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잘살아 보자 1989년 04월 02일, 미국 뉴욕 Page #183 Search Speeches

레버런 문의 43년간의 생활

오늘은 왜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특별히 미국 사람들, 미국 사람 중에도 특별히 여자들. (웃음)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해요.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한 사람은 3일도 못 가서 격리되는 거예요. 그래서 말이 많은 사람은 막 나불대다 보면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웃음)

혼자 듣고 있는 부인이 있다면 그 부인한테 '제발 말 좀 하소. 제발 말 좀 하소' 그래도 말을 안 하게 될 때는 굴복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말 없는 사람이 말 많은 사람을 지배하는 거예요. 또 그저 까닭 없이 웃는 사람은 안 웃는 사람한테 지배받는 거예요.

그래, 동양 여자들은 말을 잘 하지 않지만 동양 여자들이 무서운 거예요. 조그마한 여자지만 남자가 야단하더라도 들은 척 만 척 성난 척 만 척, 동양 여자들은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침묵을 지키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말 많이 하는 하나님일까요, 많이 듣는 하나님일까요? 하나님이 조용히 앉아 계실까요, 활동적일까요?

여러분들 동물원에 가면 말이지요, 저 자연 동물공원에 가게 되면 제일 높은 데, 낮잠만 자는 게 뭐예요? 무슨 동물이예요? 낮잠 자는 게 뭐예요? 마음을 편안히 먹고 낮잠자는 것이 뭐예요? 「라이온(lion ;사자)입니다」 그래, 맞다구요. 라이온.

라이온은 말이예요, 낮에 그저 저 높은 등에 쓱 앉아 가지고 거꾸로 배를 내놓고 햇빛이나 쬐고 자는 거예요. 파리가 와서 붙든 말든 이러고 자는 거예요. 그거 뭐예요? '어느누구든 나를 보고 잡아먹겠으면 잡아 먹어라. 와 봐라' 하며 잘보이는 높은 데 가서 앉는 거예요.

토끼 같은 것은 높은 데 앉으면 뭐 늑대도 잡아먹고 말이예요, 너구리도 잡아먹고, 뭐 호랑이도 잡아먹고, 전부 다 잡아먹는 거예요. 그런 것은 그저 거기에 올라가라 해도 못 올라가는 거예요. 저 구석에 들어가는 거지요. (웃음)

자, 하루 종일 잠만 자니 얼마나 조용해요? 그렇지만 한번 먹이를 찾기 위해서 포효할 땐 천하가 다, '우엉!' 하면 천하가 다…. 전부가 그 앞에는 못 당하지요.

그래 사자도 그러는데 하나님은 어떻겠나요?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계시다 이거예요. 뭣이 바쁘겠나요? 그거 다, 천년을 두고도…. 어떤 날 레버런 문 같은 사람이 나타나 가지고 다 이루어 줄 텐데…. (웃음) 얼마나 여유만만해요? 알겠어요?

선생님은 40년 전에 말이예요 '1988년이 전환점이다' 했어요. 1945년부터 43년 동안 기다리기에 얼마나 지루했겠어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1988년이 여기 언제까지냐 하면 1989년 4월달까지입니다. 왜? 부모님이 결혼을 4월달에 했거든요. 그 기간에, 작년 1988년 1년을 중심삼은 기간에 중공, 소련이 전부 다 이렇게 돼 가지고 세계언론인대회에 왔는데, 전부 다 한다하는 그 언론계의 장(長)들이 선생님을 존경하고 박수하고 다 이러는 거예요. 그거 있을 수 있는 일이예요? 그래, 그런 때가 왔어요, 안 왔어요? 「왔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그러면 어떻게 어떻게 참고 왔느냐? 하나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430년이 아니예요. 4천 3백 년이예요. 이 4천 3백 년이라는 것이 4만 3천 년이 돼도 못다 하는 거예요. 일대에 하려니 43년밖에 없기 때문에, 43년이니까 430년의 10배, 4천 3백 년의 백 배의 수난길을 가야 된다, 그런 논리예요. 백 배, 천 배예요.

하나님도 4천 3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 못한 것을 선생님이 할 수 있느냐? 그렇게 생각할 때 무슨 고통을 받더라도, 몇 백 배의 공격이 있더라도 불평해서는 이 길을 못 간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런 관을 중심삼고 선생님은 일생 동안 복잡한 길을 거쳐 온 것입니다. 한 사람이예요, 한 사람. 여러분들도 그래야 돼요.

아담가정을 얘기할 때는 선생님이 아담가정을 전부 다 갖다 해결하는 거예요. 아브라함가정도 그래요. 아브라함은 몰라요. 벌써 몇천 년 전이예요. 그렇지만 그거 다 아브라함 가정을 부활시키기 위해…. 모세 노정, 예수 노정, 지금 재림시대까지 역사의 모든 지나간 것을 전부 재현시켜 가지고 사탄과 하나님 앞에 재차 공판을 지어 가지고 하늘의 승리로서 전부 다 짜내 나온 것이 레버런 문의 43년의 생활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역사의 모든 실패와 모든 것을 규합해 가지고 성공한 대표자로 나타났기 때문에 아브라함보다도, 모세보다도, 예수보다도, 조상들 전체를 대한 것보다도 레버런 문 하나가 하나님 앞에 더 귀하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