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남북통일을 대비한 활동 강화 1990년 11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53 Search Speeches

남북으로 이'적인 조직을 통해 전국적으로 교육해야

곽정환이, 이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당파 싸움을 하는 패들은 나라를 구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제쳐 놓고 당을 초월해서 남북통일과 국가이념, 세계운세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 국회의원들을 앞으로 승공연합을 비롯한 우리 단체가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재교육을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국회에 전부 들여보내려고 하는 거라구요, 국회에.

각 도를 중심삼고…. 지금 그렇잖아요? 가인 아벨 복귀니만큼 남한의 모든 통일교회 책임자들이…. 여기 손국장 안 왔나, 이번에 전부 지시하고 갔는데? 북한(월남 목사) 교회 부흥회를 지시한 게 괜히 한 게 아닙니다. 때가 그런 때입니다. 남한의 기독교하고 북한의 기독교하고 틀어졌어요. 원래 형님이 누구냐 하면 남한 기독교가 아니고 북한의 기독교입니다. 본래 하늘 쪽으로 순응해야 할 남한의 기독교가 북한의 기독교를 거꾸로 쳐 버렸다 이거예요. 이제 우리가 형님의 자리를 복귀시켜 줘야 됩니다. 이게 딱 하나만 되게 된다면, 남한에 대해 김일성이가 선거공세로 나오게 될 때 이중구조로 하는 거예요. 남한 국회의원, 북한 국회의원 이중으로 배치하려고 해요.

이북에서도 행정구조를 남한과 마찬가지로 자강도니 무슨 도니 만들어 놓았거든요. 앞으로 이중적 책임을 짊어지고 가야 됩니다. 그러면서 통일교회는 북한 기성교회와 연결할 수 있는 길을 터 가지고 묶어 놓아야 돼요. 이것만 묶어 놓으면 끝납니다. 그다음에 남한의 정치하는 패 중에 모리간상배, 자기만 위하는 것들을 쓸어 버려야 돼요. 이북 출신 정치인들도 있잖아요? 1천만을 동원해 가지고 전라도 패니 무슨 패니 하는 것들을 쓸어 버려야 된다구요. 그런 놀음 할 때가 왔다구요, 지금.

너희들 싸움하려면 해라 이거예요, 나라 망치는 녀석들. 문총재는 지금까지 나라를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생애를 바쳐 투쟁해 나왔다 이겁니다. 공산세계와 자유세계가 반기를 드는 것을 무마시켜서 이런 판국을 만들어 가지고 기반을 닦아 들어오는데, 나라가 수용태세가 안 돼 있어 가지고 안 되겠다 이겁니다. 여기에 보조를 맞춰 가지고 수용태세를 갖춰서 국제적 희망을 갖고 남북통일을 할 수있는 용사들을 만들어야 되니 국회나 어디나, 장관이나 대통령까지도 교육받아라 이거예요. 이렇게 쏴 버리는 거예요. 내가 그래서 왔어요. 알겠어요?

앞으로 이북 5도 대회를 하려고 그래요. 이래 가지고 지금까지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각 도별로 배치할 수 있게끔 빨리 주선해야 되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곽정환이? 오늘부터 시작해요. 승공연합, 어디 갔나? 유종관! 「예」 오늘부터 명단 짜 가지고 대회 한번 해야 되겠어. 그걸 해 놓고, 내가 김일성을 만나도 만나야 돼요.

내가 김일성이 만나면 어떨까? 미국 국무성도 놀라자빠지고 소련도 놀라고 중국도 놀랄 거라구요. 다 쉬쉬 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한국도 그렇고. 어떨 것 같아요? 손대오! 내가 김일성이 만난다면 어떨 것 같아? 「아버님이 하실 일을 하신다고 다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내 말을 들어야지, 이놈의 자식들. 「이제 다 듣지 않습니까, 아버님?」 지금 개가 짖다가 먼 산 바라보고 있는 격이예요. 짖으면서도 왜 짖었나 해 가지고. 생각해 보니까 잘못 짖었다는 그런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이젠. 그러니까 소리를 더 크게 내야 되겠어요. 그놈의 개가 그저 숨어대게끔. 곽정환이 알겠어? 「예」

내가 얘기한 것 초안 잡아서 발표하라구요. 앞으로 초당적인 면에서 전국적으로 교육해야 되겠다구요. 남북으로 이중적인 조직을 해 가지고 하는 겁니다. 우리 승공연합도 그래요. 이번에는 남북통일국민연합을 내세워야 돼요. 승공연합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것을 강조하면서 남북통일국민연합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넘어가야 됩니다. 통일교회 조직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모든 배후 조직들을 연합시켜서 남북총선거를 대비한 핵심요원 선정에서부터 전국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되겠습니다. 만약 초청받고도 응하지 않는 사람은 공산당 아니면 매국노들이예요.

문총재는 정당 안 만듭니다. 그런 똥개 같은 놀음 안 한다 이겁니다. 정당 만들어 가지고 나라를 팔아먹는 이놈의 자식들, 모가지를 쳐 버려야 된다구요. 힘으로 나오면 힘으로 하고, 돈으로 나오면 돈으로 하고, 모략중상을 하면 모략중상을 하는 겁니다. 강력히 방향 제시를 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1천만 이북 동포(월남민)들을 남한에서부터 훈련을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기성교회로부터 전체가 연합해야 됩니다.

그것을 해야 이제 기성교회를 움직여 나갈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대중적인 환경에 싸여 가지고 기성교회가 교인들에게 전부 다 바람을 불어넣으면 이북 5도에서 내려온 기성교회들, 큰 교회들은 문을 안 열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는 치고 들어가는 거예요. 멱살을 잡고 '이 자식아, 문총재가 뭐가 어떻고 어때?' 한번 밀어 제껴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