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집: 위하여 살자 1991년 11월 24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9 Search Speeches

결혼은 하나님의 사'을 점령하기 위해서

여기! 크게 얘기해 봐! 잘 썼나 못 썼나, 들어 보자구.「사랑의 본궁!」사랑의 본궁이 어디라구요? 사랑의 본궁, 생명의 본궁, 혈통의 본궁, 가장 보배스러운 본궁이라는 거예요. 그것을 엉망진창으로 하면 큰일난다구요. 그 주인은 자기가 아닙니다. 그 주인은 남편이고 부인이고 하나님입니다.

그 다음에 결혼은 왜 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미완성인 반쪽의 세계를 완전한 세계로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이 결혼의 가치입니다. 결혼은 세계를 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횡적인 통일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기 때문에 종적인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한 것입니다. 결혼은 종적, 횡적인 사랑을 결속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횡적인 부부가 일체가 되는 것은 물론, 결혼해서 부부일체가 될 때 종적인 하나님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명확히 하고 있어요.

결혼은 무엇 때문에 하는 거예요? 완전한 세계를 점령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지상뿐만 아니라 천상세계를 점령하고,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무엇을 점령하기 위해서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게 되면, 하나님은 절대 영원하신 분이므로 나 자체도 사랑에 일체화되어 자동적으로 영생하게 됩니다. 확실히 알아야 돼요.

결혼은 무엇 때문에 한다구요? 사랑 때문에 합니다. 횡적 사랑과 종적 사랑을 완성해 가지고, 부부가 함께 천지 전부를 상속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같이.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마음에 대응한 주인이고, 우리들은 보이는 실체 주인권을 점령한 주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계는 자기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세계의 사람을 위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모든 피조세계는 사랑을 중심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각각의 레벨은 다르지만, 사랑의 심정의 체휼권이라는 것은 하나님에게 직통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실체냐, 상징이냐, 형상이냐 하는 그 차이뿐입니다. 또한 참사랑은 발산하면 할수록 커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