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맛있는 사람이 되라 1976년 06월 0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15 Search Speeches

원형의 인간이 되려면 많이 부"쳐야

자, 그러면 나눠진다는 것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좋은 것입니다」여기에 다양한 것을 지니고 오면 올수록 만날 때는, 옛날에는 그저 허허 이랬었는데 그때는 손을 벌리고 그저 '허허허허' 하면서 만나고, 그것도 부족해 가지고 뒹굴면서 좋아한다는 거예요. 여러분, 좋은 사람들이 둘이 붙들면 돌아가지요? 이렇게…. (웃음) 그게 왜 돌아가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천지만상과 거침없이 다 통할 수 있는 이러한 기쁨이다 이거예요. 어디에 부딪쳐도 싫지 않다는 거예요. 좋다는 거예요. 좋은 것이 그렇다구요.

여러분의 손들이 말랑말랑하고 만지기 좋은 것은 원형(圓形)으로 돼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부딪치지 않기 때문에 좋다는 거예요. 여러분 보라구요. 콘크리트 같은 것을 할 때는 산에서 자갯돌(자갈)을 갖다가 하는 것보다도 모래 바닥의 좋은 자갯돌을 많이 주어다 하는 게 나는 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부딪치더라도 잘 어울려 들어간다고 봐요. 뽀족해서 걸리는 데가 있으면 여기에 구멍이 생긴다구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눈도 동그랗고 입도 동그랗고 전부 다 원형을 이루고 있어요. 전부 다 원형이예요.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되겠어요? 응? 둥글둥글하고 잘 굴러가는 사람 되겠어요, 굴러가다가 뚝뚝 걸리는 사람 되겠어요? 여러분들은 지금 얼마나 그렇게 됐어요? 자기 성격이 뽀족하고, 어떤 사람은 이렇게 됐고, 어떤 사람은 저렇게 됐고…. 어디에 가서 부딪치고, 높은 사람에게도 부딪치고, 그저 맞기도 하고, 쫓겨나기도 하고, 욕도 먹고, 떨어지기도 하고, 자꾸 이러다가 이렇게 잘 굴러가 가지고….

여러분이 강가에 가서 자갯돌을 볼 때 하얗고 동그란 것을 갖고 싶어요, 제멋대로 된 것을 갖고 싶어요?「하얗고 동그란 것을 갖고 싶어요」 사방을 보더라도 동그란 구슬같이 생긴 것 말이예요. 그런 것을 보게 되면 획- 줍는다구요. (웃음) 여러분들이 하나의 자갈돌같이 되어 있다면, 알록달록하고 시커멓고 하얗고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것이 알록달록하더라도 멋대로 되어 있지 않고 사방으로 동그랗게 되어 있다면 하나님이 전부 다 지갑에 잡아 넣을 거라 이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다음에 여기에서도 걸리지 않고 여기서도 걸리지 않고 어디를 보더라도 걸리지 않으면 전부 다 훈련을 잘 받은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를 보더라도 전부 다 훈련을 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것이 되겠어요? 요런 것이 되겠어요, 요런 것이 되겠어요, 요런 것이 되겠어요. 요런 것이 되겠어요? 어떤 것이 되겠어요? 있을 거예요. 동그란 것이, 어느 것이 되겠어요?(칠판을 가리키시며 설명하심) 이게 좋긴 좋지만 그냥 좋아져요? 이게 좋아지려면 꼭대기에서도 맞고, 여기에서도 맞고, 여기에서도 맞고, 여기에서도 맞고, 여기에서도 맞고 다 맞아야 돼요. 그게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런 훈련을 시키는 재료가 무엇이냐? 어떤 훈련이 그런 것이냐? 다양한, 많은 사람과 부딪쳐 가지고도 소화해 넘어갈 수 있고, 도리어 그 사람이 나에게 매력을 느끼도록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것이 무엇이냐 하면 오늘날의 환드레이징 훈련이다 이거예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