가 이혼할 수 있어요? 「아니요」 어머니 아버지하고 나하고 이혼할 수 있어요? 그건 이혼이 아니지. 그거 뭐라고 하나요? 부모하고 갈라질 수 있어요? 「아니요」 그걸 뭐라고 그러나요? 그런 것은 없지요? 미국은 그런 말을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세대차라는…」 (웃음) 지금 미국 사회에서는 그래요.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없습니다」

자, 남자가 남자를 위해서 진짜 백 퍼센트 위해 사는 것하고 남자가 여자를 위해서 백 퍼센트 위해 사는 것하고 어떤 게 쉬워요? 여자가 여자를 위해 백 퍼센트 희생하는 게 좋아요? 「아니요」 (웃음) 남자도 그렇다구요. 남자 여자가 서로 위해서 사는 것이 쉬우면서도 좋고, 좋으면서도 멋지고 그저 그만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여기 미국 여자들은 그렇잖아요? 남편하고도 경계선이 있지요. '아, 내 지갑의 돈은 내 돈이요. 내 예금통장을 침범하면 안 돼' 하는데 그거 있을 수 있어요? 「아니요」 또 여자의 저금통장을 남편이 물어 보지도 않고 갖다가 전부 다 썼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고소할 거예요? (웃음) 미국 여자들은…. 너 그럴 거야? 여기 미국 여자들. 「아니요」

자,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어요, '아니요' 하게? 「아버님이요」 (웃음) 그러니 내가 일생 동안 사람을 위해서 살았다는 조건을 갖고 가야 돼요. 내가 온 세계를 대표하고 나라를 대표하고 내가 모든 담벽을 대표한 담을 허는 입장에서 이렇게 사랑한다, 이래야 된다구요. 자, 그래 가지고 부처끼리 둘이 손을 붙들고 여기서부터 저 미국을 지나 가지고 세계를 지나 가지고 가더라도 막을 자가 없다구요. 천국에 가더라도 못 막고 사탄세계 지옥에 가더라도 못 막고, 하나님도 못 막는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음, 원더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