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사명과 기도 1983년 06월 12일, 미국 Page #161 Search Speeches

가정의 사명도 하나님과 인류가 "라" 사명이어야

그러면 이제부터 여러분들에게 무슨 사상이 필요하냐? 한 사람을 중심삼고 세계와 같이 싸워야 됩니다. 한 사람을 중심삼고 너 하나를 구함으로 말미암아, 너로 말미암아 내가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사상이 필요한 거예요. 10년 전에 안 했으면 이 시간부터 하라 이거예요. 심각합니다. 시계가 착각착각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명도 착착착착 연결되어야 됩니다, 점진적인 연결. 그러한 것을 가려 나가야 됩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와 십년, 혹은 수십 년의 세월을 보낸 사람들이 있지요? 그러면 그 사람 자신에게 물어 보라구요. 네 사명이 뭐냐고 말입니다. 10년, 20년 동안 해 가지고 나중에 세계와 인류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지 않고 자기 가정의 여편네와 아들딸에게로 돌아가기 쉽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명 앞에서는 아내와 아들도 어떻게 처리해야 한다 하는 걸 딱 생각하고 있어야 됩니다. 통일교회 교인의 아내된 사람이나 남편된 사람은 이런 내 사명에 협조하기 위해서 등장한 아내요 남편이라는 관념이 강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죽더라도 인류와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한 길을 위해서 죽어야 돼' 이렇게 충고하는 남편과 아내가 하늘땅 앞에 충신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또, 장래에 어머니 되겠다는 여러분들, 아버지 되겠다는 여러분들, 남편과 아내 되는 여러분들, 어때요? 어디 가서 죽을 거예요? 죽을 때 유언을 하는데 '아내여! 내가 이 길을 가던 것이니 틀림없이 가야 됩니다' 해야 하고, '자식이여! 어머니 아버지가 이 길을 가던 것이니 너희들도 틀림없이 가야 된다'라고 할 때,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 아버지가 가던 길은 정의의 길이요 만민이 추앙할 길이니 으레히 그러겠습니다' 할 수 있는 기반을 남겨 놓고 가야 됩니다. 아내로서 그런 남편을 갖고, 어머니로서 그런 아들딸을 가졌으면 위대한 어머니요 위대한 아내임을 알아야 됩니다. 위대한 자리에 섰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가정의 사명, 우리 일가의 사명을 무엇으로 삼을 것이냐 할 때에 '레버런 문이 가르쳐 준 것이 제일 좋을 것이다. 이는 인류가 바라는 최후의 사명이 아니겠느냐. 하나님과 인류가 바라는 최후의 사명이 아니겠느냐?'라고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성교회나 천주교에서는 주일을 안식일이라고 해서 쉬지만 통일교회 패들은 안식일에도 장사를 합니다. 왜? 인류 해방과 하나님의 해방을 위해서예요. 이럴 때 하나님이 '야, 나는 해방 싫다! 인류 해방을 원치 않는다. 안식일을 지켜라!' 하겠나요, '네가 옳다' 그러겠나요? 하나님에게 물어 보면, 인류를 해방하고 나를 해방할 수 있으면, 주일날을 천번 만번 범하더라도 그럴 수 있으면 그게 제일이라고 하지, '아이구 다 그만두고 안식일을 지켜야 된다'라고 하지 않아요. 어때요?

이 시간이 끝나면 나는 배 타고 고기 잡으러 갈 거예요. 어때요? 주일날 낚시를 하는데 무엇을 낚느냐? 인류를 낚는 거예요. 이렇게 하는 것은 바다의 사람들을 해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류를 해방하는 데 있어 바다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해방하기 위해 내가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만나서 얘기하게 되면 내가 그들을 가르칠 수 있어야 된다구요.

미국에서 튜나잡이 참피언으로 레버런 문이 알려진 걸 알아요? (박수) 일생이 너무 짧아요. 일생이 짧으니까 이런 시간이 필요하고, 공장에 가 가지고 직공이나 혹은 공장장을 중심삼고 전부 다 코치를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하며 욕을 하고 말이예요.

자, 하나님이 이런 레버런 문을 싫다고 하겠나요? 내가 길거리에서 객사를 하게 되면 그곳은 앞으로 홀리 플레이스(holy place;성지)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있게 생활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선생님 때문에 생애를 걸고 따라가겠다고 결의를 하는 것도 다 양심세계에 그런 기반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