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오늘과 내일 1973년 04월 1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2 Search Speeches

발전하려면 좋은 것 나쁜 것 전부 다 소"시켜야 된다

여기에는 앞으로 선생님을 대신할 세계적인 지도자들도 있을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것이냐? 못해도 미국이라든가, 일본이라든가, 구라파라든가, 아시아의 어떤 나라면 어떤 나라에서 지지리 고생을 해야 할 거예요. 한 달 아니면 사흘에 한 번 인사이동을 할지도 몰라요. 위에서 점점 떨어져 내리는 인사이동을 하더라도, 어디를 가더라도 이왕이면 백 퍼센트 해야 되는 거라구요. 어디에서든지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이 자리에서는 잘하지만 그 자리는 싫소' 하면 안 되는 거라구요. 동서남북부터 하늘의 중심지를….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아, 나는싫소. 북쪽은 싫고 나는 남쪽만 좋아'그러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춘하추동으로 보게 될 때 전부 다 석달씩이니 전부 다 거쳐야 된다구요. '아, 나는 여기 북쪽에서는 한 달만 할래' 그러면 되나요? 안 된다고요. 그러면 찌그러지는 것입니다. 찌그러지는 거라구요. 일그러지게 되면 결정의 자리에 못 오는 것입니다. 이쪽에 오면 이쪽이 다르다구요. 이쪽에서 한 달이면 저쪽에서 한 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가 발전하려면 좋은 것 나쁜 것 전부 다 소화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좋은 것은 소화시켜도 나쁜 것은 못 시킨다' 하게되면 그걸 누가 책임져요? 나중에 여러분들 후손에게 가는 거라구요. 제일 사랑하는 아들딸, 후손들이 그걸 맞는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나쁜 것, 좋지 않은 것들을 소화시키 위해서는 서로 먼저 나서야 됩니다. 그러면 북쪽도 남쪽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통일교회의 사람들이 이 시대를 즐기면 후대의 사람들은 고생하는것이고 통일교회 사람들이 이 시대에 고생을 하면 후손들은 잘되는 것입니다. 그게 공식이라구요. 그거 알아요? 그러니 이 미국에서 처음 통일교회에 온 사람들이 그저 악착같이 일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앞으로 여러분들의 후손을 죽도록 부려먹을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수가 적지만 미래에는 수가 많다는 것입니다. 적은 수를 고생시켜야 되겠어요, 많은 수를 고생시켜야 되겠어요?「적은 수…」 그럼으로 말미암아 후손들이 우리 조상들은 선했다고 찬양하는것입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아이쿠, 나 통일교회에 괜히 들어왔는데…' 하고 생각할 거라구요. 그렇지만 알고 나서는 도망갈 수 없다구요, 참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