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이상상대 1967년 10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06 Search Speeches

어떤 마음으로 상대를 원해야 하"가

그러면 이상상대는 뭐냐? 그래 가지고 민족 앞에 순응하고, 민족 앞에 동정받고, 민족 앞에 공인받아 가지고 나서게 될 때 사탄이 참소할 수 없다는 거예요. 민족을 대표해서 '아, 저들이 가는 길은 사실이야. 아, 참 멋진 사람이야' 하며 깃발을 들고 간판을 들고 나와야 세계적인 영광의 자리에 설 수 있는 아들딸의 면모를 갖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경적으로 그런 조건을 세우게 하기 위해 여러분에게 나가 고생하라는 것입니다. 자격자를 만들어 주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대개 뜻을 위해서 3년 이상 공적인 면에서….

그러한 남성, 그러한 여성들이 비로소 역사를 대신해서 지금까지 쭉 보냈던 것을 청산지어 놓고 역사상에 새로운 천지 앞에 그야말로 하나님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서 '하나님이 좋아하는 그 남자, 하나님이 좋아하는 그 여자를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만큼 나도 좋아하겠습니다' 하며 서로 간판을 걸기를 원하여 맺는 것이 약혼이요, 사는 것이 결혼생활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여자들한테 묻겠는데, 하나님이 좋아하는 남자라면 여러분들도 하나님이 좋아하는 만큼 그 남자를 좋아할래요? 좋아할래요, 안 할래요? 「하겠습니다」 이것은 원리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만큼 좋아할래요, 안 할래요? 「좋아하겠습니다」안 좋아하면 사탄편입니다. 또, 남자는 어떡할 거예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만큼 여자를 좋아할래요? 「예」 대답은 시원하구만. (웃음) 그렇게 간단히 대답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와한테 꼬임받았지. (웃음)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여자를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세상 같으면 시기하지요? 또,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딸이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내에 대해서 '치, 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 하나님 사랑 그만두고 나를 더 사랑하지' 그러는 남자들은 도둑놈입니다. (웃음) '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니 아이구 좋구 말구' 이래야 돼요.

우리는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거예요. 그 심정적인 사연으로부터 출발해 가지고 이 자리에 온 겁니다. 그래서 둘 다 하나님을 붙들고 놓을 수 없게 돼서 하나님이 '됐다'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이 축복해 줘야 될 거 아니예요? 하나님이 좋아한다 이거예요. 이렇게 서로 부부를 이룬 가정에 있어서의 그 아들딸들은 상상할 수 없는 복을 타고나는 겁니다. 앞으로 복을 타고 나가는 거예요.

이런 이상상대의 결정을 바라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어떻게 보는 줄 모르고 이 총각녀석들 황소마냥 대가리를 떡 들고 앉아 가지고, 이렇게 메추리 모양으로 이렇게 해 가지고 찾아보는 것입니다. (흉내 내심. 웃음) 볼 것은 다 보고 있다구요. 언제든지 볼 것은 다 봐요. (웃으심) 나는 그것을 원치 않아요. 원칙에 있어서는…. 이러한 각오 밑에서 여러분들이 앞으로 준비해야 될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그런 때가 되기 전에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어떤 남성을 아버지께서 맺어 줄까? 내가 그리는 것은 가정이다. 나는 가정을 위해 가고 싶다' 이렇게 기도해야 됩니다. '내가 세계를 위해 가고 싶습니다. 세계로 가는 데 있어서 동조가가 어디 있습니까? 나는 민족을 위해 가고 싶습니다. 아버지께서 아시다시피 나는 민족을 위해 가고 싶습니다. 그것을 위해 무난히 갈 수 있는 동조자가 어디 있습니까?' 이렇게 기도해야 됩니다.

또 '나는 가되 나 혼자 가지 않을 것입니다. 이 민족을 대표해서 가야 되겠고, 이 교단을 대표해서 가야 되겠습니다. 효자면 효자를 대표해서 가야 되겠고, 충신이면 충신을 대표해서 가야 되겠습니다. 열녀면 열녀, 효녀면 효녀를 대표해서 가기를 원하니 여기에 동반자를 아버지께서 주시옵소서. 나는 아버지의 영광을 높이기 위해, 민족의 위신을 높이기 위해, 후대에 우리가 가는 길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역사의 오점을 넘기 위해 가고 싶습니다. 얼굴이야 잘생겼든 못났든 진정 아버님이 이 여인을 허락하신 것을 천세 만세 아버지 앞에 감사하면서, 행복을 가지고 노래하면서, 아버지 앞에 찬양하면서 갈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니 아버지 걱정 마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